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서민 제64대 천안교도소장이 22일자로 취임했다.서민 소장은 1991년 교정간부로 공직에 입문 후 2016년 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수원구치소 보안과장, 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서울동부구치소 부소장, 경북북부제3교도소장, 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대구구치소장, 원주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서민 소장은 “인권과 질서가 조화로운 수용관리, 규정과 원칙에 입각한 기관 운영을 할 것”이라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부서 사무실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수원지방검찰청이 23일 안양교도소에 복역 중인 이명박(81) 전 대통령에 대한 일시 석방 기간을 3개월 연장했다. 이날 오후 수원지검은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징역형 집행정지 요건은 ▲형의 집행으로 인해 현저히 건강을 해치거나 생명을 보전하지 못할 염려가 있을 때 ▲연령 70세 이상인 때 ▲임신 6개월 이상인 때 ▲노령의 직계존속이나 유년의 직계비속을 보호할 사람이 없을 때 등 7가지이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6일 건강상의 사유로 형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했다
㈔세계호신권법연맹 임성학 총재 인터뷰 노후준비하라며 주변 만류했지만 집 팔아가며 호신권법 창시 도전 20년 이상 연구한 무술 집대성해 고생 끝 보람… 해외 각지 전파 중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세상에 무언가, 자기가 목적 또 목표를 위해서 달성하기 위해서는 미치지 않으면 안 되는구나 하는 거에요. 우리가 속된 말로 말하면 또라이가 돼야 된다는 거죠. 그게 무슨 말인가 하면 거기에 몰입해서 빠져 버려야 된다는 것인데요. 그러니까 그나마 이제는 주변에서도 조금씩 젖어오는 반응이 나오더라는 겁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말이에요. 그렇
건강상 이유로 병원 입원 중[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3개월 형집행정지를 결정했다. 징역 17년형을 확정 받고 수감된 지 1년 7개월 만에 임시 석방이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이날 오후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전 대통령이 낸 형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심의위는 최재민 2차장검사를 위원장으로, 학계·법조계·의료계·시민단체 인사 10여명으로 구성됐고, 3시간가량 논의한 결과 형집행정지를 허가하는 방향으로 정리했다.해당 결과를 받아든 홍승욱 수원지검장이 형집행정지를 결정하면서 이 전
MB 차명부동산에 세금부과1·2심 “세금 부과 기간 문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DAS)’ 관련 차명 부동산 임대수익에 1억원대 종합소득세를 부과한 세무당국의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전날 이 전 대통령이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부과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앞서 법원은 2018년 10월 이 전 대통령에게 징역 15년 벌금 130억원을 선고하면서 처남인 고(故) 김재정씨 등의 재산 소유
직원 12명·수용자 116명 등 총 128명 확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동부구치소 등 전국 교정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이어 안양교도소에서도 128명의 직원·수용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집단 감염 사태가 일어났다.17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안양교도소에서 직원 2명이 확진된 이후 전날까지 직원 12명, 수용자 116명 등 총 128명이 확진됐다.법무부는 확진된 수용자를 코호트 격리수용하고, 밀접접촉자는 별도의 수용동에 분산해 격리수용했다. 또 비확진자 가운데 200여
8일 예정이었으나 일정 미정동부구치소 확진자 증가 영향[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기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강윤성의 국민참여재판이 동부구치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면서 잠정 연기됐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오는 8일 예정됐던 강윤성의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향후 일정도 정하지 않았다.앞서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박상구 부장판사)는 8일 살인, 강도살인,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강윤성
오미크론 확산에 재택치료자 2만 5554명서울 ‘신속항원검사’ 본격화… 검사 건수↓[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날(3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 6160명이 발생했다. 서울 시내에서 연일 하루 약 1000명씩 불어나며 최다 기록 경신을 거듭하고 있다.코로나19 발병 이후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6000명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난 1일 4209명, 2일 5218명에 이어 하루 만에 942명 늘어 감염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서울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동부구치소와 인천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발생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9명을 검사한 결과 8명에게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이외에도 동부구치소는 이날 20명의 수용자가 추가로 확진된 것을 포함 63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20명은 아직 오미크론 감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동부구치소는 전날에도 36명의 수용자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가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이에 법무부는 수용자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27일 방역실태 점검차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현황을 보고 받기 전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27일 방역실태 점검을 위해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 사무동을 방문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도권 교정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14일 법무부에 따르면 수도권 교정시설에서 발생한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0명이다. 서울남부교도소가 4명, 서울동부구치소가 6명이다.최근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직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남부교도소 전체 직원을 상대로 PCR 검사를 시행했고 이날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는 것이다.서울동부구치소는 지난 8일 수감 중 서울구치소로 이송된 수용자 1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10일 법무부에 따르면 동부구치소에서 지난 9일 진행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수용자 1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판명됐다.추가 확진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들과 가까운 공간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동부구치소는 서울구치소로 이송된 수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수용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시행했다.그 결과 지난 8일 수용자 3명과 직원 1명이 확진된 바 있다. 이로써 동부구치소
568명 잠정 집계… 작년 12월 24일 이후 최대치[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568명이 발생했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68명이다.지금까지 서울의 최대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 24일 552명이다. 이 기록이 24시간의 최종 합산 기록임을 감안할 때 당시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확진자가 집계되는 셈이다.특히 이번 확진자 수가 지난해 12월 24일보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그 감염 양상이다. 당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택시 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수감 중인 20대 남성이 구치소에서 보호관찰관들을 볼펜으로 공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7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A(22)씨는 지난 11일 지난 11일 자신을 접견하러 온 성남보호관찰소 직원 2명을 볼펜 등으로 폭행해 상해를 입혔다.보호관찰관은 A씨가 전자발찌 착용이 필요한지 등 사전 조사하기 위해 구치소를 방문했다. 보호관찰관들이 공무상 접견실에서 A씨를 만나 서류 작성을 위해 볼펜을 건네자 A씨는 볼펜으로 보호관찰관의 머리를 세 차례 찍은
코로나 집단감염 등과밀수용 문제 심각불구속수사·재판 통한미결수 감소 안도 제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교정시설 내 과밀수용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법무부 교정개혁위원회가 가석방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개선안을 권고했다.교정위는 9일 ‘교정시설 내 과밀수용 개선방안 마련’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앞서 올해 상반기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교정시설 내 과밀수용에 대한 문제의식이 고조되면서 수용자의 건강권 등 인권침해 우려가 쏟아졌다.현재 2016년부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교도소 내에서 각성효과가 있는 진통제를 동료 재소자에게 판매한 재소자가 교정당국에 적발돼 법무부가 수사 의뢰를 지시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재소자 A씨가 교도소에서 허가 없이 의약품을 유통하고 돈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그가 복역했던 원주교도소에 수사 의뢰를 지시했다.A씨는 2020년 10월 전주교도소로 이송된 뒤 원주교도소 재소자들에게 “내가 준 약은 마약류로 분류된 약”이라며 “돈을 주지 않으면 약을 먹은 사실을 신고하겠다”는 협박성 편지를 보냈다가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원주교도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