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까지 전담공무원 19명 배치오는 3월 30일부터 즉각분리제 시행관련 쉼터 확충, 전담기구 구성·운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광주지역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20년 860건이었으며, 이중 아동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694건(80.7%)이었다. 가해자 유형은 부모 565건 (81.4%), 대리양육자 79건(11.4%), 친인척 50건(7.2%)이다.또 최근 3년간 연간 평균 신고건수는 1029건, 학대 판정 건수는 844건이었다
관내 유인도 어촌뉴딜300사업생활용수, 교통 인프라 변화국도 77호선 연결도로 개설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조성[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 일부를 이루는 달리도, 외달도, 율도, 고하도, 장좌도 등의 섬이 살기 좋고 가고 싶은 섬으로 대변신하고 있다.김종식 목포시장은 “섬 저마다의 개성을 부각하면서 주민들의 생활여건과 관광인프라를 향상하는 사업들을 추진 중”이라며 “섬이라는 특수한 공간이 갖는 불편함을 줄여나가면서 주민 삶의 질과 소득향상, 관광객 편의에 최우선을 두고 사업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섬 대표 사업으로 어
1심 징역 4년서 3년 줄어‘불법사찰’만 유죄 인정우병우 “무죄 위해 싸울 것”[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가정보원 등을 통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등을 불법 사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했다.다만 ‘국정농단 방조’ 혐의는 1심과 달리 무죄가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태한 부장판사)는 4일 우 전 수석에게 총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우 전 수석이 1심에서 1년간 구금된 점을 고려해 법정구속하지 않았다.항소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가정보원 등을 통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등을 불법 사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했다.다만 ‘국정농단 방조’ 혐의는 1심과 달리 무죄가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태한 부장판사)는 4일 우 전 수석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우 전 수석이 1심에서 1년간 구금된 점을 고려해 법정구속하지 않았다.우 전 수석은 지난 정권에서 국정농단을 제대로 막지 못하고, 이 전 특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2017년 4월 재판에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해상케이블카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목포해상케이블카(해상케이블카)는 이번에 최초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 관광콘텐츠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해상케이블카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 2년간 게재되며, 한국관광 100선 홍보영상 제작에 자료로 활용되는 기회를 얻게 됐다.김종식 목포시장은 “해상케이블카가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된 것은 목포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통하는 관광콘텐츠를 확보한 도시로 인정
매매계약 등록됐다가 취소돼도 내역 남아… 내달 1일부터 시행[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앞으로 주택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주택 매매 계약이 등록됐다가 취소되는 경우 단순히 삭제되지 않고 그 내역이 남는다. 이는 집값을 올리기 위한 허위 계약을 막기 위한 조치다.27일 주택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내달 초부터 주택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개선해 시행할 예정이다. 주택 매매 계약을 맺으면 1개월 이내에 이를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고, 계약이 취소됐을 때도 그로부터 1개월 이내에 다시 신고하게 돼 있다.현재는 주택 거래 계약을 신고해 실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국정농단 관련자들에 대한 재판이 하나 둘 확정되는 가운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항소심 재판이 이번 주 열린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징역 22년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돼 법정구속된 직후 열리는 재판이어서 관심을 모은다.2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태한 부장판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기소된 우 전 수석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항소심 결
시의회 시정연설 시정 운영 방향 제시신재생에너지 등 3대 전략산업 가시화[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김종식 목포시장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김 시장은 18일 열린 제363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도 시정 운영을 밝혔다.그는 “지난해 코로나 극복에 매진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목포의 미래를 책임질 역점사업과 시정 전반에서 대단히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해를 총평했다.이어 지난해 성과로 ▲해상풍력과 친환경선박산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친부, 극심한 정신적 고통 호소“엄벌 원한다”는 탄원서 제출둔기로 여러 번 때려 숨진 혐의뇌사 상태 빠졌다가 생 마감해피고인 “미끄럼틀 타다 넘어져”[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양부모의 학대 끝에 16개월의 짧은 생을 마감한 ‘정인이 사건’에 이어 동거남의 3살 딸을 때려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인천지법 형사13부(고은설 부장판사)는 15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35, 여)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굵직한 공모사업으로 발전의 지렛대를 마련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지역발전의 획기적 기회로 작용할 수 있어 지방자치단체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정부에서도 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김종식 목포시장은 “재정에 여유가 부족한 목포시로서는 정부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공모사업이 특별히 중요하다”며 “시 발전전략을 공모사업과 연계한다면 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시는 강점과 특성을 활용해 비교 우위를 부각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중화지역주택조합을 만들어 조합원들로부터 150억원대 조합비를 걷어 이를 편취·횡령한 혐의로 구속 중인 백모(68, 남)씨에 대한 2심에서도 검찰은 1심 구형에서와 같은 형량과 벌금 및 추징금을 구형했다.7일 서울고등법원서 진행된 2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백씨에게 1심때와 같이 징역 17년에 벌금 30억원, 추징금액 107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앞서 지난해 8월 열린 1심에서 서울북부지법은 중화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 대표 백씨에게 징역 11년을 선고하고 88억 9200여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당
7~11일까지 원서 접수 실시가군 177명, 나군 564명 선발 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정시모집(가군·나군)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정시 가군은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무용과, 체육교육과, 음악대학, 미술대학), 정시 나군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6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정시 가군은 총 177명을 선발한다. 체육교육과는 수능성적, 실기시험성적, 면접시험성적을 활용하고 무용과와 음악대학, 미술대학은 수능성적과 실기시험성적을 활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정시
친환경 선박산업 등 대형 국가사업도시대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청렴도 2급 등 외부 호평 이어져[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김종식 목포시장이 송년사를 통해 “목포의 2020년은 코로나를 극복하면서 도시브랜드 가치와 지역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뜻깊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2020년 굵직한 국가사업을 잇달아 유치하고, 외부기관 평가를 통해 시정 운영을 인정받은 김종식 목포시장이 한 해를 돌아보며 지역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김 시장은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선정과 예비문화도시 지정으로 향후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
우수시책 시민설문 1714명 참여올해 목포 10대 우수시책 선정[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 올해의 최우수 시책에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 선정’이 뽑혔다.시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2020 목포 10대 우수시책’ 선정을 위해 올해 추진한 주요 시책 16건을 대상으로 시민설문을 시행했다. 설문조사에는 23개 동에서 진행된 서면 설문에 1104명, 시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에 610명 등 총 1714명이 참여했다.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국내 최대 관광 분야 사업으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로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한 힘찬 항해를 시작한다.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용역수행기관 및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목포는 올해 1월 정부의 지역관광도시 공모에서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총 1000억원(국비 500억, 도비 200억, 시비 300억)을 투입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시는 지난 5월 효과적 사업추진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중화지역주택조합을 만들어 조합원들로부터 150억원대 조합비를 걷어 이를 편취·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백모(68, 남)씨에 대한 2심 결심공판(서울고등법원)이 내년 1월 7일 오전 11시로 미뤄졌다.당초 백씨에 대한 2심 결심공판은 22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날 늦은 오후 갑작스럽게 날짜가 변경됐다.앞서 지난 8월 서울북부지법은 중화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 대표 백씨에게 징역 11년을 선고하고 88억 9200여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당시 판결은 지역주택조합 사기에 대한 첫 판결이라 비슷한 방법으로
플랫폼 종사자 보호 대책 발표[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정부가 배달기사 등 플랫폼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보호하기 위한 별도의 법을 만든다.이재갑 고용노동부(노동부) 장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플랫폼 종사자 보호 방안’을 발표했다.정부가 일자리위원회 ‘플랫폼노동과 일자리 TF’에서 논의한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정의와 조사 틀을 활용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플랫폼을 이용해 노무를 제공하는 광의의 플랫폼 종사자는 약 179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이 같
목포 3대 전략산업 선정 육성친환경 산업육성에 초점 맞춰스마트 수산업 기반 확대 계획근대역사 활용 원도심 활성화관광자원 콘텐츠 제작 홍보[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위기의 순간에도 시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목포의 미래를 그려나가겠습니다.”김종식 목포시장이 지난 1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서면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시장은 “목포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목포의 100년 미래를 그리며 시정을 계획하고 추진해 왔다”며 “흔들림 없는 경제구조, 지속발전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목포의 자원을 고려하고 국가 정책 흐름에 발맞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중화지역주택조합을 만들어 조합원들로부터 150억원대 조합비를 걷어 이를 편취·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백모(68, 남)씨에 대한 2심 결심공판(서울고등법원)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열린다.지난 8월 서울북부지법은 중화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 대표 백씨에게 징역 11년을 선고하고 88억 9200여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당시 판결은 지역주택조합 사기에 대한 첫 판결이라 비슷한 방법으로 지역주택조합 피해를 입은 이들도 참관하며 관심을 가졌다.검찰은 백씨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중화지역 사업구역 내 토지사용승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 고하도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지역 대표적인 관광지인 국내 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더불어 국내 유일 고하도 목화체험장을 올해 10월 개장하며 관광자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고하도는 1904년 우리나라 최초로 육지면(목화) 재배에 성공하고 전국 보급이 시작된 역사적인 장소다. 시는 고하도에 총 2만 8000㎡ 규모로 목화체험장을 조성해 목화 관련 이야기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목화문화관, 사계절 목화유리온실을 활용한 카페, 목화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