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 유달유원지가 전라남도로부터 7월 이달의 추천관광지에 선정됐다.전라남도는 7월을 맞아 ‘감성별밤여행’을 테마로 도내 22개 시·군 관광지 중 유달유원지를 포함한 3곳을 추천했다.유달유원지는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해양대학교 사이 약 300m 정도 구간의 모래사장과 일대 거리로서 분위기 좋은 카페가 즐비하고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젊은이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인파가 찾는 명소로 급부상했다.유달유원지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전경은 목포9경에 속할 정도로 경치가 빼어나다. 지난 2012년 학의 모습을 형
지난해 관광객 551만 8000여명비대면 관광지, 미디어마케팅 주력해상판타지쇼·문학박람회 계획[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 관광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5월 28일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공표한 ‘2020년 개별 관광지 입장객 통계 확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해상케이블카 등 목포의 32개 주요 관광지에서 집계된 방문객은 551만 8603명이다.이는 2019년(590만 2845명)과 대비해 6.5% 감소한 수준으로, 대부분의 지자체가 30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Wi-Fi)로 스마트 관광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시는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스마트 관광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가급 공공 와이파이를 내년까지 시내 전 지역의 1500여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무선 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2022년도에는 신도심을 중심으로 각각 50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올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 고하도에 있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11여년간의 우여곡절 끝에 지난달 25일 개관했다.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환경부는 권역별 생물자원관 건립계획을 제시했으며 2011년 국비 1000억원을 예상한 호남권생물자원관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같은 해 경제성 부족으로 1차 예비타당성조사 탈락됐고 예타과정에서 고하도에서 남항 매립지로 위치가 변경됐다. 지난 2013년 12월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건립이 확정됐으나 공사비는 470억원으로 삭감됐다.이후 3년 동안 지지부진하던
월간 낙폭 2011년 9월 이후 최대머스크 비트코인 결제 취소 영향美·中 가상화폐 규제 강화에 하락[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5월은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는 ‘잔인한 5월’로 기록될 전망이다. 5월 한 달 동안 비트코인은 35% 넘게 폭락했다. 월간 낙폭으로는 2011년 9월 40% 폭락한 이후 최대치다.비트코인은 1일 오전 9시(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59% 상승한 6만 916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비트코인은 이날 4% 넘게 상승했지만 5월 한 달 동안 35
"정보요원 아니라 과학자 의존해야"...연구소 유출설 재차부인중국은 코로나19 기원 추적은 '과학의 문제'라며 미국 정보당국의 재조사 착수를 비판했다. 또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유출설은 이미 세계보건기구(WHO) 조사가 끝났다고 일축했다.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내 급부상하고 있는 코로나19 연구소 기원설에 관해 "기원 추적은 과학의 문제로 정치화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고 관영 CGTN 등이 전했다.왕 대변인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낙인을 찍고 꼬리표를 붙이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기원 추
직무 정보 이용한 가상통화 거래 신고 등 기관별 행동강령 정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중앙부처와 금융 관련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가상통화 관련 행동강령 운영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직무 정보를 이용한 가상통화 거래 등 공직자의 가상통화 관련 기관별 행동강령 정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최근 가상통화 거래가 증가하고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일부 공직자들이 직무와 관련된 내부정보를 활용해 가상통화 투기에 편승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권익위는 가상통화 관련 업무 담당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에 대한 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미 연준과 류허 중국 부총리 충격으로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3만 8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은 23일 10시 20분(한국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00% 오른 3만 8211.07달러를 기록했다.중국 국무원 금융안전발전위원회가 지난 21일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행위가 금융시스템 전반을 위협함에 따라 이를 단속할 예정”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은 급락세를 보이며 3만 3000달러 선까지 떨어졌다.이번 중국의 강경 대책은 미국 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약세를 지속하면서 45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8.12% 내린 4512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는 7.62% 내려간 4490만원을 기록했다.이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한때 4300만원 안팎으로 내려갔다.글로벌 가상화폐 가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 시각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8.60% 내려간 3만 6458.91달러다.도지코인은 빗썸에서 24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중국 당국이 비트코인의 채굴과 거래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에 나서면서 가상화폐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22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전날 중국 국무원 금융안전발전위원회는 류허 부총리가 주재한 회의에서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행위가 금융시스템 전반을 위협함에 따라 이를 단속할 예정”이라며 “관련 자본시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주식, 채권, 외환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발표했다.이번 소식이 전해진 직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은 추락했다.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비트코인은 글로벌 가상화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1일 오전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52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45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76% 오른 5246만 60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50% 상승한 5260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밤 5300만원 부근까지 올랐으나 이후 소폭 내려갔다.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같은 시간 4만 176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2.99%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오는 21일 공식 개관한다.목포시 고하도에 위치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자원관)은 홍정기 환경부차관, 김종식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개관식을 개최한다.부지 9만 4116㎡, 연면적 9870㎡ 규모인 자원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됐으며 수장·연구시설, 행정지원시설, 전시·교육시설, 야외체험시설 등으로 구성됐다.지난 2010년 9월 목포 건립이 결정된 자원관은 2016년 건립부지가 남항에서 고하도로 변경된 뒤 이후 2018년 3월에 착공해 건립공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에서 한 주민이 잃어버린 소를 찾아 산속을 뒤지던 중 소를 잡아먹고 있는 불곰과 마주치는 일이 발생했다.18일 칸칸(看看)뉴스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지난 16일 헤이룽장성 산맥지대 다싱안링(大興安嶺) 부근의 한 마을 주민이 목장에서 소 한 마리가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주민은 소가 남긴 흔적을 따라가며 찾던 중 산속에서 소리가 나는 곳을 봤고, 불과 40~50m 앞에서 몸집이 큰 곰 한 마리가 먹이를 잡은 채 으르렁거리는 것을 발견했다.깜짝 놀란 주민은 서둘러 뒤로 물러서 밀림 쪽으로 몸을 피했고, 다행히 곰은
잠복기에 노동절 연휴 포함…추가 확진자 나올 수도중국에서 20여일만에 지역사회 내 감염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특히 잠복기에 노동절 닷새 연휴기간(1∼5일)이 포함된 점을 감안하면 추가 발병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증폭되고 있다.중국 안후이성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등은 13~14일 허페이(合肥)와 루안(六安)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보고됐다고 14일 밝혔다.당국은 루안지역 주민 대상으로 한 정례 핵산검사에서 확진자가 발견된 뒤 밀접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허페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김현준)는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준법감시위원회’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준법감시위원회’는 임직원의 토지거래, 투기행위에 대한 외부 감시를 강화하고, 임직원 불법행위 조사 및 처리 과정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설됐다.준법위원회는 내·외부 위원 총 9인으로, 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와 합리적 판단을 위해 위원회의 과반 이상을 한국투명성기구, 한국부패학회, 대한변호사협회 등 시민사회와 학계의 추천을 받아 부동산 및 공직자 윤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고하도 해안에 설치된 해상데크를 연장한다.고하도 전망대에서 목포대교와 인접한 용머리까지 해상에 설치된 길이 1.08㎞, 폭 1.8m의 1차분 고하도 해상데크는 지난 2019년 11월 개방됐다. 호젓하게 거닐며 고하도의 해안절벽과 유달산, 목포내항 등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목포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시는 1차분과 반대 방향으로 뻗어 나가는 해상데크 2차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2차분은 길이 738m, 폭 2m로서 사업이 마무리되면 고하도 해상데크의 전체 구간은 1.82㎞로 확장된다.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헌법 제13조 제3항을 보면 “모든 국민은 자기의 행위가 아닌 친족의 행위로 인하여 불이익한 처우를 받지 아니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자신의 행위가 아닌 친족의 행위로 인해 불이익한 처우를 받아서는 안 된다는 자기책임원칙을 규정하고 있다. 이 헌법 규정은 친족의 행위로 인해 처벌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으로 연좌제금지를 명문으로 확인한 것이다.연좌제는 근대 이전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시행됐던 것으로 범죄인과 특별한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연대책임을 물어 처벌하는 제도였다. 연좌제는 근대형법이 죄형법정주의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에쓰오일이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사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쓰오일 ESG위원회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기본 정책, 전략, 로드맵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전략관리총괄 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으로 경영전략본부장, 관리·대외부문장, 안전환경부문장, 공장혁신·조정부문장, Treasurer, 준법지원인 등이 참여해 총 7명으로 구성된다. 매 분기마다 정례회의를 열어 ESG 경영활동에 대한 논의, 평가, 심의를 진행한다.에쓰오일은 “현장 부서까지 전사적으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목포스카이워크가 전라남도가 뽑은 5월 가정의 달 안심 관광지에 선정됐다.목포자연사박물관은 3개월간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지난 3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1층 로비에는 다양한 생명체와 관람객이 공존하는 증강현실 사진관인 ‘지구사진관’이 설치됐다.1층 중앙홀에는 46억년전 지구이 탄생부터 8000만년전 후기 백악기까지, 지구의 변화를 영상과 조명이 연동한 영상쇼, 공룡 대멸종 직전 목포에 살았던 오비랍토르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전시하고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가 전라남도와 함께 코로나 시대의 안전한 전남지역 여행을 위한 홍보책자 ‘너의 쉼표가 되고싶어 : 전라남도 안심여행 50선’을 발간했다.전라남도는 지난 2월 코로나로 침체된 국내관광 및 안전여행 활성화를 위해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안전하고 소소한 매력을 갖춘 관광지를 선정, ‘전라남도 안심여행 50선’을 발표한 바 있다.총 60쪽의 이 책자엔 목포 고하도 산책로, 해남 4est 수목원, 여수 백리섬섬길 등 다도해의 풍광과 때 묻지 않은 숲, 트레킹코스 등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다.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