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무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사건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조국 전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 2017년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유 전 부시장에 대한 특별감찰을 벌였다가 중대한 비리 중 상당 부분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석연치 않은 이유로 감찰을 중단했다고 의심하고 있다.앞서 검찰은 해
윤소하 “4+1 회동서 합의 도출 노력”‘석패율제’ 철회 가능성도 제기[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패스트트랙에 올라간 개혁 법안들에 대해 “어느 당도 작은 이익에 집착하지 말고 다 내려놔야 한다”고 최종 입장을 밝혔다.심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오늘은 결단의 날이다. 오늘 안으로 패스트트랙 개혁법안과 민생, 예산부수법안을 반드시 일괄 상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심 대표는 “정의당은 그동안 제기돼 온 선거제도 개혁의 모든 쟁점을 다 내려놓고 조속한 합의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속보] 검찰, ‘유재수 감찰무마’ 관련 조국 구속영장 청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소집한다. 예산부수법안 및 민생법안 처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다.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심재철·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3당 원내대표가 내년도 민생법안과 예산부수법안 등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개의 여부에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를 놓고 이목이 쏠린다.문 의장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이전에 본회의를 열고 현재 여야의 대립 속에 계류된 예산 관련 법안과 민생‧경제 법안 처리를 우선 처리해
문 의장 “25일 전 본회의서 법안 통과해야 ”野 “날치기 예산 사과‧재발 방지 약속 촉구”4+1, 선거제 협상 위해 만날 가능성도 제기박지원 “석패율제 양보, 연동형 비례제 도입”[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의 극한 대치 속에 내년도 예산부수법안과 민생법안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내일(23일)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추진하고 있어 개회 여부에 눈이 쏠린다.22일 국회에 따르면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는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심재철‧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등 3당 원내 대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조국 전 장관에 대한 검찰의 신병처리에 관심이 쏠린다. 24절기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이자 일요일인 22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광화문광장이 또다시 태극기와 성조기로 물들었다. 옛(舊)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지난 19일 신원미상의 유골 40여구가 발견되면서 광주 오월 단체 및 시민들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DNA 분석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宋 울산시장 만들기… 영화 빗대 묘사“한국인의 피, 민주 DNA가 들어 있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바른미래당이 21일 지난해 치뤄진 6.13 지방선거 당시 ‘청와대가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의 당선을 위해 불법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한 편의 논픽션 영화’에 빗대어 비판하고 나섰다.바른미래당 강신업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여기 청와대가 각본을 쓰고, 청와대가 연출하고, 청와대가 감독한 부정선거 논픽션 영화가 한 편 있다”며 “제목은 문재인 친구, 송철호 울산시장 만들기”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영화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조국 전 장관에 대한 검찰의 신병처리에 관심이 쏠린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지난 16일과 18일 조 전 장관에 대한 두 차례 피의자 조사 내용을 토대로 이르면 다음 주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조 전 장관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두 차례의 조사에서 검찰은 조 전 장관을 상대로 ▲유 전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이 중단된 과정·경위 ▲감찰 중단이 필요하
전광훈 목사, 자유일보, 신의한수 구독 요구“대한민국 자유 누리고 싶으면 값 지불해야”집회 도중 참가자들에 용지 돌리며 서명 유도“하나님이 택한 목자” 우상화 갈수록 심화[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광화문광장이 또다시 태극기와 성조기로 물들었다.21일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가 우파 세력 총동원령을 내린 ‘문재인퇴진국민대회’ 자리에서다. 이전의 집회 때 구호가 ‘문재인 하야’였다면 이날은 ‘문재인은 끝났다’고 외치는 목소리가 광화문을 덮었다.본 행사 시작부터 눈이 내렸지만 우비를 준비하지 못한 대다수의 집회 참가자들은 스카프
2011년 ‘A보고’용 파일서 확인그룹 노사전략 동일내용 포함돼재판부, 2010~2013년 문건조사해고 등 실제 방해사례도 기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삼성그룹이 수십년간 부인해왔던 노조와해 전략 중 일부 내용이 이미 이건희 회장 활동 당시에도 보고용으로 만들어졌던 것으로 드러났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가 지난 17일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사건을 판결하면서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등의 공모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내용을 사실로 인정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재판부는 “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규제를 일정 부분에서 완화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중국을 방문해 북미대화 재개를 모색했다.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수십여구의 시신이 발굴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량이 지난해 같은달의 2배에 육박했다. 여당이 울산사건에 대한 특검 추친을 잠시 미뤘다. 검찰이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일본 한국 반도체 수출규제 일부 완화… 靑 “진전이나 근
(울산=연합뉴스)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20일 오후 검찰 조사를 마치고 울산지검을 나서고 있다.
‘딸 KT 부정채용’ 결심공판김 의원, 뇌물 혐의로 기소검찰 “중대하고 교묘한 범행”[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딸의 ‘KT 부정채용’ 연루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61)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의 중형을 구형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20일 열린 김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 의원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김 의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이석채(74) 전 KT 회장에겐 징역 2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요즘 청년의 절실한 바람이 취직이고, 청년뿐
‘예타면제 정보 미리 인지’ 관건송병기도 재소환해 조사 중[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청와대가 부당하게 선거에 개입하고, 이를 위한 ‘하명수사’를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송철호(70) 울신시장의 공약 수립·이행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등지를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내 기재부 재정관리국 타당성심사과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정부의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관련 업무자료와 PC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검찰은 지난해 6.13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20일 검찰에 고발했다.한국당 친문게이트진상조사특위 총괄본부장인 곽상도 의원과 주광덕·강효상·전희경 의원은 이날 임 전 실장과 한 전 수석, 조국 전 민정수석, 이호철 전 노무현 정부 민정수석, 송철호 울산시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한국당은 “청와대의 6.13 선거 민주당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들을 공직선거법위반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등으로 고발 및 업무상 횡령 의혹으로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한국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의 6.13 지방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열린 ‘울산시장 선거개입사건’ 수사 관련 기자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검찰공정수사촉구특별위원회의 간담회를 열고 김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고래고기 사건, 유재수 전 부산지 경제부시장 비리 의혹 등 ‘울산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특검)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특검 추진 여부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의 6.13 지방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울산시장 선거개입사건’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검찰공정수사촉구특별위원회의 간담회를 열고 김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고래고기 사건, 유재수 전 부산지 경제부시장 비리 의혹 등 ‘울산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특검)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특검 추진 여부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홍익표 “검찰 수사 제대로 안 이뤄진다면 특검 추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등 이른바 '울산사건'에 대한 특별검사(특검)에 대해 “일단 검찰의 수사 진행 상황을 좀 더 지켜보겠다”며 추진을 보류했다.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앞서 당 내 검찰공정수사촉구특별위원회는 이날 김기현 전 울산 시장 측근 비리·고래고기 사건·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리 의혹 등에 대한 특검 추진을 최고위에서 의결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홍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의 6.13 지방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열린 ‘울산시장 선거개입사건’ 수사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검찰공정수사촉구특별위원회의 간담회를 열고 김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고래고기 사건, 유재수 전 부산지 경제부시장 비리 의혹 등 ‘울산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특검)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특검 추진 여부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의 6.13 지방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울산시장 선거개입사건’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검찰공정수사촉구특별위원회의 간담회를 열고 김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고래고기 사건, 유재수 전 부산지 경제부시장 비리 의혹 등 ‘울산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특검)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특검 추진 여부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