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9~10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전남 5개 선거구의 경선 결과가 공개됐다.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현역인 윤재갑 의원을 이기고 공천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박지원 전 원장은 5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여수갑 선거구에서는 주철현 현 의원이 이용주 전 의원을 꺾고 승리했다. 여수을 선거구에서는 조계원 민주당 부대변인이 현역인 김회재 의원을 이겨 공천권을 확보했다.이번 경선 결과 발표로 인해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박지원 전 국정원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오른쪽)이 27일 해남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열린 ‘국민대통합을 위한 해남군 김장행사’에 참여해 김장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 의혹을 받는 회의체에 한 번이라도 참석한 것으로 보이는 민주당 의원 21명의 실명이 공개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김정곤 김미경 허경무 부장판사)는 20일 무소속 윤관석 국회의원과 강래구씨의 정당법 위반 등 혐의 공판기일을 열었다.검찰은 증인으로 출석한 송 전 대표 보좌관 출신 박모씨에게 법정 화면에 국회의원 21명의 이름을 띄우고 “당시 (송 전 대표를 지지하는) 모임 참석 예정자 명단이다. 저분들이 참석했던 것이 맞느냐”고 물었다.검찰이 띄운 화면에는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땅끝 권역의 고속철도 건설을 반영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5년마다 국가철도망 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계획으로 제5차 계획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수립된다.군은 이에 따라 서울부터 제주까지 이어지는 고속철도 추진이 이번 제5차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에 나서고 있다.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3일 특별 지시를 통해 공론화 단계에 있는 서울부터 제주까지의 고속철도 추진이 실질적인 논의를 시작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재판에서 강래구(58)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의 진술을 토대로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2차로 돈 봉투를 전달한 것으로 추정되는 의원 7명의 실명이 언급됐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김정곤 김미경 허경무 부장판사)는 전날 윤 의원과 강씨의 정당법 위반 등 혐의 재판을 열었다.검찰은 증인으로 출석한 강씨에게 “검찰 조사 당시 윤 의원이 2021년 4월 29일 돈봉투를 살포한 의원들로 이성만·임종성·허종식·김영호·박영순·이용빈·윤재갑 7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1일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제48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군에 따르면 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국회의원, 이권재 오산시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향우, 군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군민헌장 낭독으로 시작해 ▲각종 시상 ▲기념사와 축사 ▲읍면대항 화합행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열렸다.특히 전날 열린 ‘축하의 밤’ 행사에는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과 김다현, 요요미, 나태주 등의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김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남성항 어촌뉴딜300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남성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87억원을 투입해 어업인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어민 소득향상을 위한 기반 조성 특화사업 등이 추진됐다.이 사업은 여객선 접안시설 보수, 방파제 조성, 해안도로 정비 등 공통 사업을 통해 어항을 체계적으로 정비했으며 주민 다목적센터 건립, 경로당 리모델링, 공동작업장, 해양 치유공원 조성 등 특화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의 휴식 공간을 확보하고 소득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 ‘선진농협 자재센터’가 지난 4일 개점식을 개최했다.5일 군에 따르면 개점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군은 최근 각종 농자재비용 상승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영농자재를 제공하기 위해 자제센터를 건립했다. 자재센터는 도·군비 12억원, 농협 자부담 약 11억원을 투입해 지난 7월 연면적 1492.32㎡(약 452평), 지상 2층 규모로 완공됐다. 1층 판매장은 비료, 농약, 농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전남 목포역 광장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대회’를 열고 정부에게 일본에 오염수 방류 중단을 요구할 것과 근본적인 대책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이재명 당 대표는 “대통령은 대한민국 영토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한다”며 “대통령은 일본에 핵 폐기수 해양투기 중단과 핵 폐수 해양투기 반대를 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일본이 방류한 오염수가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안전하다면 일본 땅에 두면 되는데 왜 바다에 버리겠냐”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31명이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14일 선언했다. 당내에서도 불체포특권 포기를 의원총회에서 결의할 것을 촉구했다.민주당 소속 의원 31명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이 국회를 신뢰할 수 있는 첫 걸음으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동참한 의원은 강병원·고용진·김경만·김종민·김철민·민홍철·박용진·서삼석·송갑석·신동근·양기대·어기구·오영환·윤영찬·윤재갑·이동주·이병훈·이상민·이소영·이용우·이원욱·이장섭·조승래·조오섭·조응천·최종윤·허영·홍기원·홍영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제원자력기구(IAEA) 종합보고서 발표 이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여야 갈등은 여전한 모습이다. 정부는 일일브리핑을 통해 계속해서 오염수 방류에 반발하고 있는 여론을 위한 설명에 나섰고, 야당은 어민들과 방일단을 꾸려 일본을 찾아 방류 반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을 진행했다. 박 차장은 지난 7∼9일 방한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에게 일부 시위대가
[천지일보=이솜 기자] 야당 의원들로 구성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국회의원단’이 1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의원 11명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출국 기자회견을 한 뒤 일본으로 출국한다.의원단은 방일 첫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항의하기 위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관저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국제원자력기구(IAEA) 일본지사 항의 방문과 일본 국회 앞 연좌 농성 계획도 있다.오는 11일에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반대 그룹인 ‘원전제로 재생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앞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범국민대회’에서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국민들을, 괴담 유포한다며 수사한다고 협박하는 나라가 세상에 어디 있느냐”며 윤석열 정부를 맹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이라면 먼저 앞장서서 나라의 주권을 든든히 지키고 이웃 나라가 침탈하면 국민이 피곤하지 않도록 대신 싸우겠다고 해야 한다”며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쓸데없는 괴담 소리 하지 말고 대한민국 주권을 지키라”고 몰아붙였다.이날 집회에는 이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여야가 먹방과 단식으로 대치하는 ‘진영정치’를 보이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정국을 두고 여야가 정반대의 방법으로 맞서고 있는 것이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26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기지가 있는 경북 성주를 찾아 성주 참외를 시식했다. 과거 야권에서 나온 ‘사드 괴담’으로 오명을 썼던 성주 참외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함이었다.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앞서 23일 서울 가락동농수산물시장 횟집을 찾아 공개 회식을 했다.사드 사태가 진정됐음에도 김 대표가 성주에서 참외 시식을 가진 것은 후쿠시마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여야가 27일 일본 오염수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검증 신뢰도를 두고 이견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선 일본 오염수에 대한 국제사회 차원의 추가 조사 여부에 촉각을 세우는 모양새다.국민의힘은 국제기구인 IAEA의 과학적 검증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다른 전문가들도 오염수 방류가 인체‧환경에 끼칠 영향이 미미하다고 관측한 내용을 언급하며 IAEA 검증에 의문을 제기한 민주당에게 “괴담은 과학을 이길 수 없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회가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여야는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가족 특혜 채용 논란 등을 두고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정치 외교 통일 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선 국민의 김상훈 김석기 김승수 안병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김성주 윤재갑 신영대 강선우 전용기 의원 등이 질의자로 나설 예정이다.이번 회의에선 여야가 지속적으로 마찰을 빚어오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 독도 문제 등 대일 외교에 초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여야는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가족 특혜 채용 등을 두고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대정부질문 첫날은 정치 외교 통일 안보 분야로 진행된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상훈 김석기 김승수 안병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윤호중 김성주 윤재갑 신영대 강선우 전용기 의원 등이 질의할 예정이다.이날 대정부질문에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 독도 문제 등 대일 외교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열고 원전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법적 오염수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이재정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민주당 소병훈 의원과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후쿠시마 사고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국제법적 쟁점과 대응과제’를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또 태평양도서국 소속 국가인 바누아투의 전 내무장관이었던 Andrew Napuat 의원도 화상으로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윤재갑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지원을 건의했다.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윤재갑 국회의원과 김희수 진도군수,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 주요 현안 사업 공유와 유기적 공조 체계 구축을 통해 중앙정부 정책 지원과 예산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허수철 진도군 기획홍보실장의 재정 운용과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목표에 대한 총괄 설명 등을 청취한 후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진도군은 내년도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윤재갑 국회의원을 초청해 ‘2023년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윤재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성일, 박성재 전남도의회 도의원과 서해근 해남군의회 부의장, 민홍일, 민찬혁 해남군의회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지역 현안과 관련한 주요 역점사업 30개와 2617억원의 예산을 건의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민선 7기 역대 최대의 군정 성과를 거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