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이 최근 리뉴얼한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의 핵심 성분인 ‘NAD+’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NAD+는 뷰티업계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노화 완화’ 인자로 LG생활건강은 10여년의 연구 끝에 화장품에 구현했다.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는 지난 1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학계와 연구기관, 국내·외 인플루언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 글로벌 론칭 행사를 겸한 ‘비첩 NAD+
“하남 유니온파크, 지하엔 하루 48톤 생활폐기물 소각시실 등 설치 지상엔 다목적 체육관·게이트볼장·물놀이시설 등 생태연못” 조성[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확충방안 마련을 위해 하남 유니온파크를 방문했다.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군·구 단체장 및 공무원들과 함께 자원순환센터의 인식을 개선하고 특화된 자원순환센터 확충 방안을 찾기 위해 하남 유니온파크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2일 개최한 ‘시장-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이 군·구 단체장들에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8일 다양한 뷰티·패션·생활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네이처리퍼블릭, 허니 멜팅 립 플럼핑 출시… “글로시 립 강자 우뚝”네이처리퍼블릭이 입술 볼륨감이 한껏 돋보이는 ‘허니 멜팅 립 플럼핑’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새롭게 출시된 허니 멜팅 립 플럼핑은 입술 위 녹아드는 멜팅 텍스처가 끈적임 없는 고급스러운 광을 연출해 한층 더 도톰한 볼륨립을 선사한다.특히 온열감과 쿨링감을 느낄 수 있는 원료가 더블 배합돼 탱글탱글한 볼륨감을 오래도록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허니 멜팅 립만의 투명한 코팅막으로 밀착력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리온은 ‘참붕어빵’이 지난해 출시 이후 최고 연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2월 매출액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 넘게 상승하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 같은 성과는 참붕어빵이 붕세권 등 붕어빵 열풍 트렌드에 힘입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제품으로 주목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외국인 관광객이 다시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가족이나 지인 선물용으로 각광받은 점도 주효했다. 실제 오리온이 서울역, 명동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의 주요 슈퍼마켓 데이터를
제2기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촉2045 탄소중립 기본계획 확정·발표건물·수송 등 8개 부문 24개 과제 114개 사업연도별 이행방안 마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정부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16일 확정·발표했다.충남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정섭 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 공동 위원장, 이구용 부위원장 등 제2기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함께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심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9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CU, 1500원 ‘서민 맥주’ 선봬… 차별화 맥주 판매량 500만캔CU가 1000원이라는 가격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민 막걸리를 맥주로 재탄생 시킨 ‘서민 맥주’를 출시한다.CU가 지난 5월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초가성비로 선보였던 서민 막걸리는 단돈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SNS상에서 ‘물보다 싼 막걸리’로 불리며 입소문을 탔다. 실제 해당 상품은 독도 막걸리, 백걸리 등 자사가 내놓은 차별화 막걸리 상품 중에서 독보적인 매출 1위를 보이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 콘텐츠축제의 성패는 안전, 안전관리 및 교통통제 대책 마련[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023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그동안 준비해온 행사 프로그램과 안전한 행사 관리 방안, 교통통제 대책 등을 3일 발표했다.대전 0시 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된다.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0시)까지 진행되며, 행사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침체된 원도심 경제를 살리고 관광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일 다양한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BBQ ‘통다리 바베큐 세트’ 2종 선봬… 롯데홈쇼핑서 첫선제너시스BBQ 그룹이 말복을 맞아 BBQ 통닭다리 바베큐 2종 세트를 롯데홈쇼핑서 첫 라이브 홈쇼핑으로 선보인다.라이브 방송은 오는 3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BBQ 통닭다리 바베큐는 170g 이상의 육즙 가득한 빅사이즈 통닭다리로 조리돼 야들야들하고 촉촉한 속살이 특징이다. 기존 판매됐던 자메이카 통다리 바베큐가 아닌 새로운 로스트갈릭맛과 매달구맛 통다리 바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상임고문이 19일 송영길 전 대표의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해 “당의 역사에 큰 오점을 남긴 것이다. 민주당은 최강수를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동영 상임고문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항상 위기가 발생했을 때는 속도가 중요하다. 찔끔찔끔 대책을 내는 것보다는 크게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정동영 상임고문은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지도부가) 머뭇거리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또 검찰 수사에만 맡기기에
서은훤 행복플러스연구소 소장행복에 너무 집착하면 행복하기 어렵다. 심리학자로 행복전문가인 최인철 교수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자신을 지도해주던 리처드 니스벳이라는 미시간대학교 심리학과 석좌교수의 이야기가 무척 흥미로웠다.그 교수가 어떤 아이디어를 좋아할까 고민하던 중에 친구가 권한 에세이를 읽게 됐다고 한다. 그 지도교수가 쓴 ‘반反 창의성 편지(The anti-creativity letter)’였다. 당시 많은 사람의 큰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창의적일 수 있을까였는데 이에 대한 답으로 이 에세이를 쓴 것 같다고 최 교수는 말하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16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상징은 충북이 아닌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사업 시행을) 위해 대담한 구상과 과감한 실행이 필요하고 도는 따뜻한 도정으로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회의에 참석한 도 간부들의 노트를 덮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그는 “업무별 보고는 서면으로 확인토록 하고 이곳에서는 여러분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권역별 거점동과 연계동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주민참여 확대, 직원 간 소통 등을 강화해 온전한 마을 중심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겠습니다.”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천지일보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서구청장은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생활 정부 서구’로 거듭날 것을 강조하며 ‘함께서구 우뚝서구’를 구정목표로 삼고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그는 민생회복을 위해 동별 문화와 정체성을 담아낸 소통테마길 조성,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2002 한일월드컵 유치 성공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지난 7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보성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17년간 장기 방치된 사업장 폐기물 처리’와 ‘악취 민원 해소 역발상을 통한 다기능 도시 숲 조성’ 등 2건이 선정됐다. 특히 17년간 장기 방치된 사업장 폐기물 처리를 추진한 환경생태과 이유미 계장과 정은경 주무관은 끈질긴 노력으로 폐기물 처리자 특정 근거를 찾아내고 폐기물 조치명령을 통해 약 4억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선종환 산림산업과 계장과 고대범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 3월부터 강성현 대표의 지휘아래 ‘물가 안정 TF’를 가동 ‘Pricing팀’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Pricing팀’은 합리적인 소비자 가격의 적절성과 각 상품 특성에 따른 가격 분석을 통해 실질적으로 고객이 가격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물가관리를 집중적으로 하는 팀이다. 특히 카테고리별 매출 상위 30%에 차지하는 생필품 500여 품목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신선 및 가공식품부터 주방용품까지 실생활에 민감할 수 있는 상품 가격에 대한 방어를 통해 가계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하는
식음료업계 ‘빙수·도넛’ 등먹거리 컬러 마케팅 ‘주목’“MZ세대 소비트렌드 반영”[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소비자들의 감각, 직관을 자극하는 ‘컬러’가 주요한 마케팅 요소로 등장하면서 식음료업계도 컬러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다.특히 ‘먹는 것’을 다루는 식음료업계에서 잘 사용하지 않던 검은색을 전면에 내세우는 역발상 컬러 마케팅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여름철 대표 디저트 메뉴 빙수를 올 블랙으로 만들거나 도넛을 칠흑 같은 검은색으로 만드는 등 강렬한 블랙 컬러에 달콤한 반전을 숨긴 다양한 ‘블랙 디저트’가 ‘즐거움’에 반응하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시민참여 혁신회담을 개최해 가치 더하기·관행 빼기·성과 나누기의 내용을 담은 ‘2022년 KOSPO 혁신전략’을 ESG경영위원회를 통해 확정·의결했다고 밝혔다.시민참여 혁신회담은 남부발전의 2022년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안을 함께 모색키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회의로 진행됐다.남부발전은 혁신회담에서 시민의 의견을 모아 가치 더하기·관행 빼기·성과 나누기를 의미하는 고유 혁신 슬로건 ‘KOSPO 혁신모델 플(+)·마(-)·쉐(÷)(플러스·
달고나·구슬치기 인기에‘어릴 적 추억 간식’ 열풍월 최고 매출 20억 달성누적 매출액 2천억원 돌파[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리온이 참붕어빵의 10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37%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16년 이후 월 최고 매출인 20억원을 달성했으며 개수로는 550만개 넘게 판매됐다.참붕어빵의 인기는 최근 ‘오징어게임’ 드라마에 등장했던 달고나, 구슬치기 등 유년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제품들의 판매 급증에 어릴 적 즐겨 먹던 붕어빵을 찾는 수요도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5월 출시된 ‘호떡 품은 참붕어빵’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혁신 소통을 위해 MZ세대 직원들이 처실장을 대상으로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 반대로 젊은 직원이 멘토가 돼 간부에게 조언하고 상담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이다.동서발전은 40세 미만 직원이 회사 전체 구성원의 약 42%를 차지하는 등 MZ세대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 협업 시너지를 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지난 10월 말까지 동서발전 본사 MZ세대 직원들이 처실장 1
정연용 변리사수도자의 명상과 물리학자의 실험에서 공통된 질문이 있다. “실재하는 것은 무엇인가?”최초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생각하기에 발명은 어렵고 돌파구를 찾기 어려우나, 대부분의 중소기업의 발명은 원천발명보다는 개량발명을 하고 있다. “자금성 내에서는 자금성을 볼 수 없다.” 경산 공원에 올라서야 비로소 자금성을 볼 수 있다고 한 마르코 폴로의 명언이다. 발명 아이디어가 많다고 한 기업을 방문해 상담해 보면, 이따금 아직 미성숙된 발명으로 가득한 경우를 만날 수 있다. 남들은 어떻게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사업화시키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