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제6대 임원선거 포스터.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0.13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제6대 임원선거 포스터.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0.13

슬로건 ‘나서는 노조! 당당한 노조!!’

‘오는 29일 찬반투표 치러질 예정’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5일부터 진행한 제6대 임원선거 후보등록에 제4대 사무국장을 맡았던 송영신 주무관(공업6급, 청소행정과)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

13일 천안시청공무원노조에 따르면 러닝메이트로는 조태순 주무관(농촌지도사, 농업기술센터)이 수석부위원장에는 전진영 주무관(보건8급, 여성가족과)이 사무국장 후보로 등록했다. 이들은 지난 제2~5대 송영신 위원장 후보와 함께 노조 임원으로 활동하며, 시군구연맹 공주석 위원장과 노조활동 공무원연금투쟁, 의장막말 1인 피켓시위, 도행정사무감사 저지 투쟁을 함께한 저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영신 위원장 후보와 수석부위원장·사무국장 후보는 앞으로 ‘나서는 노조! 당당한 노조!!’라는 슬로건을 걸고 ▲관내출장·시간외 근무수당 ▲정보공개제도 개선 ▲균형인사 운영지침 이행 ▲공적연금 강화 ▲조합원 후생복지 증진 ▲포스트코로나 대응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제6대 임원선거는 오는 29일 찬반투표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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