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인 연천군 등을 위한 예외 조항을 마련해 특구에 도전할 최소한의 기회가 주어져야 합니다.” 김덕현 연천군수가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청년층 인구이동이 확대됨에도 연천군 등 수도권 내 외곽 중소도시 및 농촌 지역은 주민 이탈이 가속화돼 왔다. 남은 인구 또한 고령화를 맞이해 인구소멸위험 진입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지난 2021년 10월 18일 행정안전부는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출생률 성장’ ‘의료사각지대 극복’ 등 그동안 국가가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충북이 앞장서 고민하고 개혁해 나가고 있습니다. 충북 안에서 시작된 도전과 실험이 충청권을 살리고 더 나아가 내륙지역과 대한민국을 살리는 정책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충북을 ‘대한민국 개혁의 테스트베드’로 실현하고 있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023년 계묘해를 맞이하며 4일 이같이 밝혔다. 민선 8기 충북 정책은 국내 최초뿐 아니라 세계 최초 타이틀까지 존재한다. 창조와 혁신의 도정을 펼쳐나가는 김영환 지사는 스스로를 ‘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뿌리가 견고한 나무이어야만 가지가 무성하고 번성한다’는 의미의 근고지영(根固枝榮) 신년 이천시 화두로 정하고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을 우선시하면서 ‘새로운 이천’을 향한 힘찬 비상을 위해 이천시의 뿌리를 견고히 하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2일 지면을 통해 밝혔다. ‘새로운 이천, 함께여는 미래’를 향해 출발한 민선8기 김경희 호가 어느덧 6개월이 지나면서 이천시는 도시성장과 시민행복에 맞춰 108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미해결 현안사업을 포함해 추가로 52개의 이
2026년 생활폐기물 매립 금지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 성과원도심 문화·관광 거점 확충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최선”[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민선7기 인천시에서는 인천의 해묵은 과제 해결과 미래 먹거리 확보에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돼 예전처럼 모두 한 자리에서 마스크를 벗고 얘기 나누면서 함께 축하하고 싶습니다. 성과를 미래로 어떻게 이어갈 지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을 잘 정리해서 새로운 꿈과 비전으로 이어가겠습니다.”재선에 도전한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새 도전, 전 지방의회 모범 답안의회의 정체성 증명, 평가 강화코로나19 선제대응, 도민 지원불편 없는 의정활동 ‘심혈’[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32년 만에 국회를 통과한 것은 지방의회의 염원이 반영된 기념비적 사안인 만큼 자치분권 완성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진취적으로 활동해 나가겠습니다.”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달 3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서면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최근까지 2년여간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선제적으로 활동해 왔다. 장 의장은 “경기
공모사업 사상 최대 규모 예산보성형 블루이코노미 현실화보성녹차 제2의 부흥기 열어KTX, 천만관광객 시대 기대[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민선7기가 시작 된 지 1년 7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군민만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김철우 보성군수가 신년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김 군수는 지난 2019년 가장 큰 성과에 대해 “보성군이 공모사업에서 80개 분야 2982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것을 꼽고 싶다”며 “이는 2018년도 대비 3배 이상 신장된 수치다. 수백억 원대의 대형 사업들이 포함돼 있어
진주 100년 미래 결정할 사업 당면혁신도시를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로공감·소통하는 열린 시정 지속 추진‘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재창조할 것[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 미래 발전을 앞당길 중요 사업들이 올해 결정됩니다. 모든 역량을 한데 모아 ‘100만 생활권 부강 진주’를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조규일 진주시장이 민선 7기 2년 차를 맞아 새해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본지와의 신년인터뷰에서 ‘공감·소통하는 열린 시정’과 ‘부강한 진주 건설’을 강조했다. 조 시장의 새해 시정 운영 방향과 숙원사업은
진주 미래 결정할 사업들 직면정부정책 난항 ‘국가주도식’“지방분권의 핵심은 재정분권”“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될 것”[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시민들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이루는 의회, 시민들 목소리 새겨들어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습니다.”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이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진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방분권’과 ‘지역경제발전’을 강조했으며 본지는 박 의장과의 신년인터뷰에서 새해 의정 운영 방향과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민선 7기 시정에 대해 그는 “시는 그동안 소원했던 시의회
농기계임대센터 활성화 추진맞춤형 교통복지 “편리하게”세계적 해양생태 중심될 것[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올해는 실질적인 소득증대 원년으로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군민소득을 창출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풍요로울 수 있는 밑그림은 그려졌으며 정말 달라졌다고 피부로 느끼도록 더욱 강력하게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박우량 신안군수가 본지와의 신년인터뷰를 통해 새해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박 군수는 “무엇보다도 ‘1004섬 브랜드’의 확실한 부활이 중요하다”며 “신안의 섬들은 전 세계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할 것함평영재교육원 등 인재양성2022년 함평나비엑스포 목표[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군민과 나란히 걷고 눈높이를 맞추고 함께 고민하는 군수가 돼 잘사는 함평,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평을 만들겠습니다.”이윤행 함평군수가 신년인터뷰를 통해 새해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이 군수는 동함평산단과 해보농공단지에 대해 “조기착공 독려, 양도·양수 유도 등의 적극적인 조치로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오는 2022년까지 월야면 빛그린 국가산업단지를 순조롭게 완공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 자동차 생산라인 유치, 1만호 규모의
새로운 먹거리 확보에 사활‘이웃사촌 시범 마을’ 조성악순환 끊는 지방 개혁 必 미리부터 2020년 예산 준비[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을 비롯한 많은 지자체가 낙후를 넘어 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경북만이 지닌 잠재력으로 지방소멸이라는 냉정한 현실을 돌파하겠습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진정한 지방분권을 위해 중요한 것은 속력보다 방향”이라며 “중앙-지방정부 간 소통을 통해 지방정부의 생생한 목소리가 중앙정부 정책에 잘 반영되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본지 신년인터뷰에서
과거 단절·경계 허문 새길동북아 해양수도 될 기회생활밀착형 정책 개발 노력BRF공론화위원회 갈등 해결새로운 상생발전 시대 열어[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지난 6개월 낡은 과거와의 단절과 경계를 허문 광역행정을 통해 지금껏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새해는 실질적 성과창출의 원년으로 경제 활력을 되찾아 시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고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겠습니다.”오거돈 부산시장이 본지와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새해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오 시장은 특히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
교육감 임기 “감사함·책임감”미래·책임·참여교육으로 실행교육정책 성공 위해 신뢰 必“아이 제대로 키우는 것 중요”[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미래교육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책임교육, 소통과 협력의 참여교육을 통해 부산교육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새해 부산교육에 대한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김 교육감은 본지와 신년인터뷰를 통해 시민에게 전하는 이야기와 부산교육을 4년 6개월 이끌어온 소감을 비롯해 2019년에 추진할 현안과 사업을 소개했다.김 교육감은 지난 2018년에 대해 “올 한해
정관신도시 인구 급속 증가미래먹거리 산업 지역 꼽혀민원접수 현장 수첩 68권 돼차별화·특별화 산업단지 조성제4차 행정혁명, 지방화 혁명[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만 번을 꺾이고 부러지고 해도 강물은 동쪽 큰 바다로 흘러간다는 만절필동(萬折必東)이라는 옛말이 떠오릅니다. 산골짜기에서 물이 흘러서 개천을 따라 바다로 흘러가는 과정에서 많은 세파와 역경과 시련을 겪으면서 동쪽 큰 바다로 가듯, 이것이 거대한 힘이 되어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서는 기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오규석 기장군수가 본지 인터뷰를 통해 새해 포부
1986년 근로정신대 문제 처음 공론화한 日 양심세력“내 딸이 그 일 겪었다면… 소녀들, 삶 전부 잃은 것”‘도쿄 금요행동’ 시나가와역·미쓰비시重 앞 매주 시위“광주는 제2의 고향… 사후 무등산에 유골 뿌려주길”[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윤동주의 서시를 읊조리며 근로정신대 투쟁을 이끄는 백발의 일본인. 일제침략 행위를 고발하는 얘기는 입 밖에 꺼낼 수 없었던 30여년 전 일본에서 조선인징용 피해자 문제에 눈떠 일본 전범기업과 우익세력에 맞서 줄기차게 투쟁해온 사람이 있다.주인공은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
“4차산업혁명 대응 연구기구 마련”융합·상상력시대 교육 변화 강조교육자치·학교민주주의 실현 노력“학생이 안전·행복한 학교 돼야”[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달 29일 “혁신교육을 통해 미래교육, 미래학교를 만들어가는 ‘학교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천지일보와 신년인터뷰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미래교육·미래학교 연구 전문기구를 조직해 다양한 연구를 통한 교육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 상상력, 창의력 계발과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수
우리는 문화와 함께한 민족이다. 문화는 민족의 정체성이자 우리의 정신이다. 이에 예로부터 문화를 지키기 위해 선조들은 노력해 왔다. 이와 관련, 오늘날에도 한국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문화 관련 기관의 수장들이다. 이에 신년인터뷰를 통해 각 기관의 역할과 문화의 중요성,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4절기와 세시풍속을 알려 현대인이 철(계절) 들게 하고 싶어요.”민속학자인 천진기(56) 국립민속박물관장은 “봄여름가을겨울 등 현대인이 계절을 느끼지 못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는 문화와 함께한 민족이다. 문화는 민족의 정체성이자 우리의 정신이다. 이에 예로부터 문화를 지키기 위해 선조들은 노력해 왔다. 이와 관련, 오늘날에도 한국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문화 관련 기관의 수장들이다. 이에 신년인터뷰를 통해 각 기관의 역할과 문화의 중요성,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조선과 대한제국을 조명하는 여러 전시·교육을 진행하고 있죠.”김연수(55) 국립고궁박물관장은 “우리 박물관은 궁궐과 관련된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며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의 궁중 일
우리는 문화와 함께한 민족이다. 문화는 민족의 정체성이자 우리의 정신이다. 이에 예로부터 문화를 지키기 위해선조들은 노력해 왔다. 이와 관련, 오늘날에도 한국 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문화 관련 기관의 수장들이다. 이에 신년인터뷰를 통해 각 기관의 역할과 문화의 중요성,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박물관과 미술관은 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얼굴입니다.”김쾌정(69) 한국박물관협회장은 우리나라 박물관과 미술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허준박물관 관장이자 한국박물관협회 10대 회
10월 31일은 독일 신학자 마틴 루터가 천주교의 부패를 꼬집고 개혁을 촉구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일이다. 신·구 기독교계가 한목소리로 성경으로의 회복을 촉구함에도 교세가 급감하는 것과 달리 신 기독교단으로 불리는 신천지예수교회는 독보적인 성경교리와 급성장세로 한국은 물론 각국에서 ‘기독교의 새 물결’로 주목받고 있다. 기성교단의 견제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숱한 이슈를 낳고 있는 신천지예수교회를 진단하고, 신천지예수교회의 출현배경과 성장원인, 더불어 신천지예수교회와 관련된 논란들을 진단한다. 교회·신학교 급감, 왜 신천지만 뜨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