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임원선거에서 제6대 위원장에 당선한 송영신 후보(가운데)와 조태순 수석부위원장(오른쪽)·전진영 사무국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0.30
29일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임원선거에서 제6대 위원장에 당선한 송영신 후보(가운데)와 조태순 수석부위원장(오른쪽)·전진영 사무국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0.30

‘단독 출마, 98% 압도적인 지지 받아’

“조합원 권익향상·불합리한 제도개선”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만들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제6대 위원장에 송영신 후보가 당선됐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9일 실시한 임원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송영신 후보(공업 6급, 청소행정과)가 9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또한 송영신 위원장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농업기술센터 조태순 주무관(농촌지원과)이 수석부위원장, 전진영 주무관(보건 8급, 여성가족과)이 사무국장에 각각 선발됐다.

당선자들은 ‘나서는 노조! 당당한 노조!’라는 슬로건을 걸고 2021년 1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송영신 위원장은 “2015년부터 노조집행부를 시작으로 제4대 노조 사무국장을 맡아 조합원 권익향상과 공직사회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을 추진해왔다”면서 “제6대 노조에서도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통해 공무원노동자가 당당한 노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