투표참여 1235명 중 1219명 찬성
“청렴·공정한 조직문화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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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모습. (왼쪽부터: 김준하 수석부위원장, 이영준 위원장, 김지섭 선거관리위원장, 정인식 사무국장) (제공: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천지일보 2022.11.2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위원장에 이영준 주무관(복지정책과, 사회복지 7급)이 당선됐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임원선거 결과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영준 후보가 전체투표 조합원 1846명 중 1235명이 투표에 참여해 1219명(98.7%) 찬성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다.

수석부위원장에는 임원 러닝메이트로 함께한 김준하 주무관(주택과, 건축7급)이, 사무국장에는 정인식 주무관(동남구 환경위생과, 보건7급)이 각각 당선됐다.

당선자들은 제2~6대에 걸쳐 이영준 위원장과 함께 노조임원으로 활동했으며 ‘삶을 가치있게! 일터를 유쾌하게!’라는 슬로건으로 내년부터 2024년 12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영준 위원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과 불합리한 점을 개선해 노조원들이 유쾌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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