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울광화문 집회에서 특정정당 지지를 호소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기독교총연압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측이 “간첩인지 물어봐야 한다”며 문 대통령을 증인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는 13일 전 목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공판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전 목사 측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한기총 대표 목사가 자신을 명예훼손했으니 재판을 해달라는 의사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재판이 이뤄진 것”이라며 “요건이 갖춰지지 않았다면 공소기
차별금지법·평등법 내용 살펴보니설교에서 동성애 언급해도 돼차별금지 ‘공적영역’에 포함 안돼다만, 인사상 불이익 조치는 처벌[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설교에서 동성애는 죄악이라는 언급만 해도 처벌받는다” “기독교를 탄압하고 핍박하기 위한 법이다”21대 국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발의되면서 유명 대형교회 목사들을 비롯해 보수 개신교계선 반대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일부 목사들은 위와 같은 주장을 펼치며 “차별금지법 결사반대”에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설교 중 “이 법이 통과되면 ‘예수 그리스도만 믿어야 한다’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장례식장을 비롯한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분향소엔 그를 추모하며 슬퍼하는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박 시장에게 제기된 성추행 의혹과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진행되는 장례방식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이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 참여자는 375명이며 실제로 혈장 모집을 완료한 수는 171명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3373명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박원순 서울특별
신천지 신도 500명 혈장 공여… 관련 기사 댓글 보니 “혈장 기부 쉬운거 아냐, 잘한 건 잘했다 하자” 등 반응[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구·경북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이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 500명이 다음주부터 혈장 치료제 개발에 참여한다고 하자 온라인 등에서는 ‘(종교적) 논란을 떠나 잘한건 잘했다고 해야한다’는 긍정적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혈장 공여 참여자는 375명이며 실제로 혈장 모집을 완료한 수는 171명”이라며 “이에 따라 임상시험에 필요한
조모 목사, 10일 사랑제일교회 설교서 언급“예배 그렇게 파하더니… 하나님·전광훈 두려워해야”정세균 국무총리 향해 “교회 방역 조치, 철회하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를 지지하는 일부 목사와 교인, 지지자들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한 ‘도 넘은’ 행태를 보이고 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셨다’ ‘마귀 짓을 한 댓가’ 등 악인으로 낙인을 찍는 노골적인 표현을 내뱉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최근 교회 방역수칙을 강화한 정세균 국무총리를 향해 “조치를 철회하지 않으면 다음 타자가 될 것(심판받을 것)”이라는 저주에 가까
성경은 73억 인류 중 약 24억명(33%)이 믿는 기독교의 경서로, 인류의 80%인 약 60억명에게 보급됐습니다. 베스트셀러지만 가장 완독률이 낮은 책으로도 평가 받는 성경에 관해, 그간 독자들의 질문을 추려 답을 드렸습니다. 또 성경 전반에 관해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고자 성경 66권의 개요를 연재합니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하박국서는 구약의 선지자 하박국에 의해 기록된 묵시(합1:1)이다. 하박국의 이름은 ‘껴안다’ ‘포옹하다’는 뜻으로 유다왕 요시야 말부터 여호야김 초기(B.C. 609~589년경)에 활동한 선지자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교회 내 모든 소모임을 금지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자 개신교계에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미국 종교잡지 릴리지오가 코로나19 사태 관련 한국에서 일어나는 과도한 신천지 책임론을 비판하고 신천지와 이만희 대표를 옹호하는 북남미 성직자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언 유착’ 수사에 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휘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현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한교총, 한교연 등 성명 발표“조치 즉시 철회” 강력 요구靑청원까지 등장, 20만 돌파[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한국교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가해자로 인식하는가.’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교회 내 모든 소모임을 금지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자 개신교계에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왜 교회만 문제를 삼느냐”는 것. 급기야 정부의 조치를 취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청원은 9일 자정 기준 정부의 답건 요건인 20만명을 넘어선 상태다.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과 합동, 기독교대한
8일 중대본 교회 핵심 방역수칙 발표수련회, 기도회, 성경공부 등 모임 금지통성기도 금지… 찬송·예배시 마스크 필수고위험시설 지정 안해… 종교탄압 목소리 나올까[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교회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이 대폭 강화됐다. 성경공부, 기도회, 수련회, 식사 등 앞으로 교회 내에서 모든 소모임이 전면 금지되고 교회 입구에는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교회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과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질 수 있다.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러한 내용의 ‘교회 핵심 방역수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일곡중앙교회가 사과문을 발표했다.8일 노컷뉴스 등 교계매체 보도에 따르면 광주일곡중앙교회는 담임 정연수 목사의 명의로 낸 성명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가는 엄중한 비상시국에 저희 교회의 관리부실로 청정지역 광주광역시와 주민께 크나큰 상심과 피해를 끼친점에 대해서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특별히 직접적 피해를 겪고 계시는 일곡동 자영업 사장님들과 학교 관계자 및 주민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같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 확진자 발생 즉시
코로나 확산에도 대형집회5일 주일예배서 이같이 주장문재인 대통령 향해 또 막말“지도자 중 간첩 뽑아내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특별히 중국의 지하교회, 중국의 지하교회 예배에 우리 예배가 USB를 통해 쏙쏙 들어가고 있어요. (중국 교인들이) 날 보고 남조선 수령님 목사님이라고 그래요. 그러니 여러분 앞으로 나한테 까불면 안 돼. 나는 적어도 남조선의 수령님 목사님이야.”이는 5일 서울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열린 주일예배에서 전광훈 목사의 설교 내용 중 일부다. 예배당을 가득 메운 수백명의 교인들은 이러한 전 목사의 말에 일
성경은 73억 인류 중 약 24억명(33%)이 믿는 기독교의 경서로, 인류의 80%인 약 60억명에게 보급됐습니다. 베스트셀러지만 가장 완독률이 낮은 책으로도 평가 받는 성경에 관해, 그간 독자들의 질문을 추려 답을 드렸습니다. 또 성경 전반에 관해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고자 성경 66권의 개요를 연재합니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나훔서는 엘고스 사람 나훔이 하나님의 묵시를 받아 기록했다(1:1). 나훔 선지자는 에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있는 한 사람으로 에슬리의 아들이며 아모스의 아버지(눅3:25)다. 나훔이란 이름은 ‘인정
성경은 73억 인류 중 약 24억명(33%)이 믿는 기독교의 경서로, 인류의 80%인 약 60억명에게 보급됐습니다. 베스트셀러지만 가장 완독률이 낮은 책으로도 평가 받는 성경에 관해, 그간 독자들의 질문을 추려 답을 드렸습니다. 또 성경 전반에 관해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고자 성경 66권의 개요를 연재합니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미가서는 유다 열왕 요다와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선지자 미가가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한 예언서다. 미가서는 유다와 예루살렘이라고 칭한 선민이 우상을 숭배하는 등 하나님으로부터
성경은 73억 인류 중 약 24억명(33%)이 믿는 기독교의 경서로, 인류의 80%인 약 60억명에게 보급됐습니다. 베스트셀러지만 가장 완독률이 낮은 책으로도 평가 받는 성경에 관해, 그간 독자들의 질문을 추려 답을 드렸습니다. 또 성경 전반에 관해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고자 성경 66권의 개요를 연재합니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여로보암 2세(B.C. 793~753) 때 활동했던 선지자 요나가 기록한 선지서로 총 4장으로 이루어진 짧은 내용이지만 극적이고 교훈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요나서 안에 예수님을
오는 15일까지 시설 운영 자제해야정부 “종교시설, 고위험 포함 논의”[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쏟아져나오고 있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했다.지난 2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광주시는 1차로 PC와 유흥업소 등 13곳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한 데 이어 5일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해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위험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관내 종교시설은 오는 15일까지 집합제한 행정명령에 따라 시설운영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운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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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으로 재확산하는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가 여러 장기에 해악을 끼친다는 점이 확인됐다.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경기) 국가대표였던 고(故) 최숙현 선수가 지도자의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공분이 일고 있다. 한편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를 수용할 지를 두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사장 회의를 소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논란이 되고 있
중수본 “강력 규제 논의 중”종교시설發 집단감염 계속 관리자無, 밀폐공간서 모임비말 튀는 찬송·기도·식사도교계는 “소모임 중단” 촉구[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교회 등 종교시설과 교회 소모임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종교 소모임에 대한 강한 규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만간 종교 소모임에 대한 방역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급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일 기자들과 만나 “종교시설 소모임은 마스크를 안쓰고, 공동으로 밥을 지어 먹고, 찬송을 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교회들에 여름철 성경학교와 캠프 등 행사 취소·축소·연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한교총과 NCCK는 2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이들은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가 10%가 넘고 있는 상황 속에 무증상 감염자가 방문한 교회에서 확산하는 것을 막는 책임도
성경은 73억 인류 중 약 24억명(33%)이 믿는 기독교의 경서로, 인류의 80%인 약 60억명에게 보급됐습니다. 베스트셀러지만 가장 완독률이 낮은 책으로도 평가 받는 성경에 관해, 그간 독자들의 질문을 추려 답을 드렸습니다. 또 성경 전반에 관해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고자 성경 66권의 개요를 연재합니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아모스는 ‘무거운 짐을 진 자’라는 뜻으로 이스라엘의 선지자다. 아모스 선지자는 베들레헴 인근 돌 많은 드고아 지방의 목자였고, 뽕나무를 재배했다.(암7:14). 그는 유다 왕 웃시야 시대의 사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