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율 40% 육박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4만 7000여명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확진자 증가율은 20%대에서 30%로 뛰었다.

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는 3만8141명으로 지난주 2만 7922명보다 1만 887명(39%) 증가했다. 2주째 20%대 증가세를 보이다 40%에 육박할 만큼 치솟았다.

지난 일주일(18일~24일)간 하루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4만 1995명→4만 7029명→4만 861명→4만 904명→4만 2500명→4만 1590명→1만 6784명 등을 기록했다. 19일 기록한 하루 확진자 4만7000명대는 지난 1월 11일(5만 4315명) 이후 최고치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코로나19 사망자는 8명이다. 지난주(6명)보다 2명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50명으로 전주 126명보다 24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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