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윤행 함평군수 “군민과 나란히… 행복한 함평 만들 것”
[인터뷰] 이윤행 함평군수 “군민과 나란히… 행복한 함평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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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행 함평군수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새해 포부를 밝히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1.9
이윤행 함평군수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새해 포부를 밝히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1.9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할 것
함평영재교육원 등 인재양성
2022년 함평나비엑스포 목표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군민과 나란히 걷고 눈높이를 맞추고 함께 고민하는 군수가 돼 잘사는 함평,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평을 만들겠습니다.”

이윤행 함평군수가 신년인터뷰를 통해 새해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이 군수는 동함평산단과 해보농공단지에 대해 “조기착공 독려, 양도·양수 유도 등의 적극적인 조치로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오는 2022년까지 월야면 빛그린 국가산업단지를 순조롭게 완공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 자동차 생산라인 유치, 1만호 규모의 근로자 전용 민자 주택 건설 등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어가 수당을 월 10만원 지급할 것”이라며 “드론, 무인헬기를 이용한 스마트 방제시스템 구축과 토양 정밀검정 기술지원 등 과학영농을 통해 농업 경영비를 절감,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또 “고령 인구가 많아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를 운영하는 등 군민이 편안한 복지를 제공하겠다”며 “신광노인복지센터 준공을 서두르고 마을 경로당을 지속 확충·정비하는 한편 노후 건강기구 교체, 다채로운 문화 여가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인재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 군수는 “함평영재교육원 및 외국어 체험센터를 건립해 지역 인재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글로벌 인재 육성에 자양분이 될 인재양성기금도 오는 2024년에 75억원, 2030년에 100억원으로 확대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교육청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역사박물관을 유치 건립하고 군립도서관 내 곤충생태체험장을 리모델링해 함평역사자료관으로 활용하는 등 역사교육 체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함평나비축제에 대해서는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도록 오는 2022년 함평나비엑스포를 개최하겠다”며 “생고기 비빔밥을 테마로 한 함평천지한우 생비빔밥 축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화려한 불빛으로 가득한 함평천지 드림 빛 축제를 오는 2020년에 개최해 사계절 찾고 싶은 함평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또 “용천사권 관광개발사업, 해안일주도로 건설, 해수찜 치유센터 건립 등 내륙과 해안 모두에 풍성한 볼거리를 조성해 많은 관광객이 함평을 방문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방분권과 관련해서는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향후 30년 안에 전국 시군구의 37%, 읍면동의 40%가 사라진다는데 실질적 지방분권은 미룰 수 없는 현안 중의 현안”이라며 “재정 확보 없이는 실질적 지방자치가 이뤄질 수 없다. 얼마 전 터진 누리과정 사태와 같이 정책 시행과 재원조달의 불일치로 인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서로에게 재정 부담을 떠넘기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중앙정부 관계자는 자치사무 수행에 필요한 경비는 지방정부가, 국가 위임사무 집행에 필요한 비용은 국가가 부담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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