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기독교 우파 정당인 자유통일당이 최대 2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며 기독교 정당이 최초로 원내 진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창당하고 장경동 목사가 당대표로 있는 기독교 이념의 자유통일당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3~6%대의 지지율을 보이며 의석 수 확보를 기대해왔다.10일 투표가 종료된 직후 방송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자유통일당은 0~2석으로 예상됐다. 이날 출구조사만 보면 기독 정당인 자유통일당의 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기독 정당은 국회에 입성할 수 있을까.기독자유통일당에서 ‘기독’을 빼고 출사표를 던진 자유통일당은 최근 총선을 앞두고 진행된 지지율 조사에서 잇따라 3%를 넘기며 한껏 고무돼있다. 정당투표에서 3%가 넘기면 비례대표 1석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그간 한국교회 지지 확보에 주력하면서 ‘금뱃지’를 노려온 기독정당이 올해에는 원내 진입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엔 국회 입성” 커지는 기대감자유통일당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광훈 목사가 이끌던 기독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천도교 교당에서는 독립선언서가 낭독됐고, 교회에서는 십자가와 함께 태극기 물결이 일었다.3.1운동 105주년 당일인 1일, 종교계는 곳곳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불교, 개신교 등 종교 지도자들은 화합의 정신을 되새긴다는 취지에서 함께 모였으나, 보수 개신교 등 일부에서는 여전히 신자들을 동원한 대규모 정치 선전 집회를 벌이는 등 105년 전 종교계가 보여준 화합의 진정한 의미가 퇴색됐다는 안타까움도 남았다.◆ 탑골공원 모인 7대 종단 대표 “선열 뜻 이어 화합”불교, 개신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1절인 1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와 광화문역 일대에서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 주체로 열린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조직 국민대회’에서 장경동 대전중문교회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자유통일당이 최근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를 새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자유통일당은 지난 2004년부터 기독당, 기독자유당, 기독자유통일당 등 이름을 바꿔가며 도전해 온 사실상 ‘기독 정당’이나 마찬가지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정치권 문을 두드렸으나 매번 문턱을 넘지 못한 기독 정당이 올해 총선에서는 원내 진입을 현실화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자유통일당은 상임중앙위원회의를 갖고 ‘장경동 당 대표 선출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밝
갖은 논란 극보수 대표 주자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내치지도 못하고 인정도 못해한국교회 주요 교단의 딜레마[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에 대한 이단 규정 안건이 ‘뜨거운 감자’로 올라온 한국교회 주요교단 정기총회가 결국 이렇다 할 결론을 내지 못하고 흐지부지하게 됐다. 추석연휴가 지나면서 고신 측마저 정책총회를 잠정연기해 논란이 꺾이는 분위기다. 갖은 논란에도 전광훈 목사는 한국교회 소속 목사로서 명맥을 유지하게 됐다. 한국교회가 전 목사의 이단 규정을 놓고 이렇게 속을 끓이는 이유는 뭘까.한국교회 양대 산맥으로
예장통합, 오는 15일 대토론회 개최 예장합동도 목사·장로 기도회 강행 사랑제일교회는 매일 철야기도회[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일부 개신교계에서는 기도회, 세미나 등의 행사를 열고 있다. 나름의 방역이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현재 ‘종교 소모임 활동’ 등이 코로나19 집단 전파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인들이 모이는 행사를 여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시선이 적지 않다.특히 일부 대형 개신교단은 대규모 행사를 예정대로 개최하겠다고 해 논란이 일
지난달 30일, 31일 너알아TV 특강전 총선 기독자유당 활동 오버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가 4.15 총선을 앞두고 전 목사를 지지하는 유튜브 채널 ‘너알아TV’에 출연해 특강을 진행했다.특히 그는 이 특강에서 “‘예수 믿는 사람의 향기를 발할 수 있는 사람을 꼭 국회에 넣을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는데 사실상 이번 총선에서 기독자유통일당에 투표를 해달라는 요청의 의미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장 목사는 지난달 30일 ‘너알아
평화나무 “무인가 교육기관, 학위 수여 문제 소지 커”청교도신학원 “이제 시작인데 걱정도 많아… 남발 아냐” 신학원 고문 오재조 목사 학생비자 장사 과거도 도마에오 목사 “학생들 구제해준 건 사실… 억울하다 생각 안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이번엔 신학원 목사안수 문제로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한기총과 전광훈 목사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을 당해 최근 김용민 이사장의 경찰수사까지 치른 ㈔평화나무가 이번엔 지난 8일 개강한 청교도신학원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청교도
입만 열면 ‘망언’ 쏟아내기예정연, 부자세습 반대파에“반대하다가 폐암 걸려 고생”[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김동호 목사, 명성교회 ‘청빙’ 반대하다가 폐암 걸려서 고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명성교회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이렇게 역사하신 겁니다.”“김동호 목사는 자기 이름을 높여 JTBC, CBS, MBC 등 온갖 방송들을 출현하면서 우리 교단을 죽이려고 작정했던 사람입니다.”“우리가 가만히 있어도 하나님께서는 세습반대를 외치는 김동호 목사를 조용히 시키기 위해 이렇게 역사하셨습니다. 지금도 암 걸려서 조용히 하고 있지 않습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가 “북한이 쳐들어오면 북한 사람 2천만명 죽이자”고 한 자신의 발언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우스개 얘기”였다고 해명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해 개신교 단체 평화나무는 28일 논평을 내고 “장 목사의 웃기는 변명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평화나무는 “문제 제기 일주일여 만에 나온 해명인데 실로 궁박하기 짝이 없다”며 “‘북한 주민 2000만 학살론’이 농담이었다는 장경동씨 주장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장 목사는 유사시 자신은 입대할 것이라고 공언한 점, 살해해도 구원
장경동 목사 “북한 쳐들어오면 북한사람 2천만명 죽이자”네티즌 “하나님·예수님 가르침 전할 의지 있는지 의구심”[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다수의 TV 프로그램 출연으로 일명 ‘스타목사’라고 불리는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가 “북한이 쳐들어오면 북한 주민 2천만명을 죽이자”고 한 사실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거센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장 목사가 성경적이지 않은 언행으로 교회의 이미지를 훼손했다는 지적이다.개신교 단체 평화나무에 따르면 장 목사는 설교와 유튜브 동영상 등에서 북한이 침략해올 경우 자신과 자신의 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조선관련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인근 공장에 확대돼서 화재가 진행 중입니다. 좀 더 먼곳에 위험물 저장소가 있는데, 거기까지 방어선을 구축해서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길용 경남서부 소방서 단장이 26일 저녁 이날 오후 2시 10분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 한 조선기자재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진압상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화재 발생 2시간 50여분 만인 오후 5시 4분께 큰 불길을 잡았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제3의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예비인가 결과, 토스뱅크와 키움뱅크 2곳
평화나무 “목사직 사퇴하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일명 ‘스타 목사’라고 불리는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가 북한 주민들을 향한 도가 지나친 막말로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과거에도 수차례 막말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개신교 단체 평화나무는 23일 장 목사가 설교와 동영상을 통해 북한 시민의 학살을 부추기는 발언을 했다며 장 목사의 사퇴를 촉구했다.평화나무에 따르면 장 목사는 설교와 유튜브 동영상 등에서 북한이 침략해올 경우 자신과 자신의 교회 교인을 포함한 남한 사람 2000만 명이 목숨 걸고 (북한 사람) 2000만 명을 죽이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을 위한 기도회가 전국 17개 지역에서 열린다.서울과 부산 등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는 내달 7일부터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들으시고 행하소서! 지체치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를 주제로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을 위한 전국 10시간 기도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기도회에는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총회장 유관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소강석(새에덴교회),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 고명진(화산교회), 전 오륙선교회 사무총장 박창환(꿈꾸는교회), 장
“기독민주당 고발 대응 않겠다”선거 끝나면 로고스 法대응시사反동성애·이슬람 혐오 우려에도전국 둘며 기독인대상 유세총력[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총선에 뛰어든 개신교 정당인 기독민주당이 기독자유당 대표고문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 등 50여명의 대형교회 목사를 검찰에 고발해 논란이 일고 있다.기독민주당은 “특정 정당의 비례대표를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목회자들을 상대로 SNS 선거운동을 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을 펴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등 5개 단체도 고발했다.이에
[천지일보=홍란희 기자] 지난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2016 대한민국 교육공헌 대상(Korea Education dedication Awards 2016) 시상식’이 수상자를 비롯해 가족·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대한민국 교육공헌대상조직 위원회·한국 교육신문 연합회·뉴스에듀 신문사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날 시상식은 지난 2015년 한해 대한민국의 교육공헌에 헌신한 교육자 및 교육단체를 대상으로 마련한 시상식으로 이기용·허지연 MC의 진행으로 개최를 알렸다.이희선 운영위원장은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 남부의 한 교회 목사가 예배시간에 조는 교인들에게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달 24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오클라호마주 임마누엘침례교회의 짐 스텐드릿지 원로목사의 설교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8일 기준 약 50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영상에서 짐 목사는 예배 시간에 조는 교인에게 “어이! 어이! 내가 어떤 사람인데 설교 중에 잠을 자다니 어이가 없네!”라며 강단을 내려갔다. 이어 “넌 우리 교회에서 가장 불쌍한 인간이야. 15센트(한화 약 150
장경동 목사, 광복절 기념 국회조찬기도회서 설교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여야가 서로 싸우지 말고 하나가 됩시다.” 지난 10일 광복절 기념 국회조찬기도회에서 설교를 맡은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는 무엇보다 여야가 하나 되기를 강조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조찬기도회 및 광복절 기념예배’에는 여야 의원 50여 명이 모여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국가발전과 경제번영을 위해’ 여야가 서로 하나가 되자고 특별기도를 드렸다. 장경동 목사는 “해태와 롯데 야구팀은 절대 하나가 될 수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