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19일 북한이 앞서 이른 시일 안에 정찰위성을 재발사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정보당국은 재발사 시점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시기를 특정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서해상에 낙하한 북한 발사체 '천리마 1형' 잔해의 추가 탐색은 계속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앞서 우리 군은 지난 15일 밤 길이 12m의 ‘천리마 1형’ 2단부로 추정되는 잔해를 인양한 바 있다.하지만 군이 건져낸 2단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틀 전 인양된 북한의 우주발사체인 천리마-1형의 2단부 동체가 국방과학연구소(ADD)로 17일 이송됐다.국방과학연구소로 이송되면서 분해 작업 등을 통해 본격적인 분석 작업에 들어갈 전망인데, 북한의 기술 수준을 얼마나 확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北발사체 ‘잔해’ 국방연구소로 옮겨져군에 따르면 인양된 발사체 잔해물과 고리 모양 부품 등은 이날 오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국방과학연구소로 옮겨졌다. 한미 당국은 이송된 잔해들에 대한 공동 기술정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공동 분석에는 우리 측에서 국방
[천지일보=강수경, 김성완 기자] 한국과 미국 군 당국이 전북 군산 서방 240여㎞ 수중에서 인양한 북한 우주발사체(천리마) 2단부에 대한 공동 기술 분석에 착수했다.16일 해군 작전사령부 화력참모처장 정종구 대령은 평택항 광양함 함상에서 진행된 북한 우주발사체 잔해물 탐색 및 인양작전 경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동 분석은 한국 측에서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해군, 국방과학연구소(ADD) 등 소속 전문가들이 나선다. 미국 측에서는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 등 다양한 기관의 요원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미 D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이 서해에 추락한 북한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의 잔해를 인양했다.합동참모본부는 16일 “군은 6월 15일 오후 8시 50분쯤 발사체 일부를 인양해 평택 2함대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발사체를 식별한 뒤 보름 만에 인양에 성공한 것이다.군은 해당 부분이 우주발사체의 2단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이 탑재했다고 주장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포함한 1·3단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앞서 북한은 지난달 31일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한 발사체 천리마 1형을 쏘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합참 “北 우주발사체 일부 인양 성공”
[천지일보=홍수영·김성완 기자]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화력훈련을 주관하자 이에 맞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합동참모본부는 “15일 오후 7시 25분경부터 7시 37분경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또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각각 780여㎞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며 “이에 대한 세부제원과 추가적인 도발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평가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천지일보=홍수영·김성완 기자]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화력훈련을 주관하자 이에 맞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합동참모본부는 “15일 오후 7시 25분경부터 7시 37분경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도발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계속되는 적들의 반공화국 군사적 도발 행위에 강경한 경
[천지일보=김민희, 김성완 기자] 북한이 1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는 북한의 63일 만의 도발이다.앞서 북한은 지난 4월 13일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8형을 시험 발사한 바 있다.군은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해상에 추락한 북한 우주발사체 동체 잔해 인양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군이 일주일째인 6일에도 작업을 이어갔지만 진전을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동체 일부를 인양하기 위한 수중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유속이 빠르고 시계가 좋지 않아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앞서 군은 지난달 31일 오전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쏜 우주발사체 일부를 식별해 인양 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동체 잔해가 15m 길이의 원통형이라 인양은 쉽지 않은 상태다. 게다가 동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8대가 6일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가 빠져나갔다.합동참모본부는 6일 공지를 통해 “오전 11시 52분부터 오후 1시 49분까지 중국 군용기 4대와 러시아 군용기 4대가 남해 및 동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으며,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밝혔다.또 “우리 군은 중국 및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식별했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을 대비한 전술 조치를 실시했다”고도 설명했다.방공식별구역은 자국 영공으로 접근하는 군용 항공기를 조기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이 지난달 말 서해상에 추락한 북한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을 인양하기 위한 작업을 엿새째 이어가고 있지만 언제쯤 완료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5일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군은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 발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식별해 ‘청해진함’ 등 수척의 전력을 현지에 투입해 인양 작전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현장의 유속이 빠르고 시야가 좋지 않아 어려움이 많고 위험성도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는 게 합참의 설명이다. 이어 “인양 작전은 장병 안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마무리하지 못한 북한 우주발사체 잔해 인양 작업을 오는 4일 재개한다.3일 합동참보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 5월 31일 오전 6시 29분쯤 발사한 우주발사체(천리마-1형)는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해 어청도 서방 약 200㎞ 해상에 비정상적 비행으로 낙하했다.이에 이날 오전 8시 5분쯤 우리 군은 낙하지점에서 ‘북 주장 우주발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식별하는 데 성공해 인양 작업을 진행 중이다.잠수사를 투입해 길이 15m, 직경 2~3m의 2단 추진체로 추정되는 발사체 잔해를 끌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이 발견한 북한 우주발사체 잔해를 인양 중인 가운데 발사체 일부 길이가 전체의 절반에 이르는 15m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합참 관계자는 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함정 수척과 항공기를 투입해 추가 잔해물 탐색 및 어제 식별한 북한 주장 우주 발사체 동체 일부를 인양하기 위해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이같이 밝혔다.서해상에서 발견한 우주발사체 잔해가 약 15m 길이이며, 직경은 2∼3m가량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또 “현재 발사체 잔해는 수심 75m 깊이 바닥에 수평으로 누워진 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31일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미리 통보한 예고기간(5월 31일 0시∼6월 11일 0시) 첫날에 의욕적으로 쏴 올렸지만 위성체 궤도 진입은 커녕 서해에 추락하면서 체면을 구겼는데, 한미일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위배된다”며 강력 규탄했다.◆北 “2단엔진 고장으로 추락”북한은 이날 오전 6시 29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으로 우주발사체(북한 주장)를 발사했지만, 비정상적 비행으로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 낙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합참 “북 발사체 추정되는 물체 인양 중”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31일 오전 6시 29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한 이른바 우주발사체 1발이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이 발사체는 백령도 서쪽 먼 바다 상공을 통과해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 비정상적 비행으로 낙하했다”며 “한미가 공조해 추가적인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어청도는 전북 군산항에서 서쪽으로 60여㎞ 거리에 위치한 섬이다.북한은 당초 1단 로켓 낙하지점으로 ‘전북 군산 쪽에서 서해 멀리’, 페어링(위성 덮개) 낙하지점으로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31일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지만 사고가 발생했다며 발사 실패 사실을 신속히 인정했다.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이날 “31일 6시27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예정됐던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이어 “천리마-1형은 정상비행하던 중 1계단 분리 후 2계단 발동기(엔진)의 시동 비정상으로 하여 추진력을 상실하면서 서해에 추락했다”고 설명했다.또 “천리마-1형에 도입된 신형발동기 체계의 믿음성과 안정성이 떨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31일 앞서 예고했던 대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했지만 실패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연합뉴스는 이날 군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발사체가 낙하 예고지점에 도달하지 못한 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발사체가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데 필요한 고도엔 진입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설명이다.이에 따라 군은 발사체가 공중 폭발했거나 해상에 추락하는 등 발사 과정 전반이 실패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일각에선 북한이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기간 중 위성 발사를 예고했던 만큼
[천지일보=김민철, 이재빈 기자] “서울시의 오발령에 대한 이유가 터무니없이 황당하더라고요. 설명 자체가 너무 부족한 거 아닌가. 친구들도 다 놀라서 새벽에 깨서 서로 단톡방에서 카톡 보냈는데 너무 허술한 거 아닌가, 대처도 좀 안타깝더라고요.”31일 오전 서울역에서 부산으로 내려가기 위해 서울역 대합실에서 KTX를 기다리는 김대수(49, 남, 경기 양주)씨는 이른 아침 서울지역에 울렸던 경계경보 오발령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서울시는 ‘오전 6시 4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합참 “북 발사체, 어청도 서방 200여km 해상 낙하…비정상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