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정원 증원 필요성 및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우정 법무부 장관 대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 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출처: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정원 증원 필요성 및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우정 법무부 장관 대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 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의 파업 예고 등을 대응해 “응급·중증 수술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필수의료 과목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체계를 갖추며, 상황 악화 시 공보의와 군의관을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지난해 10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법재판소(ICJ)가 1967년부터 시작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지역 점령의 적법성 여부를 놓고 재판을 시작한다.

◆한 총리 “집단행동시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악화 시 군의관 투입”☞(원문보기)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의 파업 예고 등을 대응해 “응급·중증 수술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필수의료 과목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체계를 갖추며, 상황 악화 시 공보의와 군의관을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국제in] 국제재판소, ‘이스라엘 57년 팔 점령’ 적법성 여부 가린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지난해 10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법재판소(ICJ)가 1967년부터 시작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지역 점령의 적법성 여부를 놓고 재판을 시작한다.

◆건설사 10곳 중 7곳 “고금리로 이자비용 감당도 버거워”☞

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우리나라 건설기업 10곳 중 7곳은 이자비용 감당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 대표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출처: 로이터=연합뉴스)
남자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 대표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출처: 로이터=연합뉴스)

◆한국 수영 ‘세계 8강’ 새 역사…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

한국 수영이 역대급 기량으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국 수영 대표팀은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역대 롱코스(50m) 대회 사상 최고 순위로 마무리했다.

◆개혁신당, 총선 지휘권發 내분… 최고위서 고성도☞

개혁신당이 총선 지휘권을 두고 내분이 격화되고 있다. 제3지대는 개혁신당 당명 아래로 합당을 추진했지만 다시금 이준석 공동대표 측과 이낙연 공동대표 측으로 나눠지려는 모습이다. 두 계파는 최고위에서 고성을 지르는 등 마찰을 빚었다.

◆서울 의사 평균 연봉 2억 950만원으로 ‘16위’… 1위 지역은 어디?☞

의사 연봉이 모든 직업을 통틀어 상위권에 위치해 있지만 같은 의사라고 해도 진료과목과 지역에 따라 연봉에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과목에 따라 평균 1억원 이상의 차이가 나기도 하며, 지역에 따라서는 2억원 가까이 차이가 났다.

 

19일(현지시간) 파푸아뉴기니 왕립 경찰이 공개한 사진으로,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북서쪽으로 600㎞ 떨어진 산악지역 엥가주 와바그 마을 근처에서 경찰이 순찰을 서고 있는 모습. 전날 이 지역에서 부족 간의 총격전으로 시신 64구가 발견됐다.  (출처: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파푸아뉴기니 왕립 경찰이 공개한 사진으로,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북서쪽으로 600㎞ 떨어진 산악지역 엥가주 와바그 마을 근처에서 경찰이 순찰을 서고 있는 모습. 전날 이 지역에서 부족 간의 총격전으로 시신 64구가 발견됐다. (출처: 연합뉴스)

◆커지는 파푸아뉴기니 부족 충돌… “60여명 사망”☞

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에서 부족 간 유혈 충돌이 벌어져 60여명이 사망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경찰은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북서쪽으로 600㎞ 떨어진 산악지역 엥가주 와바그 마을 근처에서 최소 64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정부, 의협 대재앙 경고에도 진료유지명령 발령☞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등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한 가운데 정부가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대란’을 막기 위해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군의관 등을 투입해 응급의료체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19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에 나서면서 환자와 보호자 사이에서는 ‘의료대란’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에게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19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에 나서면서 환자와 보호자 사이에서는 ‘의료대란’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에게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현장] 전공의 공백에 ‘의료대란’ 임박… “암환자들, 극심한 스트레스”☞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암환자들은 지금 난리 났죠.”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만난 난소암 4기 환자 한모(60)씨는 “암에 스트레스가 안 좋은데 그거(의사 파업) 때문에 수술 날짜 밀릴까 봐 환자들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슈in] 정부, ‘의사 면허정지’ 카드 꺼내들었지만… 전국서 전공의 수천명 집단사직☞

정부가 19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지도부 2명에 대해 의사 면허정지 행정처분에 관한 사전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겨냥해 면허정지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의사들의 현장 이탈을 막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집단행동의 동력인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전국으로 확산하며 들불처럼 번지는 등 의료 대란이 현실화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복지부, 전체 전공의에게 진료 유지명령 "의협 발언, 충격·참담" (출처: 연합뉴스)
복지부, 전체 전공의에게 진료 유지명령 "의협 발언, 충격·참담"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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