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한파, 집안 활동↑개성·취향 담긴 ‘다꾸’ 인기[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바탕 불어 닥친 극심한 한파에 ‘집콕’ 생활이 오히려 다행인 듯한 계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부 활동도 줄면서 혼자 노는 것도 익숙해졌다. 그러다 보니 지난해부터는 나 혼자 즐기는 집콕 취미가 인기를 끌었는데, 올 해도 다양한 놀이가 SNS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집콕 놀이를 소개해봤다.◆비대면 여가활동 증가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이 지난해
천안 인물·역사·전설 서정적 시어로 집필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 길희망을 가지고 코로나19 슬기롭게 극복[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주옥같은 시 구절로 충남 천안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박월복 시인이 4집 시집인 ‘천안 연가’를 발간했다.천안시청 공무원인 박월복 시인은 2017년 5월 한국문학세상 시 부문에 등단해 제12회 아시아문예대상과 2018 대한민국 시인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등단 후에는 한국사이버문인협회 천안지부장, 한국문학세상, 천안문학, 시학과 시, 달빛을 줍는 시인들, 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금처럼 관계의 연결이 중요한 시대가 있을까.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SNS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관계의 힘이 세지고 있다. 소비 시장 마케팅, 트렌드의 영역에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또한 놀라울 정도로 커지고 있다.심지어 스타들까지 개인 방송, SNS 등 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살아간다. 이런 시대에서 성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무엇일까. 바로 연결이다.이 책은 사람과 사람을, 사람과 브랜드를, 사람과 제품을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그 속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핵심 비법을 전해
미스터리·로맨스·퓨전·전문직 등다양한 장르로 안방 찾는 6작품케이블에서만 5편의 신작 선보여[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추운 겨울과 함께 어느새 2020년은 달력 한 장만을 남기고 있다. 한 해의 끝을 향해 달려가지만 새로운 시작을 하는 드라마들이 안방을 따뜻하게 데울 준비를 하는 가운데 과연 어떤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아 2021년을 웃으면서 맞이할 수 있을까.◆ 3편의 신작, 다양한 장르의 tvN올해 대형 화제작은 없었지만 다양한 작품으로 사랑을 받았던 tvN이 마지막으로 3편의 드라마를 선보인다. 먼저 지난달 30일부터 방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세상에는 많은 곤충들이 있다. 두툼한 뿔을 뽐내는 장수풍뎅이도 있고 긴 수염을 휘날리는 하늘소도 있다. 불빛을 찾아 떠도는 나방도 있고 하늘하늘 날아다니는 호랑나비도 있다.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익충도 있고 여름밤 귓가를 성가시게 하면서 피를 빨아먹는 모기 같은 해충도 있다. 그리고 또 사람들의 편견 때문에 오해를 받는 억울한 곤충들도 있다. 그런 곤충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며 따뜻한 마음을 키우며 특별한 곤충 책 ‘억울한 곤충들’이 북스토리에서 출간됐다.아이들은 ‘억울한 곤충들’을 읽으며 잘 몰랐던 곤충에 대
트렌드 분석서, 경제 전망서 인기자기 계발 서적도 꾸준히 증가[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어느덧 10월 말이 다가왔다. 한해가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올해도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다. 시대가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은 여러 분야를 통해 알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서적’ 분야다. 연말이 될수록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의 계획을 세우기 위한 ‘트렌드 분석서’와 ‘경제 전망서’ 출간이 늘어난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내년을 준비하는 책이 좀 더 일찍 독자들을 찾았다.◆경제전망서 인기26일
‘월성 딜라이트: 야외사진展’30일부터 온라인 전시 소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주 월성의 봄 풍경을 담은 야외 전시가 마련됐다.26일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지난 4년간 개최됐던 ‘월성 사진촬영대회’의 역대 수상작들을 모아 30일부터 ‘월성 딜라이트: 야외사진전시’라는 이름의 온라인 전시 소개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다. 전시 소개에는 대회 수상자, 심사위원과 전시 담당자, 관람객들이 참여한 영상도 공개된다.야외전시는 ▲월성의 자연 ▲사랑, 그리고 동심 ▲월성, 추억을 담다 ▲역사의 흔적
‘문화가 있는 날’ 비대면 공연청년예술인 무대도 마련해[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관객과 소통하는 비대면 공연이 10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관객을 찾는다.2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가까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자는 취지로 시작된 ‘문화가 있는 날’의 대표 음악·강연 콘서트인 ‘집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과 함께 일상의 공간을 찾아가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취지다.10월 28일에는 가수 양희은과 정인이 ‘세상의 모든 모녀를 위해’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엄마와 딸의 속 깊은 이야기와 마음을 울
2020 무형문화유산 시리즈온·오프라인 실시간 동시 마련[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구전을 통해 전승되는 문화유산이 중요시되는 시대다.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은 문화유산은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를 통해 보호되고 있다.이와 관련, 2020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시리즈인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공연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과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매주 주말마다 관
희망, 위로 건네는 주제로 진행[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문학과 국악공연이 어우러지는 고궁음악회가 마련됐다.12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국민의 지친 일상에 위로를 건네고 활기를 북돋아 줄 ‘같이 가요 소중한 가치, 고궁음악회’ 행사를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창덕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인문학과 국악공연이 어우러질 이번 행사는 ‘명사와의 소통하는 시간’과 ‘다양한 분야의 신명나는 국악 공연’으로 기획됐다. 특히 창덕궁의 숨은 공간인 선정전 뒤 권역에서 펼쳐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BTS·블랙핑크 성공적 공연‘가황’ 나훈아, 트롯 위엄 선봬요리·음악·경제 등 분야 다양[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는 늘 시대를 반영하면서 변모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새로운 문화는 만들어졌고 처음엔 낯설었지만 어느덧 국민은 자연스레 새 문화에 적응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안방 라이브’다.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연예인은 팬과 소통할 수 있고, 일반인도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장이 됐다. 과연 언택트(Untact, 비대면) 시대임을 실감케 해준다.◆BTS ‘방방콘'
혼밥족들에게도 강력 추천 레시피생애 주기마다 정성껏 만든 음식제철음식으로 만든 약이 되는 밥[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점점 싸늘해지는 날씨 때문인지 따뜻한 집밥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하늘은 맑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이 가을의 문턱에서 집밥의 따뜻함과 가족의 사랑을 담은 책 ‘김외련, 평생 레시피 144’가 출간됐다.저자는 가족을 위해 음식을 만들고, 이웃과 나눠 먹는 재미에 요리를 하고, 요리 교실까지 열어 사람들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며 살고 있는 김외련(75)씨다.책에는 저자가 살아오면서 생애 주기마다 필요에 따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코로나 일상’을 선정했다.‘위드 코로나 시대’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19를 예방하며 일상생활을 해야 하는 시기를 가리키는 말이다.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위드 코로나 시대’의 대체어로 ‘코로나 일상’을 선정했다.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
리얼 버라이어티의 시작金, 부캐 전성시대 열어羅, 시리즈 예능의 정석[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스타 PD’라는 말이 이제는 이상하지 않다. 예전에는 어떤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출연진에 대해 논했으나 이제는 이것을 제작한 PD에게 더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특히 예능에서는 누가 출연하는지 보다 누가 연출을 하는지에 더 눈 여겨 보게 됐는데 바로 예능계 양대 산맥인 김태호와 나영석이 등장하면서 부터다. 이들은 자신이 소속된 회사와 프로그램을 넘어서서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됐고 대중은 이들에게 무언가를 기대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이들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품위 있는 음색과 섬세한 음악적 해석력을 바탕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소프라노 김은영이 오는 11일 토요일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소프라노 김은영은 계원예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태리로 유학해 Academia ‘Alaleona Monterubbiano’, Academia ‘A.I.D.M’, Conservatorio ‘Campo Basso’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현재 오페라단 ‘느티’ 음악 감독, 이태리 가곡연구회, 한국 발성 교정 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성공회
음악계가 써나가는 새 역사한복·국악 등 전통과 조화비대면 공연 한계 뛰어넘어[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가 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K팝의 뜨거운 인기를 식히지 못했다. 블랙핑크의 화려한 복귀와 방탄소년단(BTS)의 온라인 콘서트는 비대면(언택트, Untac) 공연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엔터산업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갖게 했다. 최근 중국의 ‘한한령(한류금지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도 계속될 전망이다.◆언택트, 비대면 공연 확산지난 2월말 국내에 불어 닥친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중음악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혼자는 분명 한계가 존재한다. 그래서일까. 미래는 ‘콜라보레이션의 시대’라며 ‘따로 또 같이’의 협업이 강조된다. 그러나 현재 우리 사회는 소위 혼밥과 혼술로 상징되는 1인 체제로 급변하고 있다. 이렇게 개인주의가 대세가 되면서 안타깝게도 파편화된 인간관계로 서로 돕고 도움받기 힘들어졌다. 특히,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더 고립되고 무기력해졌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이 곧 재산이라 여기는 ‘인테크’로 ‘사람부자’를 만들어주는 소통 중심의 강연기회단 몽쉘’s(꿈을 공유하는 사람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반려인과 동물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의사소통하며 진정한 ‘반려’를 실천함으로써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줄 반려동물 인문학 교양서이다. 오늘날 일상에서는 반려동물을 직접 키우지 않아도 개와 고양이를 볼 수 있는 카페가 가까이 있고, TV프로그램과 유튜브로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을 마음껏 만나며 랜선 집사를 자처하는 이들이 있다.그러나 한편으로는 길고양이 대한 무참한 학대가 일어나고 이웃의 반려견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 책은 반려동물과 인간의 가정과
문체부 ‘비대면 시대 문화전략’ 발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비대면 사회에 적합한 문화 활동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2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박양우 장관은 24일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따뜻한 연결사회를 위한 비대면 시대의 문화전략을 발표했다.‘따뜻한 연결사회를 위한 비대면 시대 문화전략’은 3대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문화로 연결되는 따뜻한 사회’라는 비전 아래 ‘사람 중심의 디지털 연결 문화 조성’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 활성화’ ‘사람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년 제3차 추경 예산 3399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공공일자리를 확충하고, 할인소비쿠폰을 지원해 내수경제를 활성화하며, 문화 분야의 ‘한국판 뉴딜’ 사업을 시작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3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과 경기보강,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일상’을 위해 2020년 제3차 추경 예산 3399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문화예술 등 분야별 일자리 확충에 1699억 원 투입먼저 문체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과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