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황선우 선수를 위한 포상식을 열고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황선우 선수는 지난달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지난 2022년부터 3년째 황선우 선수를 지원하고 있는 SK텔레콤은 “황선우 선수의 세계선수권 우승을 격려하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특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0, 강원도청)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황선우는 24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 28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황선우는 이 종목 파리 올림픽 기준기록(48초 34)을 통과해 파리행을 확정했다.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 47초56에는 미치지 못했다.황선우와 함께 계영 800m 황금 세대를 이끌고 있는 이유연(23, 고양시청)이 개인 최고 기록인 4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민섭(독도스포츠단)이 하루 만에 남자 접영 200m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김민섭은 23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 54초95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김민섭은 전날 예선에서 1분 55초 45로, 자신이 고교생이던 2022년 11월 개최된 2023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작성한 1분 55초 95를 0.50초 앞당긴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김민섭은 이날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우민(강원도청)이 한국 수영 경영 선수 중 가장 먼저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김우민은 도하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다. 김우민은 22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4분 58초 03으로 우승했다.이 종목 파리 올림픽 기준기록(OQT)인 15분 00초 99도 통과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김우민은 경기 후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대표선발전 첫날, 기분 좋게 출발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금융그룹이 대한수영연맹과 주최하는 ‘2024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의 타이틀 후원에 나선다.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동안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게 될 2024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 대회를 겸해 진행된다.이번 대회에서는 개인 종목별로 올림픽 기준 기록 통과자 최대 2명이 국가대표로 선발 된다. 또한 이미 올림픽 출전권이 확보된 3개의 단체전(남자 계영 800m, 남자 혼계영 400m, 혼성 혼계영 400m) 참가 선수는 남자 200m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제 파리 올림픽이다.”황금세대를 구가하고 있는 한국 수영이 오는 7월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금빛 물살을 가를 것으로 기대된다.선수들은 특히 남자 계영에서 금메달과 함께 세계 신기록까지 넘보고 있다.한국은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경영 단체전에서 메달을 따냈다. 사상 최초다.양재훈(25), 김우민(22·이상 강원도청), 이호준(23·제주시청), 황선우(20·강원도청) 순으로 출전한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7분01초9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한 것이다.대한수영연맹은 남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의 파업 예고 등을 대응해 “응급·중증 수술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필수의료 과목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체계를 갖추며, 상황 악화 시 공보의와 군의관을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지난해 10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법재판소(ICJ)가 1967년부터 시작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지역 점령의 적법성 여부를 놓고 재판을 시작한다.◆한 총리 “집단행동시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악화 시 군의관
(영종도=연합뉴스)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나선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이 19일 오후 인천공항 제1터미널를 통해 귀국한 뒤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부터 이유연, 양재훈, 황선우, 이호준, 김우민. 2024.2.19
도하 대회 금2·은1·동2 기록종합 8위 올라 사상 첫 톱10[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수영이 역대급 기량으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국 수영 대표팀은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역대 롱코스(50m) 대회 사상 최고 순위로 마무리했다.한국은 19일(한국시간)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 종합 순위 8위에 올랐다. 한국이 올림픽 정규 규격인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위 안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종전 최고 순위는 2007년 멜버른 대회의 13위(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한 번 일어난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두 번 일어난 일은 반드시 다시 일어난다.” 최근 읽은 브라질 작가 파울루 코엘류의 소설 ‘연금술사’에 나오는 대목이다. 연금술사가 주인공에게 이전 두 번의 약탈을 당한 것을 근거로 추가적인 시련을 예언하면서 전한 말이다. 스포츠에선 다른 어느 분야보다 이 말이 실감 난다.김우민에 이어 황선우까지 금빛 역영을 펼치면서 한국 수영은 역대 세계선수권대회 단일 대회 최고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까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수영의 금빛 물살이 예사롭지 않다.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한국 수영에서 벌어지고 있다. 그야말로 한국 수영의 황금세대가 찾아온 것이다.황선우와 김우민, 쌍끌이를 앞세운 한국의 수영이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국민들은 벌써부터 올해 7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도 수영 금메달을 기대하게 됐다.과거 한국 수영이 박태환(34)이라는 천재 한 명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경영부터 다이빙까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황선우(20·강원도청)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가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황선우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5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그는 이날 경기에서 2위로 레이스를 펼치다 마지막 50m 지점에서 스퍼트를 내며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1분45초05)를 0.3초 차로 제치고 가장 먼저 들어왔다.황선우는 경기 뒤 영어로 “우승을 예상하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
(서울=연합뉴스) 황선우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우승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2024.2.14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민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0, 강원도청)가 준결승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해 세계선수권대회 3회 연속 메달의 꿈을 키웠다.황선우는 1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5초15에 터치 패드를 찍었다. 준결승 2조에서 경기한 황선우는 1분44초96에 레이스를 마친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에 이어 2위를 했다. 준결승에 나선 전체 16명 중에서도 2위였다.이에 황선우는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차지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기록이 이렇게 잘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파리 올림픽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네요.”김우민(22, 강원도청)이 박태환(34) 이후 13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더 큰 목표를 향해 이같이 말했다.대한민국 수영의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퍼이어돔에서 열린 2024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첫 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2초 71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7월 2
글·사진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광주광역시와 전남 여수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다. 194개국의 국가대표 선수와 임원 등 7507명이 참가했으며 경영, 다이빙, 하이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 수구 등 6종목에서 76개 경기가 진행됐다.한국은행은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기념하기 위하여 기념주화를 발행하였다. 앞면 도안은 수영(접영)선수가 평화의 물결을 가르며 미래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이리영(부산수영연맹)과 허윤서(압구정고)가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경기에서 4위에 올랐다.이리영-허윤서는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아티스틱스위밍 여자 듀엣 프리에서 200.0334점(예술 점수 78.6500점, 수행 점수 121.3834점)을 받았다.전날 듀엣 테크니컬에서 201.9967점(예술 점수 91.2000점, 수행 점수 110.7967점)을 얻은 둘은 합계 402.0301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중국의 쌍둥이 자매 왕류이-왕첸은 526.8620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한국 수영 오픈워터스위밍(마라톤 수영)의 선구자 박재훈(23·서귀포시청)이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박재훈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오픈워터스위밍 남자부 10㎞ 경기에서 1시간 56분 00초 3으로 3위에 올랐다.박재훈은 한국이 오픈워터스위밍 국가대표를 처음 꾸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때부터 5년 연속 대표팀에 발탁된 이 종목 선구자다. 오픈워터스위밍은 이번 항저우에서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박재훈은 첫 한국인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한국 수영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리는 것을 보면서 오래전 수영 불모지였던 시절이 생각났다.2000년대 초 ‘마린보이’ 박태환이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한국 수영은 척박함 그 자체였다. 국내적으로 수영장 시설은 극히 열악했고,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선수를 배출하지 못했다. 국제 규격을 갖춘 수영장은 태릉 선수촌 등 몇 곳밖에 없었다. 서울대, 연고대 등 서울 주요 대학에 수영장 하나 갖춰지지 않았다.이런 빈약한 환경 속에서 좋은 선수가 나온다는 것은 기적 같은 일이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0·강원도청)가 주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한국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대회 2관왕에 올랐다.황선우는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4초4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이 기록은 황선우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 1분44초42를 0.02초 줄여 신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아울러 박태환이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작성한 1분44초80의 대회 기록도 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