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 4대3으로 가결됐으나본회의서 반대 11표로 부결[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류재수 의원 등 5명이 발의한 ‘시내버스 재정지원·표준운송원가제 운영 조례안’이 시의회 턱을 넘지 못했다.진주시의회는 2일 오후 2시 제234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시내버스 재정지원·표준운송원가제 운영 조례안을 부결했다.이 안은 진보당 류재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건으로 기명 전자투표 방식으로 표결에 부쳐져 찬성 10표·반대 11표로 과반을 얻지 못하면서 결국 무산됐다.앞서 지난주 상임위에서 류 의원은 “시민에 대한 서비
“전국 제일 수출도시 명성 지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31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경남도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진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물류비 증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분기 농산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세를 보였다. 경남에서는 도내 농산물 수출탑 수상자 70명 중 37%인 26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진주원예농협 수출농업단지(조합장 강복원)가 경남 최고수출농업단지로 선정됐으며,
이달 정례회서 몸싸움·고성진보당 류재수 직권상정 요구“무단점거, 질서유지의무 위반”“고발 취하 없을 시 특단조치”[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보당 류재수 진주시의원의 의장석 무단점거를 막은 시의회 사무국 공무원들이 진보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진보당은 시의회 사무국 공무원 4명이 류재수 의원에게 상해를 입혔다며 폭행·상해죄 혐의로 24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7일 진주시의회에서는 제2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진행되던 중 몸싸움과 고성이 벌어지며 파행을 빚었다.당시 진보당 류재수 의원은 시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경남도의회 도정질문 발단“경남도 균형발전 취지 퇴색”“동서불균형 심각, 대책필요”“경남도청 진주로 이전해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국민의힘·무소속 진주시의원들이 21일 오후 2시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인재개발원 이전 반대와 도청 진주이전을 촉구했다.이들은 “5년 전인 2015년 12월은 경남도 서부청사와 인재개발원이 진주로 이전·개청한 뜻깊은 날이었다”며 “경남도는 이날 90년 만의 도청 기능 환원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경남 균형발전 의지를 보여줬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하지만 최근 경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김경
예결위서 53억 4600만원 삭감“삭감분, 어려운 시민에 사용”[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의장 이상영)가 지난 17일 제2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당초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진주시는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중점을 두고 올해 당초예산보다 7.68% 늘어난 1조 5944억원의 내년도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예산안은 지난 10·11일 상임위 예비심사와 14~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일반회계에서 48억 670만원, 특별회계에서 5억 3918만원 등 총 53
진보당 류재수 직권상정 요구무소속 이현욱, 의사봉 뺏기도민주당, 윤갑수 손짓에 농성참여[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가 17일 제2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상정하던 과정 중 몸싸움과 고성이 벌어지며 파행을 빚었다.이날 진보당 류재수 의원은 시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마친 후 의사일정에 없던 ‘공무직·청원경찰 채용 비리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에 대한 직권상정을 의장에게 요구했다.하지만 이상영 의장은 “이미 의회에서 2번이나 부결된 동일 사안이 계속 제출되는 일은 전국에서도 없는 일”이라며 “해당
21명 위원 중 10명 미출석참전유공자 예우 조례 ‘보류’“먼 길 왔는데 파행돼 속상”[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례안 9건의 심사와 위탁사무 보고가 예정돼있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불참으로 인해 의결정족수가 되지 않으므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경남 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소속 의원들의 보이콧으로 상임위원회가 열리지 못하는 등 빈축을 사고 있다.19일 오전 10시 진주시의회에서 제22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전체 21명 위원 중 10명의 의원이 출석하지 않아 회의 개최 자체가 무산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당내 후보 경선서 발단같은당 7명 징계청원 참여진주 민주당 내부갈등 증폭[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진주시의회 의장단 선거기간 당의 결집력을 악화시켰다며 서은애·정인후 진주시의원에 대해 ‘당원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3일 밝혔다.자격정지는 서은애 의원 1년, 정인후 의원 3개월으로 징계가 확정되면 당원으로서의 모든 권리 행사가 제한된다.징계 수위는 지난달 31일 열린 윤리심판원 회의에서 결정됐으며 두 의원이 7일 이내 중앙당 재심을 청구하지 않으면 이대로 확정된다.지난달 4일 민주당 소속 시의원 7명은
의장단 후보 당내 경선서 발단두 의원 외 전원 징계청원 참여[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지난달 있었던 진주시의회 의장단 선거 동안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 선출을 둘러싸고 시의원들 간 내부 갈등이 커지고 있다.민주당 소속 시의원 7명은 4일 서은애·정인후 의원이 당원 간 분열을 부추겨 당의 결집력을 약화시켰다는 내용의 징계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경남도당을 항의 방문해 같은당 의원들의 의장 선거 관련 부당한 행위에 대한 조속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이 내부 갈등은 지난 6월 25일 민주당 의장후보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주차난 해소 ‘공지 공유’ 제안민주당 서정인·윤갑수 불참“의원 상호간 화합·존중해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의장 이상영) 제222회 임시회가 24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5일간 열린다.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의안 심사·의결과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집현면 봉강리 일대 대지조성사업 업무보고, 경제복지위의 농업기술센터, 지식산업센터 현장방문 등이 예정돼있다.임시회 주요안건은 ▲SNS 관리·서포터즈 운영조례 일부개정 ▲공무원 여비조례 일부개정 ▲목공예전수관 운영·관리조례 일부개정 ▲진주
추경안, 코로나 극복 초점당초예산보다 1834억원↑“상·하대동 주차시설 필요”[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의장 박성도) 제219회 임시회가 22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8일간 열린다.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의안 심사·의결 등이 예정돼 있다.임시회 주요안건은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코로나19 관련 피해자 지방세 감면 동의안 ▲장기
전쟁종식 국제법 서명평화실현 실천의지 담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진주지부가 28일 오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3회 한반도 평화통일로 가는 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DPCW 10조 38항’을 알리고, 올해 IWPG가 펼친 평화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강태영 IWPG 부산경남동부지부 지회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윤성관·윤갑수·김시정 진주시의원, 더불어민주당 갈상돈·김헌규·서소연 예비후보, 무소속
발의한 시의원들도 불참시의원 21명 중 4명 참여전주 등 타지자체와 대조적[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 ‘한복 장려 조례’가 제정됐지만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복 조례’는 지난 9월 더불어민주당 박철홍, 윤갑수 의원, 자유한국당 황진선 의원 3명이 발의·제정된 안으로 ‘한복 입는 날’ 지정 등을 통한 한복 입기 활성화를 골자로 한다.이 조례는 그 목적을 ‘민족 고유의상인 한복 착용을 장려해 전통문화유산과 정신문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해당 조례는 강제조항은 아니지만 '시의회 정례회
수정안 놓고 여야 치열한 공방민주당 vs 한국당 10대10 동수제2회 추경안 결국 12억원 삭감[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의장 박성도)가 지난 26일 오후 2시 제2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추경안,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의 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사했다.진주시는 지난 9일 제1회 추경안 1조 5794억원보다 8.9% 늘어난 1조 7204억원의 예산을 시의회에 제출했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치면서 총 12억
상인들 집단시위로 강한 반발발의한 의원도 반대로 돌아서방청객, 거친 행동에 퇴장조치[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자연·생산녹지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건축허용을 골자로 하는 진주시의회의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제동이 걸렸다.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9일 10시 상임위 의안심사를 열고 이 안을 찬성 2표, 반대 5표로 부결시켰다.해당 의안은 지난 9일 민중당 류재수 의원(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등 시의원 6명이 발의한 바 있다.류 의원에 따르면 지난 6월경 개정을 원하는 음식업계 관계자들을 포함한 주민들 1500여명의 서명부
윤갑수 “제2의 금산교 건설 필요해”평화소녀상·문화거리 조성 조례 촉구[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의장 박성도) 제213회 임시회가 22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열린다.이번 임시회는 상임위별 조례안 등 의안 심사·의결, 경제복지위원회의 중부농기계 임대사업소 현장 방문 등이 예정돼 있다.임시회 주요안건은 ▲진주사랑 상품권 관리·운영조례안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진주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 조례안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0건이다.이날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