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성현 기자] 진보당 전남도당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지역구 후보 6명의 후보 등록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각 시군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이성수 위원장을 포함한 진보당 전남 6명의 후보는 선거운동 개시와 함께 “당이 아니라 인물을 보고 투표해달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과 맞서 싸울 진보당 후보들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또한 이들은 “대한민국 진보 정치의 대표주자가 돼 전남도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높이고 호남 정치를 힘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용인시병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수지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총선 후보자로 등록했다.부 후보는 “이번 총선은 상식 있는 국민과 무도한 국민의힘 간의 대결이자 민주주의 세력과 검찰 독재 세력 간의 대결”이라며 “독선적인 위정자들에게 국민이 이 땅의 당당한 주인임을 투표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총선에 도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수지구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품격 있는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경기 수원정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가 21일 수원시 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총선 후보등록을 마쳤다.후보등록을 마친 이 후보는 “저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다. 사회의 수많은 빈틈을 메우기 위해서는 입법이 필요하다”며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곳곳의 격차를 해소하겠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지난해 12월 예비후보 등록 후 지역구 곳곳을 누벼온 이 후보는 “지난 3개월 간 새벽 출근길의 청년의 지친모습, 엄마 손을 잡고 소각장 연무
독일 검찰이 지난달 발생한 공군 수뇌부 도청사건과 관련해 사실상 러시아 정보당국을 상대로 수사에 나섰다.2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독일 연방검찰청은 도청이 의심되는 '정보기관 활동'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연방검찰 대변인은 현지언론 RND에 러시아 정보기관이 배후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도 자체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실상 러시아 정보당국을 도청 주체로 지목한 바 있다.지난 1일 러시아 국영방송사 RT의 편집장 마르가리타 시모냔이 공개한 화상회의 녹취에는 "타우러스로 크림대교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기존에 없던 장관급 대통령 민생특별보좌관을 신설, 호남지역 대표 ‘친윤’ 인사로 꼽히는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을 위촉했다. 주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를 사퇴한 지 3일 만이다.대통령실은 오후 4시 21분께 주 전 위원장의 임명 소식을 알렸고, 윤 대통령은 20여분이 지난 오후 4시 45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그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주 특보에게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와 관련된 것이면 어떤 것이든 직보하라”는 취지의 당부를 한 것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21일 오전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김원이 후보는 “목포와 민생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선거에 임하겠다”며 “목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김 후보는 “4월 10일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며 “호남 정치의 중심지인 목포에서 정권 심판의 대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권과의 싸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안도걸 후보 캠프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검찰수사와 후보 사무실 압수수색에 대해 허위사실과 악의적 모함에 강력히 대응하고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안도걸 캠프 관계자는 “안 후보의 자원봉사자는 경찰조사에서 허위사실임을 진술했고 관련 인사 대질신문까지 벌이면서 검찰 고발 내용에 반박했다”고 했다.안 후보 측에 따르면 경찰의 압수수색 역시 안도걸 후보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이와 관련 안도걸 후보는 “당내경선에서 승리하고 당 공천장까지 받은 후보를 밀어내기 위한 음모가 자행되고 있다”며 “악의적 정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 ‘재판 거래’ 의혹을 받는 권순일(62) 전 대법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이날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권 전 대법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권 전 대법관은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았거나 제공을 약속받았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명단에 들어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됐다.권 전 대법관은 퇴임 두 달 전인 지난 2020년 7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당시 경기도지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1일 부산을 찾아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균형발전 정책에서 성과가 지지부진한 것은 균형발전 특별회계가 적어서 그렇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조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꿨던 ‘국토균형발전’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추진했던 ‘부울경메가시티’ 등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그는 “부울경이 상호 협력해서 상승효과를 내면 수도권과 충분히 경쟁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남교육청 공무원이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워너비그룹 계열사의 대표이사로 겸직하다 적발돼 감사를 받게 됐다.21일 천지일보 취재 결과 ‘현직 교육청 공무원의 폰지사기업체 가담행위 조사요청’이라는 제목의 국민신문고 민원에 대해 전남교육청은 “(관련자는) 지방공무원법 제56조(영리 업무 및 겸직 금지)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했고, 감사부서에 최종 확인 후 그 결과에 따라 관련 법령에 의해 처분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이어 “우리 청 소속 공무원에 대한 철저한 복무관리를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공무수행을 위해 노력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소속사 대표가 자신을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쳤다면서 무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 출신 BJ가 21일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 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에 따르면 불구속 기소됐던 A(24)씨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고, 즉시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A씨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사건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과도 일치하지 않는다고 보고 범죄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형량은 검찰이 구형한 징역 1년보다 많았다.구체적으로 재판부는 A씨가 범행을 진술하면서도 해당 장소에서 도망칠 시도를 하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수 김건모의 근황이 공개됐다.가수 박준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뼛속까지 아티스트. 오랜 인연들”이라며 김건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건모는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 김건모는 지인들과 식당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2019년 12월 성폭행 혐의에 휘말려 방송 활동을 중단한 후 오랜만에 포착된 근황이라 눈길을 끌었다.김건모는 지난 2019년 말 유흥업소 종업원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해당 건에 대해 검찰은 2021년 11월 무혐의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가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정권심판과 민생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염 후보는 21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가장 먼저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정조대왕의 혁신 DNA를 가진 수원특례시를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도약과 기회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염 후보는 “‘못 살겠다 심판하자’ 이번 선거는 국민의 삶을 힘들게 만든 현 정권에 회초리를 들고, 민생 회복의 전기를 만드는 선거”라며 “그 중심에 수원이 있다. 국민을 철저히 무시하고,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가 국회의원 후보등록을 마쳤다.김 후보는 21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후보 등록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역사학자인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당내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및 대변인 등의 이력을 바탕으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김 후보는 “수원을 위해 평생 일해온 저력으로 출마한다”며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한 사람들과 함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김준혁 후보는 실효성 있는 3호선 연장, 선도지구 지정을 통한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한국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됐다.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20일(현지시간) 권씨 변호인 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한국 송환을 결정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판단을 확정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항소법원이 원심을 확정함에 따라 권씨의 신병 인도와 관련한 몬테네그로 재판부의 사법 절차는 종료됐다. 권씨 측의 항소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항소법원은 “원심(고등법원)은 한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이 미국보다 순서상 먼저 도착한 점을 근거로 권도형을 한국으로 인도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동일인에 대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발신 번호 ‘070’을 ‘010’으로 조작 가능한 장비를 운영하며 보이스피싱으로 수십억원을 가로챈 다국적 조직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은 20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에서 브리핑을 열고 “보이스피싱 발신 번호 변작중계기 운영조직을 적발해 범죄단체가입·활동, 사기, 전기통신사업법위반 등 혐의로 21명을 검거해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다국적 외국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책인 일명 ‘골드’가 중국에 거점을 두고 만든 보이스피싱 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낮 흉기 난동으로 4명의 사상자를 내고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조선(34)이 항소심 첫 재판에서 1심에서 선고된 무기징역형이 무거워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2차 공판에서는 피해자 측 유족에서 증인신문을 할 계획이다.20일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김재호)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조선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조선은 녹색 수의를 입고 짧은 머리를 한 채 붉게 상기된 얼굴로 입정했다. 그는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허리를 숙이고 의자 하단을 꼭 붙잡은 채 눈을 감고 있었다.조씨 측 변호인은 “양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 등으로 고발된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집행부 두 명이 조사받으러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0일 오전 10시에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과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주 위원장은 경찰 출석에 앞서 “5명의 피고발인이 100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지만 수사당국은 혐의를 입증할 만한 어떠한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오늘부로 대한민국 13만 의사들은 의지를 모아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에 나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지난 18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원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회의는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김호삼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장, 정성훈 8375부대 1대대장, 서양배 8375부대 3대대장 등 원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통합방위 시책에 대한 결산, 올해 통합방위 시책에 대한 계획 보고와 심의 등이 이뤄졌다.더불어 각종 비상 대비 훈련과 방위요소의 육성·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고, 나날이 수위가 높아가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오늘(20일) 오전 9시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5기 주주총회(주총)를 연다.이날 주총에는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과 조혜경 한성대 AI응용학과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이 상정된다.신 전 위원장은 2013~2015년 제4대 금융위원장으로 활동한 인물로 현재는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조 교수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이사(의장), 한국로봇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로봇 전문가다.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 480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