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청소년 도박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인천경찰청-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25일 학생 도박 문제 예방과 근절을 위한 교육‧홍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 기관은 학생 도박 문제 위기 상황 공동 대응과 학생 도박 문제 예방과 홍보·상호 지원, 전문적인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에 협력키로 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사이버도박에 연루된 청소년이 최근 6개월(2023.9.25~2024.3.31) 만에 1000명이 넘게 적발됐다. 이 중에는 초등학생도 2명이 포함됐고 10대가 조직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씨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인천지검 수사관을 입건했다.2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인천지검과 지방 언론사 A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하고,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B씨를 형사 입건했다.B씨는 이씨의 마약 혐의 경찰 내사 정보를 경기지역 일간지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이 언론사는 지난해 10월 19일 ‘톱스타 L씨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내용 기사를 단독 보도한 바 있다.경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찰청이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 경비 체제에 돌입했다.24시간 선거경비 체제에 들어선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선거 운동 개시를 하루 앞 둔 이날부터 선거일인 다음 달 10일 개표 종료 시까지 인천경찰청과 관내 10개 경찰서에서 운영된다.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거리 유세·토론회 등에 대한 안전활동 ▲투표함 호송 ▲투·개표소 경비활동 등을 총괄하며, 단계적 비상근무로 가용경력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인천경찰청은 “투표 당일인 4월 10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배우 이선균씨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인천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재판부는 “피의자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중요 증거가 수집된 점 등에 비춰볼 때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A씨는 이씨 마약 사건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 보고서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마약 범죄
(수원=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48) 씨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아 공무상 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고(故) 배우 이선균씨의 마약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수원지방법원(송백현 부장판사)은 23일 오후 공무상 비밀 누설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인천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A씨는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앞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A씨는 ‘수사 내용 유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답하지 않고 호송차에 탔다.A씨는 이씨의 마약 사건 수사 진행 상황이 담긴 보고서를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숨진 배우 이선균씨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이 체포됐다.21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인천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 A씨를 긴급체포했다.A씨는 이씨 마약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마약범죄수사계와는 관련 없는 다른 부서에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를 체포하고 인천경찰청 사무실을 포함한 A씨가 소속된 부서에 2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중부경찰서-인천시경찰청이 지난 22일 도서지역인 영흥면 일대에서 음주운전 특별 합동단속을 했다.중부서경찰서는 도서지역에서 주야불문 집중 음주단속을 펼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도서지역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도서주민의 안전을 위한 음주운전 확산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단속에 나선것이다. 앞으로도 매월 도서지역 불시 입도해 음주운전 특별 단속과 면사무소 협업 교통안전 간담회, 마을회관 교통안전교육 실시 등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인천에서 가상화폐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유도한 뒤 현금 10억원을 가로채 승합차를 타고 달아난 20~30대 일당이 범행 8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A씨 등 남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이들은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인천시 동구 송림동 길거리에서 피해자 B씨에게서 현금 9억6615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현금을 주면 가상화폐로 바꿔주겠다고 거짓말한 뒤 차량 내에서 현금을 건네받아 확인하던 중 문 옆에 앉아 있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찰청이 김희중 인천경찰청장 취임 100일간 주요 강력범죄(살인·강도·절도·폭력) 검거율 84%(전국 78.2%)를 보이며 전국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지난해 10월 말 취임 당시 ‘기본과 원칙, 현장에 충실한 인천경찰’을 강조하며 ▲든든한 민생치안 ▲사회적 약자 보호 ▲법질서 확립 ▲소통과 화합 등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기본은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고 사회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고, 경찰의 존재 이유이자 업무수행의 최고가치라고 할 수 있다”며 “모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찰청이 배우 고(故) 이선균씨의 마약 투약 사건과 관련 단독 보도를 했던 언론사의 내부 보고서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엄정 수사를 약속했다.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마약투약 혐의로 수사 받던 중 극단선택한 이씨의 경찰 수사정보가 모 연애 매체에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그렇게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이 사건이 시작부터 이씨에 대한 소환조사를 할 때까지 지속해 수사 정보 유출이 있었다”며 “인천경찰청에서 소환조사 날짜를 발표한 적이 없는데 유출돼서 필요한 모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는 26일 조지호(56) 경찰청 차장을 서울경찰청장으로, 김수환(55) 경찰대학장을 경찰청 차장으로 내정하는 내용의 경찰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했다.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조 차장을 서울청장으로 발령냈다. 이는 김광호 서울청장이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로 지난 19일 불구속 기소된 데 따른 후속 인사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정훈 부장검사)는 지난 19일 김 청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경찰은 27일 김 청장을 직위해제하기로 결정했다.정부는 서울청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48)씨 수사 정보 유출 의혹 사건을 맡은 경찰이 수사기관과 언론사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23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씨 사건을 수사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와 이씨 수사 정보를 구체적으로 보도한 언론사를 압수수색했다.압수수색 대상에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와 이씨의 수사 정보를 보도한 한 언론사가 포함됐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소속 직원들의 휴대전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찰이 ‘이선균 사건’에 대한 수사정보가 유출된 경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1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인천경찰청으로부터 해당 수사를 의뢰받고 조사에 착수했다.인천경찰청은 정보 유출 경로를 직접 조사하게 되면 공정성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이 사건 조사를 경기남부청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문화예술인연대회의(가칭, 연대회의)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고(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배우 이선균씨와 관련한 최초 경찰 수사는 유흥업소 실장이 아닌 배우 출신 협박범의 제보로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해 9월 10일 유흥업소 종업원의 전 남자친구로부터 “업소 실장인 A(29, 여)씨가 전 여자친구한테 필로폰을 주사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당시 경찰은 배우 이씨가 연관된 사건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제보자 역시 이씨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 경찰이 이씨의 마약 의혹 제보를 처음 받은 시점은 이로부터 한 달 뒤인
[천지일보=김민희·유영선·홍보영·홍수영 기자] ‘황금 토끼의 해’라고 불린 계묘년(癸卯年)도 어느덧 마무리되고 새해 경진년(庚辰年)을 코앞에 두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올해는 봄부터 전남지역에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시달렸는가 하면 교권침해 의혹으로 서울 서이초등학교의 새내기 교사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국 교사들의 교권 강화 운동이 일었다. 또 전세사기와 세계적인 행사인 새만금 잼버리 파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는 법원과 검찰을 오가는 게 일상인 해였다. 아울러 마약 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성행했고 흉기난동에 살인예고까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세 번째 공개 소환돼 19시간 밤샘 조사를 받은 지 사흘 만이다. 이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연예인으로서의 명예가 추락하고 공적 활동이 제약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아카데미 작품상 등을 받은 영화 ‘기생충’에서 주연을 맡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씨의 사망 소식을 주요 외신들도 비중있게 보도했다. 미국 CNN은 “이씨는 ‘기생충’에서 호평을 받았고 공상과학 스릴러 시리즈 ‘닥터 브레인’으로 국제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찬사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이선균(48)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 공식 일정들이 줄줄이 취소됐다.27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었던 tvN 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측은 “연예계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측도 이날 오후 1시부터 예정돼 있던 배우 김성규의 인터뷰를 취소했다. ‘노량’ 측은 “금일 김성규 배우 인터뷰는 부득이하게 취소한다. 조만간 다시 스케줄 조정 후 연락 드리겠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과거 동문이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량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비보를 접한 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극과 동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선균의 친구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선균이는 참 착했던 친구”라며 비통해 했다.동문 인증을 위해 한예종 입학 당시 받은 펜을 사진에 게시한 A씨는 “제가 짧게라도 글 하나 남기고 싶었던 것은 선균이가 참 착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이 숨진 채 발견됐다.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씨는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량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올해 유흥업소 실장 A(29, 여)씨의 서울 집에서 대마초와 케타민을 여러 차례 피우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향정)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최근까지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경찰은 이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