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연합뉴스)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 출전한 김우민이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
(항저우=연합뉴스)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 출전한 김우민이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기록이 이렇게 잘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파리 올림픽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네요.”

김우민(22, 강원도청)이 박태환(34) 이후 13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더 큰 목표를 향해 이같이 말했다.

대한민국 수영의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퍼이어돔에서 열린 2024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첫 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2초 71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7월 2023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세웠던 개인 최고기록 3분 43초 92도 1.21초나 당겼다.

김우민은 올해 기록에 대한 목표를 3분 41초대 진입으로 잡고, 파리 올림픽 전에 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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