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 엘시티 건설 현장 추락사고(근로자 4명 사망)와 관련, 검찰이 포스코 건설을 포함한 공사 관계자자를 추가로 재판에 넘겼다.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업무상과실치사상,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엘시티 시공업체 포스코 건설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 5명과 법인 3곳을 추가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추가 기소 인원은 엘시티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관계자 3명, 외벽유리 하도급 업체 관계자 1명, 감리업체 관계자 1명이다. 추가 기소된 법인은 포스코건설, 외벽유리 하도급 업체, 외부 작업대 설치 재하도급 업체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8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작업발판구조물 추락사고는 경찰 조사에서 공사현장 부정부패가 결합된 인재로 잠정 결론 났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3월 2일 오후 1시 50분께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56층에서 작업발판구조물이 추락해 작업자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당한 사고와 관련해 이같이 결론 났다고 31일 밝혔다.이날 부산 해운대경찰서가 발표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의견서에 따르면 작업대는 앵커의 클라이밍 콘과 타이로드의 체결 길이가 현저하게 부족해 클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 엘시티 건설 현장 추락사고와 관련(4명 사망, 4명 부상)해 경찰이 시공사 포스코건설과 하도급업체 현장 안전 책임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해운대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포스코건설 현장소장 A(54)씨와 하도급업체 K사 현장소장 B(37)씨, 다른 하도급업체 S사 기술팀장 C(43)씨와 같은 회사 기술팀원 D(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경찰은 안전작업 발판을 지탱하는 고정장치인 앵커 4개의 결합 상태가 부실한 것을 밝혀냈고 안전작업 발판
부산지법 동부지원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안전작업발판 추락으로 건설 노동자 4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 전 부산고용노동청 동부지청장이 구속됐다.해운대경찰서는 11일 해운대 엘시티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등 건설업체로부터 접대와 향응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전 부산고용노동청 동부지청장 김모(5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부산지법 동부지원은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김씨는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대구와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경찰서가 18일 오후 부산고용노동청 동부지청과 ㈜포스코건설 부산사무실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경찰은 부산고용노동청 동부지청 간부 공무원과 근로감독관 등 공무원들과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는지와 근로감독의 위법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강제수사에 나선 것이다.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관련자들을 소환, 사실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지난 2일 오후 1시 45분께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A동 55층에서 근로자 3명이 작업 중이던 공사장 안전작업발판 구조물이 200m 아래로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지난 2일 발생한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공사현장 추락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6일 오전 포스코건설 부산지사·부산사무소 및 하청업체 등 6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경찰은 엘시티 공사 현장 내 포스코건설 현장사무실 등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추락원인 등을 규명할 예정이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 엘시티 구조물 추락으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구조물 고정장치 부실 등 다각도로 조사해 확인할 예정이다.해운대경찰서는 5일 브리핑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의해 현재까지 파악한 사고 원인과 관련된 수사내용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구조물 고정장치인 앵커와 결합한 슈바라켓 4개가 앵커 일부분과 지상으로 추락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 건물 벽면 구멍 4개에 타이로드(앵커 축)가 남아 있는 것도 발견됐다.이에 따라 경찰은 ▲건물 내부에 매립되는 고정장치인 앵커의 연결
◆‘엘시티 참사’ 구조물 고정장치 4개 이탈… 경찰, 사고현장 정밀감식지난 2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A동 55층에서 벽면에 고정된 외부작업대의 작업볼트가 파손돼 작업대 1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대에 탑승해 있던 인부 3명, 지상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사고를 수사 중인 해운대경찰서는 3일 “54층에 설치된 안전작업발판 구조물 4개 중 두 번째 구조물을 55층으로 인상하는 작업 중에 구조물을 고정하던 역삼각형 모양의 슈브라켓 4개가 이탈되면서 추락했다”고 밝혔다.◆“헌정질서 유린에 반성 없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추락사고와 관련해 현장 정밀감식이 진행된 가운데 해운대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홍순헌 교수가 발걸음을 해 고인의 넋을 달랬다.이날 사고현장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최인호 위원장과 부산고용노동청 관계자 등이 현장을 찾았다.홍 교수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원들은 앞서 지난 2일 오후 백병원에 마련된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이날 새벽까지 유족들과 애통함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현장을 찾은 홍 교수는 “허탈하다는 말밖에 딱히 할 말이 없다”며 “말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올려라 해서 올렸고 내려라 해서 내리는 순간 그대로 추락했다”지난 2일 오후 1시 45분께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A동 55층에서 구조물 2호기가 추락할 시 1호기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생존자의 아찔했던 기억이다.3일 오후 경찰에 따르면 이날 같은 55층에서 작업을 하던 중 동료 직원이 탄 구조물이 추락하는 것을 목격한 생존자가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생존자는 사고 당시 1호기와 2호기를 동시에 밟고 있었지만 안전벨트를 1호기에 걸고 있던 터라 2호기가 추락 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며 “올려라
경찰, 인부상대 “안전교육 없었다” 진술 확보앵커탈락 vs 자제불량 조사, 부실시공 여지 남겨[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추락사고와 관련해 구조물 추락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정밀감식이 진행됐다.지난 2일 오후 1시 45분께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A동 55층에서 근로자 3명이 작업 중이던 공사장 안전작업발판 구조물이 추락해 1층에서 작업하던 인부 1명을 덮치며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오후 경찰은 사고 당시 55층에서 작업을 하던 중 동료 직원이 탄 구조물이 추락하는 것을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추락사고와 관련해 현장 정밀감식이 진행된 가운데 현장 수사를 맡은 최영해 해운대경찰서 형사과장이 슈브라켓에 부착되는 앵카(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앞서 지난 2일 오후 1시 45분께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A동 55층에서 근로자 3명이 작업 중이던 공사장 안전작업발판 구조물과 함께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작업 구조물 안에 있던 근로자 3명이 숨지고 지상에 있던 근로자 1명도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숨졌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추락사고와 관련해 현장 정밀감식이 진행된 가운데 건설현장 관계자가 SWC를 고정하고 있던 슈브라켓 연결볼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앞서 지난 2일 오후 1시 45분께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A동 55층에서 근로자 3명이 작업 중이던 공사장 안전작업발판 구조물과 함께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작업 구조물 안에 있던 근로자 3명과 지상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 등 4명이 숨졌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추락사고와 관련해 현장 정밀감식이 진행된 가운데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고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앞서 지난 2일 오후 1시 45분께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A동 55층에서 근로자 3명이 작업 중이던 공사장 안전작업발판 구조물과 함께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작업 구조물 안에 있던 근로자 3명과 지상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 등 4명이 숨졌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추락사고 현장을 찾은 희생자 유족(가운데 모자 안 쓴 사람)이 관계자들과 함께 추락 현장을 둘러보며 희생자의 유품을 발견하자 오열하고 있다.앞서 지난 2일 오후 1시 45분께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A동 55층에서 근로자 3명이 작업 중이던 공사장 안전작업발판 구조물과 함께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작업 구조물 안에 있던 근로자 3명과 지상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 등 4명이 숨졌다.
유가족 “안이한 안전의식 때문”… 철저한 수사 촉구[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근로자 4명의 목숨을 앗아간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추락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포스코 건설이 사고 당일 작업 전 시행해야 하는 안전 점검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포스코 건설은 사고 당일인 2일 오후 11시께 열린 유가족과의 면담에서 유가족에게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포스코 건설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안전작업발판 구조물을 끌어 올리는 작업 전에는 매번 볼트 상태 등을 눈으로 확인하는데 사고 당일 오후 작업 전에는 이 점검 절차가 시행되지 않았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추락사고 현장에서 전날 사고로 숨진 희생자의 유족(모자 안 쓴 사람들)이 관계자들과 함께 추락 현장을 둘러보며 유품을 찾고 있다.앞서 지난 2일 오후 1시 45분께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A동 55층에서 근로자 3명이 작업 중이던 공사장 안전작업발판 구조물과 함께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작업 구조물 안에 있던 근로자 3명과 지상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 등 4명이 숨졌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경찰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구조물 추락 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사고를 수사 중인 해운대경찰서는 3일 “54층에 설치된 안전작업발판 구조물 4개 중 두 번째 구조물을 55층으로 인상하는 작업 중에 구조물을 고정하던 역삼각형 모양의 슈브라켓 4개가 이탈되면서 추락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과 합동으로 사고현장에서 정밀 감식을 벌여 구조물 고정장치가 이탈한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또한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하청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구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