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영상, 유튜브에 24일 공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장관이 23일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특별대담을 한다.통일부에 따르면 이 장관과 정 수석부의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회의 시간'을 주제로 논의한다. 사회는 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이 맡는다.이번 특별대담은 미국 대선 이후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를 진단하고 남북관계 재개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별대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6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자유의집 안에 설치된 남북직통전화실에서 연락관이 북측에 연락을 취하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16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자유의집 안에 설치된 남북직통전화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연락사무소 차단 이후 통화 시도 안해”판문점 견학 재개 계획도 일단 보류될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0일 북한의 일방적인 남북 간 통신 연락선 차단조치에 ‘저자세’로 대응하고 있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저자세니, 고자세니 하는 감정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정책은 정세를 관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대북전단 살포는 남북이 중단하기로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위배되는 행위임을 분명히 밝힌
남북간 연락채널 차단 배경·파장 주시... 김여정 역할론도 주목미국 언론은 9일(현지시간)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 문제를 이유로 모든 남북 간 통신 연락선을 완전히 차단한 데 대해 그 배경에 촉각을 세우며 파장을 주시했다.이번 발표는 시점상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및 6.12 북미정상회담 2주년을 앞두고 이뤄졌다. 북한의 이번 조치에 우회적인 대미 압박 차원도 깔려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 가운데 '북한 리스크' 최소화에 주력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북한이 추가 도발을 통해 미 대선판을 흔들 가능성 등을 경계하는 상황이다.
김동엽 경남대 교수 “北, 제 갈 길 가겠단 메시지”“南, 멀리보고 선제적 조치 통한 리스크 관리 중요”[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남북간 연결된 모든 통신선을 완전 차단하고 ‘대남사업’을 ‘대적사업’으로 바꾸는 적대 전략 전환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이는 북한이 내부 결속을 위해 취한 조치이며, 앞으로도 북한이 남측과 협상하지 않고 강경한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북한이 9일 ‘남북 접촉공간의 완전 격폐’ 조치인 남북 간 모든 통신연락 채널 차단을 시작한 가운데 이날 김동엽 경남대 교수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남측 판문점 연락사무소 22일 정상근무 예정[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정부가 21일 풍계리 핵실험장을 취재할 남측 취재진 명단을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재차 통지하려 했으나 북한이 응하지 않아 전달이 무산됐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늘 판문점 연락 채널은 종료됐다”고 밝히며 “우리측 기자단 명단은 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이 당국자에 따르면 판문점 연락사무소는 석가탄신일인 22일 정상근무 할 예정이다.이날 베이징으로 떠난 남측 취재진은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에 비자를 발급받아야 방북길에 오를 수 있다.앞서 북한은 지난 15일 통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남북은 10일 연락채널 중 하나인 판문점채널을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고위급회담이 이뤄진지 하루 만이다. 앞서 남북은 지난 9일 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을 통해 북측의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 관련 실무회담을 개최키로 하고 차후 회담 일정과 관련해선 연락채널을 통해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아직 판매점채널을 통해 실질적인 논의가 오가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10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올림픽 참가 문제와 관련해 판문점채널을 통한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가 가능한 부분은 협의할
◆천지일보, 文 정부 대북정책 평가와 신년 남북관계 전망 토론회☞ (원문보기)23개월간 조용했던 남북 판문점 연락 채널이 복원되면서 대화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북한이 우리 정부가 제안한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 응답하면서 천지일보가 신년맞이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 평가와 신년 남북관계를 전망하는 시사 토론회를 준비했다.◆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별세… 한일 양국 재합의 향방은?☞ (원문보기)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또 한 명 별세해 생존자가 31명으로 줄었다. 대부분 피해자들이 고령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한이 유한한 상황
北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조명균 장관에게 전통문[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통일부가 5일 “북측이 우리 정부에서 제의한 9일 판문점 평화의집 회담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이날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회담 개최와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들은 문서 교환 방식으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백 대변인은 북한이 이날 오전 10시 16분경 우리쪽으로 회담과 관련한 전통문을 보내왔다며 “의제와 관련해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포함한 남북관계 개선의 문제”라고 말했다.이어 “명의는 북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속보] 통일부 “북, 9일 회담제안 수락… 실무문제 논의”
◆최대 닭산지인 포천 고병원성 AI ‘확진’… 방역 초비상☞ (원문보기)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인근 경기도 포천지역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확인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신고된 경기도 포천시 소재 산란계 농가(사육규모 약 19만 7000수)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종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 바이러스로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해경 탄 나포어선 충돌… 도 넘어선 中 불법어선☞해경이 서해 EEZ(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
통일부 “차분히 기다리며 北 대응 볼 것”[천지일보=이민환 기자] 4일 북한이 연락 채널을 복원한 지 이틀째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남북 고위급 회담이나 평창 동계올림픽 세부 조율 등 일체 답변이 없었다.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이 이날 오전 9시 30분과 오후 4시, 오후 4시 30분 세 차례에 걸쳐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우리 쪽 연락관과 통화했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4시경 우리 쪽이 북측과 통화했으며, 북측이 ‘알려줄 내용이 있으면 통보하겠다’고 했다”면서 “오후 4시 30분께에는 우리 측에 ‘업무를 마감하자’고 연락했다.
전문가 “北 요구 듣고 들어줄 건 들어주고 아닌건 설득”北, 과거에도 유화 제스쳐 후 도발 전적에 우려 제기돼[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018년을 맞아 남북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판문점 연락 채널이 복원됐다.우리 정부는 김정은의 신년사 28시간 만에 남북 고위급 회담을 제안했고, 북측에서도 우리 정부가 이런 제안한 지 하루 만에 판문점 연락 채널을 오픈하면서 대화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면서 이르면 다음 주 중에 남북 간 회담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3일 북한
南 “알려줄 내용 있나” 질문에北 “없다. 있으면 통보하겠다”고위급회담 관련 논의 전망[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통일부는 4일 “남북 연락관이 오늘 오전 9시 30분께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개시통화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통일부 당국자에 따르면 이날 북측에서 전화를 걸어 상호 회선을 점검했다.또한 우리 측 연락관이 ‘알려줄 내용이 있느냐’고 묻자 북측은 ‘없다. 있다면 통보하겠다’고 답한 후 통화를 종료했다.개시통화에서는 우리가 고위급회담을 9일 개최하자는 제안에 관련한 내용은 없었지만 앞으로의 통화에서는 회담 일정과 의제, 형식
◆3개월 만에 판문점 연락채널 복원… “남북 연락관 통화 이뤄져” ☞ (원문보기)남북의 ‘판문점’ 연락통로가 오늘(3일) 오후 3시 30분부터 다시 가동되기 시작했다. 청와대는 “상시 대화가 가능한 구조에 환영한다”는 입장이고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의 환영과 지지에 긍정 평가한다”고 답했다.◆ 北신년사부터 남북 연락채널 복원까지 살펴보니 ☞ (원문보기)우리 정부를 향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긍정적 신년사 발표 후, 막혔던 남북 소통 회복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신년사가 발표된 후 불과 이틀 만에 2년가량 단절됐던 연락채널이
23개월간 단절된 대화 이틀 만에 회복남북 최고지도자 진두지휘하며 가속도[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우리 정부를 향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긍정적 신년사 발표 후, 막혔던 남북 소통 회복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신년사가 발표된 후 불과 이틀 만에 2년가량 단절됐던 연락채널이 복원됐다. 남북 최고지도자가 앞장서서 빠른 대응을 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남북 소통재개는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가 시발점으로 작용했다. 지난 1일 김 위원장은 신년사 말미에 “머지않아 열리는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평창올림픽)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민족의
남북관계 개선 첫 단추 끼워[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청와대가 3일 남북 판문점 연락 채널이 복원되면서 북한과 상시 대화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이날 통일부에 따르면 판문점 남북 연락관은 오후 3시 30분을 기해 북한 측의 통화 연결에 따라 통화했다. 이로써 지난 2016년 2월 박근혜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 당시 끊어졌던 판문점 연락 채널은 1년 11개월 만에 재가동하게 됐다.청와대는 이번 연락망 복원에 대해 향후 남북 대화를 수시로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제3국이나 별도의 간접 채널을 통해
전문가 “경제적 요구 가능성 커”“요구사항 들어보는 게 중요”“北, 굉장히 예의 갖춘 입장발표”[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한이 3일 오후 3시 30분 판문점 연락 채널을 다시 개통하면서 남북 회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북한은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중단 결정에 따라 판문점 연락 채널을 전면 차단했다. 오는 9일 북한이 남북 고위급 회담을 받아들일 경우 약 2년 만에 남북 회담이 열리는 것이다.이날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위임에 따라 판문점 연락 채널을 개통하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