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 박우성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지난 1일 제9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박우성 의료원장은 “지난 병원장 재임시절 ‘환자 중심의 병원’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병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시행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면서 “개원 30주년을 앞둔 단국대의료원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의료원장을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향후 성공적인 국책사업의 수행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단기간 성과를 내기 위한
매뉴얼 따라 3개 팀 14명 구성[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보건소가 원숭이두창 조기 발견, 지역사회 확산 차단 및 신속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지난 28일부터 구성해 운영한다.안성시보건소는 지난 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해 감염병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이같이 운영한다고 밝혔다.방역대책반은 안성시 감염병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방역관(보건소장), 담당관(보건위생과장), 3개팀 14명으로 구성했다. 또 의심환자 발생 모니터링, 역학조사 및 격리조치, 병상 확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
전날보다 402명 증가 당국, 병상 단계적 축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첫 주말인 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만 87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 8천735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3만 8333명보다 402명 많은 수치다. 1주 전인 지난달 30일 동시간대 집계치(3만 4544명)보다는 4191명 많았다. 확진자가 대체로 감소하는 주말이지만 소폭
높은 생존율 이송시간 단축이송 환자 중증외상 533명“지역 의료기관 책무 다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일)이 2016년 1월 처음 날개를 편 충남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가 5년 9개월 만에 환자 이송 1500회를 돌파했다. 이송 환자 1500명 중 1161명은 건강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으며, 현재 10명이 입원치료 중으로 78.1%의 생존율을 보였다. 7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32분 홍성의료원으로부터 닥터헬기 출동 요청을 받았다. 76세(남) 환자는 교통사고로 골반골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 노력체계적인 진료시스템 갖춰 대응“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김재일 단국대병원장(63, 남)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와 지역 내 확산방지, 공공의료사업 적극적인 참여 등 충남도민의 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충남도 문예회관에서‘제26회 충청남도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도내 곳곳에서 각종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도민의 자긍심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하는 충남 최고 영예의 상이다. 김재
감염예방 등 응급진료 만전 당부“원활한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을 방문해 추석 연휴를 대비한 응급진료 현황 점검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연휴기간 차질 없는 응급진료 계획을 점검하고 응급의료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할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장관은 단국대병원에 도착 후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현황 등의 응급의료체계와 추석연휴 운영계획에 관한 설명과 코로나19 환자
환자 돌보느라 식사 거르는 경우 많아“에너지바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삼아리테일(대표 박민영)에서 지난 7일 장기간의 코로나19 치료로 지친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의료진과 종사자를 위한 뜻깊은 간식을 전달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식사 대용식과 에너지 보충제가 되는 에너지바 2200개를 후원했다. 병원을 방문한 서상준 삼아리테일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최일선에서 확진자들을 돌보는 의료진의 피로누적이 심하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힘을 내달라감염에 안심하고 진료 받도록 최선[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만들어주신 맛있는 간식 먹고 더 힘내겠습니다.”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달 26일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에 2대의 푸드트럭이 출동했다.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배달의민족이 ‘찾아가는 푸드트럭’이라는 즐거운 이벤트를 마련해 여름철 간식을 지원한 것이다.4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이벤트는 4일간 6개의 푸드트럭업체가 매일 메뉴를 달리하며 미
단국대병원에 에너지바 2200개 전달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힘이 되길성원은 지친 심신 달래주는 양양제[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로나19 치료의 최전선에서 사투 중인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에 각계각층의 따뜻한 격려가 이어지고 있어 의료진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고 있다.㈜삼아리테일(대표 박민영)가 13일 단국대병원을 방문해 식사 대용식과 에너지 보충제가 되는 에너지바를 전달했다.단국대병원에 따르면 박민영 대표와 서상준 본부장은 단국대 체육대학 졸업생으로 회사를 운영하며 식사 대용식과 운동 전후 에너지 보충제 역할을 하는 에너
코로나19 방역 유공자 표창 받아코로나19 지역 내 확산방지 공로[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이 지난 28일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코로나19 방역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김재일 병원장은 코로나19의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중증환자를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선별진료소 운영과 철저한 방역으로 지역사회 내 확산을 막는 데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병원은 2월 말 세종시 첫 확진자와 경북 청도대남병원의 중증 정신질환자 이송 치료를 시작으로 급속히 늘어난 천안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해왔다. 지역 내
자발적 검사 확진자 3명평택#245번 접촉자 확진[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19일에도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06명으로 증가했다.천안시에 따르면 천안#503번(50대, 아산시)·천안#504번(50대, 아산시, 천안#503번 가족)·천안#505번(20대, 다가동)은 지난 18일 순천향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자발적 검사를 받은 후 19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천안#506번(20대, 평택시)은 평택#245번의 접촉자로 지난 18일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19일 확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14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전공의 차출에 대한 성명서’를 내고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최전선에 선 의사들이 절감하고 있는 언어”라며 ‘토사구팽’이라고 반발했다.이는 최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전공의 투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점을 언급하며 전공의 투입을 위해 전문의 시험 면제 여부까지 검토하는 것에 대한 지적이다.대전협에 따르면 올해 6월 1일 기준 의료인력지원 3819명 중 1790명은 의사로 1563명의 간호사·간호조무사보다 많았다.
28일간 183명 확진자 이어져[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지난 25일 수도권 확진자를 접촉한 2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돼 하루 12명이 증가하며 누적 확진자가 441명이 됐다.천안시에 따르면 천안#440번(20대, 안서동)은 부천#491번의 접촉자(가족)로 지난 25일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15일 확진된 부천#491번(20대, 춘의동)은 서울 홍대새교회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천안#441번(30대, 백석동)은 서울 동작구#353번 관련자로 지난 25일 단국대병
“감염병 대응 코로나19 방역 최우선”선별진료소·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도서·산간 응급 ‘닥터-헬기·닥터-카’ 가동[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추석연휴기간 응급진료·감염병 대응 등 비상의료체계에 돌입한다.인천시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 추석명절 응급환자 진료공백 최소화 및 지역간 이동, 야외활동 증가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운영·종합상황실을 전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석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은 총 1412개소로 응급의료기관 등 20개소(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중증환자를 위한 치료 병상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할 감염병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76%로 집계됐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 1778개 병상 중 76%를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기준 중수본이 집계한 병상 현황에 따르면 수도권 내 감염병 전담병원의 치료병상은 1778개로 현재 1348개가 사용 중이고
이날 오후 기준 감염병 병상 절반 이상 사용 중중환자용은 단 97개… 생활치료센터는 한 곳뿐당국, 병상 공동대응체계-거점전담병원 지정 대응박능후 “1200~1300여명은 당장 입원할 수 있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자 병상이 부족해지는 게 아니냔 우려가 커지고 있다.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의료기관 또는 정부 운영 생활치료센터에 격리 중인 환자는 1103명
4351명 전수조사 중, 도내 확진자 전일 대비 14명 증가 38명[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관련해 5월 12일부터 근무한 종사자, 외주직원 및 방문객 등 4351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 중인 가운데 29일 0시 기준 88.2%인 3836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은 2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383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3285명이 음성 판정을, 9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455명은 검사 진행
90실 규모 해외입국 도민 임시생활시설 문 열어대규모 선별검사센터, 이용자 급감 운영 잠정 중단[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이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해외입국자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천 SKT인재개발원에 개소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곳에는 검체 채취결과 음성인 도민 중 시·군 임시생활시설 수용인원을 초과해 시장·군수가 입소를 추천하는 사람, 주거형태, 가족형편 등을 고려해 입소 필요성이 있다고 도가 인정한 사람
13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전일 대비 6명 증가한 634명16개 병원에 480개 병상 확보, 사용병상 306병상(63.8%) 추가 확진, 90명 음성, 나머지 13명은 검사 진행 중[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오는 17일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치료하는 제2호 생활치료센터를 용인에 문을 열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중심으로 안성·수원병원이 연합해 운영한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1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수용규모는 82실로 1인 1실 기준으로 사용하게 된다. 전국
해외 입국 확진자 ‘해외’로 분류해 관리, 방역당국 건의16개 병원 483개 병상 확보, 사용병상 349병상(72.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수도권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와 수도권 지자체에 병상 자원 확보와 운용에 대해 논의하자고 제안했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의정부성모병원 유행은 의료자원 측면에서 시사점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임 단장은 “의정부 성모병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기관이지만 그 영향은 서울시도 같이 받는다”며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