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이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보건소는 상시 감염병 관리 대응 및 건강증진 기능에 집중하게 된다.앞으로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 및 고위험군은 국비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을 통해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코로나19로 ‘초과 사망자’가 6만 5천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초과 사망’은 특정 시기에 통상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망 건수를 넘어선 추가 사망을 말한다.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았을 상황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는지 나타내는 수치다.여기에는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사망자뿐 아니라 보건·의료체계 부담 등 간접적 영향으로 인한 사망자도 포함된다.12일 질병관리청이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실에 제출한 ‘코로나19 초과 사망자 수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조정 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주말 및 공휴일 향남, 동탄 선별검사소 운영을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이에 화성시 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이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로 변경되며, 12시부터 14시까지는 휴식시간이다.또한 유행상황 등을 고려해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될 경우 시행지침에 의거해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심정식 화성시 서부보건소장은 “휴일 및 공유일에도 운영되던 선별검사소 운영이 평일운영으로 단축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위험성이 있을 만한 코로나19 변이가 또 출현했다. 이 변이종은 이번주 초부터 여러 나라에서 발견됐다.세계보건기구(WHO)는 18일(현지시간) 오미크론 변이종인 BA.2의 하위 변이인 ‘BA.2.86’을 감시 대상에 추가했다. 이 변이의 가장 큰 특징은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 수가 BA.2보다 30여개나 많다는 점이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할 때 사용하는 무기다. 변형이 많을수록 기존 면역체계를 뚫을 가능성이 크다.WHO는 현재까지 이스라엘과 덴마크, 미국에서 BA.2.86
내일 감염병자문위서 2단계 조정 방향·시점 등 논의[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달 중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되더라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에 남아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하루 확진자수가 5만명대 후반까지 치솟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하는 등 고위험군 보호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6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관계자를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일상회복 2단계 조정을 앞두고 병원 등 일부 시설에 남아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실내 마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 시 병원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지 여부를 다음주에 발표하기로 했다. 다만 최근 확산세가 치솟는 등 불안요소도 있어 신중히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코로나19의) 4급 감염병 전환 시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의무 해제 여부는 고위험군 보호를 염두에 두고 심도 있게 검토해 다음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4급 전환 시행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관리법)이 1일 공포됐다. 이로써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근거가 마련됐다. 4급에서 2급으로의 하향 조정 시점은 이달 초중순으로 예상되며, 마스크 의무 완전 해제, 각종 지원금 중단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일상회복 2단계 방역 완화 조치가 함께 시행될 전망이다.1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열고 4급감염병에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개정된 감염병관리법을 공포했다. 개정 법률 공포 이전 질병관리청은 이미 코로나19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5만명대 중반까지 치솟았다. 5주째 증가세를 보이면서 확산세가 심상찮은 가운데 사망자 수도 1주간 100명 가까이 발생해 전주 대비 약 70% 급증했다.31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이날 0시 기준 1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4만 5529명으로 직전 주 일 평균 3만 8809명과 비교해 17.3% 증가하면서 지난 6월 일상회복 이후 처음 4만명대로 올라섰다. 1주간 총 확진자 수는 31만 8706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만 7천여명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월 3째주(18~24일) 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3만 8809명으로 직전 주 일 평균 2만 7955명과 비교해 38.8% 증가했다. 4주째 증가세다.지난 19일 기록한 하루 확진자 4만 7029명은 지난 1월 11일(5만 4315명) 이후 최고치다. 지난달까지는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가 2만명 미만을 유지해 왔지만, 이달 들어 급격히 증가하며 3만명대로 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4만 7000여명까지 치솟는 등 유행 규모가 지난 1월 겨울철 재유행 당시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주(18~24일) 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3만 8809명으로 직전 주 일 평균 2만 7955명과 비교해 38.8% 증가했다. 2주째 20%대 증가세를 보이다 40%에 육박할 만큼 ‘껑충’ 뛰었다.지난 일주일(18일~24일)간 하루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4만 1995명→4만 7029명→4만 861명→4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4만 7000여명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확진자 증가율은 20%대에서 30%로 뛰었다.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는 3만8141명으로 지난주 2만 7922명보다 1만 887명(39%) 증가했다. 2주째 20%대 증가세를 보이다 40%에 육박할 만큼 치솟았다.지난 일주일(18일~24일)간 하루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4만 1995명→4만 7029명→4만 861명→4만 904명→4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서초구 소재 서이초등학교에서 20대 교사 A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가운데 교권 추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문한 적 없는 정체불명의 우편물을 해외에서 받았다는 신고가 2000건 넘게 접수됐다. 이르면 내달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되고 확진자 감시체계가 양성자 중심의 표본감시로 바뀌는 등 ‘엔데믹(endemic·풍토병화 된 감염병)’ 상황에 한층 더 가까워진다. 이 외에도 본지는 2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체불명 국제우편물’ 나흘간 2000건 넘어… 1413건은 오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르면 내달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되고 확진자 감시체계가 양성자 중심의 표본감시로 바뀌는 등 ‘엔데믹(endemic·풍토병화 된 감염병)’ 상황에 한층 더 가까워진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는 전면 해제되며 의료체계는 완전히 정상화된다. 검사비와 치료비 지원은 일부를 제외하고 없어진다. 다만 먹는 치료제나 예방접종은 계속 지원한다.2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다음달 초 2급인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독감(인플루엔자)과 같은 수준인 4급으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위기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사라졌다. 마스크 착용 의무도 병원급 의료기관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해제됐다. 3년 4개월 만에 사실상 대부분의 방역조치가 사라지면서 코로나19 유행이 엔데믹(풍토병화)에 접어들었다는 의미다.정부는 이날 0시를 기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내렸다. 위기 단계가 하향되면서 7일간의 격리 의무는 사라지고, 확진자가 받던 격리 통지 문자는 권고 기간, 격리관리 보건소 담당자, 격리 권고를 이행할 때 받을 수 있는 생활 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를 하루 앞둔 31일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정부가 오는 6월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며 3년만의 ‘사실상의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맞는다. 1일 0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의무가 사라지며, 동네 의원·약국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된다. 또 PCR 선별진료소는 운영되지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중단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를 하루 앞둔 31일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운영 중단 현수막이 세워져 있다.정부가 오는 6월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며 3년만의 ‘사실상의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맞는다. 1일 0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의무가 사라지며, 동네 의원·약국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된다. 또 PCR 선별진료소는 운영되지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중단된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일 0시부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마스크 착용 의무도 병원급 의료기관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해제된다.질병관리청은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지침 개정안’을 보고했다.이번 개정안은 1일 0시를 기해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전환함에 따라 주요 방역 조치에 대한 대응 지침을 담았다.진단·검사와 관련해 현재 7개 남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중단한다. 해외 입국자 검사 지원도 중단된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1일)부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마스크 착용 의무도 병원급 의료기관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해제된다. 3년 4개월 만에 사실상 대부분의 방역조치가 사라지면서 코로나19 유행이 엔데믹(풍토병화)에 접어들었다는 의미다. 다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아 현재보다 고위험군에 대한 두터운 보호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3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내려간다. 7일간의 격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6월 1일부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마스크 착용 의무도 병원급 의료기관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해제된다. 3년 4개월 만에 사실상 대부분의 방역조치가 사라지면서 코로나19 유행이 엔데믹(풍토병화)에 접어들었다는 의미다. 다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아 현재보다 고위험군에 대한 두터운 보호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2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내려간다. 7일간의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6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사라질 예정이다. 또 마스크 대부분 해제 등 방역 규제가 여럿 풀리면서 코로나19는 사실상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단계에 진입한다.2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다.격리 의무 종료 시점인 6월 1일을 기점으로 확진자에게 부과됐던 격리 의무는 없어지는 대신 5일 격리 권고로 바뀐다. 기존에 격리 의무를 이행하던 확진자는 5월 31일 밤 12시까지만 격리하면 된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