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서 고객과 소통 위한 ‘ABC-XYZ 미래의 축’ 미디어아트를 전시 중이다.포스코이앤씨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현대미술을 통해 전달하고자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작품은 관객들 동작의 흔적을 실시간 영상 매체화 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아트를 연출했다. ‘ABC-XYZ: 미래의 축’은 문명의 비약적 발전을 이뤄낸 ‘문자’를 소재로 한 미디어 영상이다. ‘ABC’는 히말라야 안나
네팔 포카라 협곡서 시신 수습 여객기 잔해서 블랙박스 발견돼 30년 만에 최악의 여객기 사고 외교부, 신속대응팀 현지 파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네팔 포카라에서 여객기가 추락해 최소 68명이 사망한 가운데 현지 경찰은 BBC에 생존자를 찾을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추락 여객기에 탑승했던 한국인 육군 소속 유모(45, 남)씨와 중학생 아들(15)도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씨는 지난 14일 아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네팔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진다. 외교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네팔 포카라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
외국인 15명 등 총 72명 탑승해 현지 주민, 추락 당시 생존자 목격 화재로 불길 치솟아 구조 어려움 천혜의 경관 안나푸르나 포카라 접근 난해… 관광객, 비행기 선호 77년간 치명적 비행기 추락 42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최소 68명이 사망한 네팔 항공기 추락 사고에서 실종된 한국인 2명은 육군 소속 유모(45, 남)씨와 중학생 아들(15)인 것으로 파악됐다. 유씨는 지난 14일 아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네팔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진다. 생사여부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로이터·AP 통신, 가디언, BBC 등 보도에 따르면
네팔 히말라야산맥에서 실종됐던 프랑스 등반가 3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8일 AFP통신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이날 에베레스트산 근처 6000m 높이의 밍보 아이거(Mingbo Eiger)봉에서 프랑스 등반가 3명의 시신을 수습해 인근 마을로 옮겼다며 수도 카트만두로 이송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 등반가는 정상에 오르다 눈사태가 닥치자 포기하고 내려오던 중 실종됐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위성전화 통화를 끝으로 연락이 닿지 않았다.수색팀은 이들이 눈사태에 파묻힌 것으로 추정하고 찾으러 다녔지만, 악천후로 어려움을 겪었다.수색팀을 이끈 셰
입산최명길(1940 ~ 2014)누항에 짐을 벗어놓고백두대간에 들다.거칠거칠한 발걸음봉우리마다 장엄 피리소리산지팡이로 땅을 구르며허공을 잡아채면 아홉 구멍 퀭한 이 육신걷고 또 걸으리물 없는 능선을 홀로 [시평]강릉, 속초 등지의 푸르른 동해바다와 설악의 드넓게 펼쳐진 그윽한 가슴을 생각하면, 이성선, 최명길 시인 생각이 난다. 두 시인 모두 지금은 타계했지만, 두 시인 모두 자연과 교감하며 자연의 깨달음을 아름다운 언어로 시를 쓴 시인들이었다.특히 최명길 시인은 백두대간을 홀로 종주하는 등 국내의 산만이 아니라, 킬리만자로, 히말
수난·산악사고, 산불진압지원,눈사태·항공기구조·화생방 등[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해외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출동하는 국제구조대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청이 재난유형별 6개의 국제구조 전담팀을 신설했다.10일 소방청에 따르면, 신설되는 팀은 수난사고, 산불진압지원, 산악사고, 눈사태, 항공기구조, 화생방 대응 관련 팀이다.소방·코이카·국립중앙의료원으로 구성된 기존의 국제구조팀인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도시탐색 분야를 맡는 것까지 더하면 전담팀은 총 7개팀으로 운용된다.소방청은 기존에 구성된 국제구조 인력 264명에
천지일보가 선정한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 집단발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대구와 경북에서도 나아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이 다음 주부터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어린이 괴질)’에 대한 감시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둘러싼 잡음이 일고 있다. 지난 1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트레킹 중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충남지역 교사 4명의 유해가 23일 한국에 도착했다. 2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대구·경북서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지난 1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트레킹 중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충남지역 교사 4명의 유해가 23일 한국에 도착했다.이들이 지난 1월 13일 네팔 교육봉사활동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지 132일 만이다.이날 오후 3시 40분쯤 네팔에서 귀국한 충남교육청 직원들은 유골함을 들고 나타나 공항에서 대기 중이던 충남교육청 직원들에게 유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유족들은 인천공항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직원들은 유해를 빠르게 전달한 뒤 취재진의 물음에 답변 없이 준비된 차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영종도=연합뉴스) 지난 1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 도중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충남지역 교사 4명의 유해가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운구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 1월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앞서 시신 2구가 발견되면서 남은 1명의 생사확인만 남았다.27일 충남교육청과 외교당국에 따르면 앞서 시신 2구를 수습한 사고지점과 가까운 곳에서 군인과 경찰, 주민으로 구성된 수색대에 의해 이날 오후 1시 30분께(현지시간) 시신 1구가 발견됐다. 현지 수색팀은 이 시신이 한국인 남성임을 확인했고, 사고지점이나 복장 등으로 미뤄 실종된 한국인 교사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주네팔 인도대사관은 아직 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된 일주일동안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부활절 등에도 불구하고 방역 수준이 다소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몸을 웅크리던 검찰이 4.15 총선 종료와 함께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당선인들부터 고배를 마신 이들까지 검찰의 전방위적 칼날이 향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놓고 10일째 여야의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일 오후 주민수색대가 발견시신수습 후 카트만두로 이송[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한국인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실종 100일째인 지난 25일 발견됐다.26일 주네팔 한국대사관 등 외교당국은 “현지시간 25일 오후 3시께 사고 현장을 모니터링하던 주민 수색대장이 사고 현장 인근에서 시신 2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네팔 경찰과 현지 주민 등은 이 시신이 이번 실종자 가운데 2명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신원을 파악 중이다. 시신 발견 당시 안개가 끼고 비가 내려서 본격적인 시신 수습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충남교육청 “안나푸르나 실종 교사 추정 시신 2구 발견”
경찰에 1차 수사권 및 종결권 부여공포 후 6개월~1년 내 시행 가능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책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정부의 권력기관 개혁법안의 핵심인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공포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로써 검찰의 경찰 수사 지휘권은 폐지되고, 경찰은 불기소 의견 사건을 자체적으로 종결할 수 있다.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찰과 경찰의 관계를 기존 수
(영종도=연합뉴스)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에 만나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 구조에 나섰던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2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KT드론구조팀을 이끌고 지난 21일부터 사흘 연속 사고 현장 수색을 벌였던 엄 대장은 기상악화와 눈사태 위험 등이 겹치면서 23일 오후 현장에서 철수 후 이날 귀국했다.
“조만간 수색 재개 어려울 듯”[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인 4명이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트레킹 도중 눈사태를 만나 실종된 지 26일(현지시간)로 열흘째를 맞았으나 수색은 여전히 진척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네팔 구조당국은 사고 다음 날인 18일부터 민관군을 동원해 현장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아직까지 실종자나 결정적 소지품 발견 소식은 없는 상황이다.더구나 기상악화와 눈사태 위험 등이 겹치면서 지난 24일부터는 모든 수색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주민 수색대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이끄는 KT드론수색팀도 지난 23일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전 세계를 긴장케 한 ‘우한 폐렴(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발생했습니다. 휴가 중 성전환 수술을 한 육군 부사관에게 전역하라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한국이 호주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이번주 소셜미디어(SNS)를 달군 핫이슈 5입니다.1. 한국 두 번째 ‘우한 폐렴’ 확진환자 발생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로 확진 받은 환자수가 830명이 넘었고, 숨진 사람이 2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국내에서 확진 환자가 두 번째로 발생했다. 확
엄홍길 귀국 결정[천지일보=이솜 기자]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한국인 교사 4명과 현지인 가이드 3명이 실종된 지 8일째인 24일, 현장 상황 악화로 수색이 사실상 잠정 중단됐다.외교부 신속대응팀은 “기온이 영하 15도∼영하 19도이다. 눈이 내려서 현장 상황이 어렵다”며 “23일 오후 2시30분을 기점으로 모든 수색대가 사고 현장에서 잠정 철수했다”고 말했다.현장 기온이 떨어지고 눈까지 내리면서 구조견은 얼음이 털에 붙어 움직이지 못하고 냄새를 맡지 못하며 드론 배터리가 방전됐고, 수색 대원들이 버티기 힘든 상황인 것으로 알
마스크 쓴 채 여행길 올라친구·나홀로 여행객들도 多23일 해외 여행객 11만명[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전날인 23일. 인천공항은 설 연휴에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붐볐다. 휠체어에 탄 아버지와 함께, 아이와 함께, 애인, 친구, 혼자 등 다양하게 여행을 떠나기 위해 모였다. 특히 국외로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 여파로 대다수의 여행객들은 마스크를 쓴 채 여행길에 올랐다.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만난 송지인(21, 여, 서울 관악구 신림동)씨는 설 연휴 가족들
[천지일보=이솜 기자]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과 현지인 가이드들에 대한 구조 작업이 실종된 지 엿새째인 22일(현지시간)을 맞아 매몰 추정 지점 부근 지상 수색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실종 다음 날인 18일부터 네팔 민관군이 동원돼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지금까지 실종자 발견에는 실패했다. 21일부터는 현장에 군 수색구조 전문 특수부대원 9명이 투입된 상태다.로이터통신은 “구조팀이 21일부터 눈을 파헤치는 작업을 시작했다”며 “현장에는 3.6m 높이의 눈이 쌓인 상태라 구조 작업엔 여러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