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내년 준공을 앞둔 인천 남동구 간석1동 복합청사 신축공사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최근 ‘간석1동 복합청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소통하며 안전한 공사를 위한 사전점검에 나섰다.4일 구에 따르면 간석1동 복합청사 신축공사(간석동 353-4)는 연면적 2885.57㎡에 지상 5층 규모로, 지난 2020년 3월 시작해 2024년 6월 준공 예정이다.박 구청장은 지난 6월 옛 청사 해체공사 후 여름철 집중호우, 가을장마 등으로 약해진 지반과 기초공사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 요소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육군사관학교에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관련해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KBS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27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며 1000명을 대상으로 국방부가 홍범도 장군의 독립운동 업적과는 별개로 소련 공산당 이력 등을 이유로 들어 육군사관학교에 있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이전할 방침인데 이에 대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3.7%로 조사됐다. 반면 ‘동의한다’는 답변은 26.1%였다.지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1년 이상 방치된 도심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2023년 전주시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도심 내 빈집이 증가하면서 가출 청소년이나 노숙자 등의 거처로 이용되는 등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되거나 집중호우로 인해 빈집이 붕괴하는 등 주거환경을 악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시는 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해 빈집 실태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조사 대상은 최근 1년간 에너지 사용이 없어 신규 발생한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 480호다.실태조사는 사전 조사와 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추석 연휴, 야생화가 만발한 광주호 호수생태원에서 화창한 가을을 만끽하세요”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광주호 호수생태원의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광주호 호수생태원의 대표 테마시설인 황지해 작가정원(고요한 시간-DMZ금지된 화원, 해우소-마음을 비우는 곳)과 생태연못 등을 중점 정비하고 가을꽃을 심는 등 환경정비를 마쳤다.광주시는 지난 6월 집중호우 피해로 유실된 누리길 2구간의 피해복구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7일부터 누리길 전 구간(1.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난 여름 집중호우 피해를 당한 노인요양시설 하얀연꽃 시설 복구를 위한 국도비 5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돌산읍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하얀연꽃 건물 옆 벽면 토사가 흘러내렸다. 요양원 입소자 전원이 인근 요양병원 등으로 대피했다. 여수시는 피해 시설의 항구복구를 위해 피해 직후 재해위험지구 지원 요청 등 발 빠른 예산확보 활동을 이어왔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노인요양시설비를 지원받게 됐다.이제 시는 확보한 국도비와 시비 1억 9천여만을 포함해 총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상㈜이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경북 등 8개 지역의 기후재난 피해 가정 1800세대에 청정원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대상이 지난해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긴급재난재해 구호체계 구축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자연재해 및 사회 재난 발생 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년간 총 3억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대상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당시 피해지역에 긴급구호 식품을 지원하고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가 보직 해임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보직 해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행정3부(부장판사 엄상문)는 전날 박 전 수사단장이 해병대사령관을 상대로 낸 보직해임무효확인 소송과 보직해임 처분의 효력을 정지하는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재판부는 “지금까지 제출된 기록에 나타난 사건 처분의 경위, 처분의 집행으로 인해 신청인이 입는 손해의 내용과 정도, 처분의 집행이 정지될 경우 공공복리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을 종합할 때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안양시가 지난 21일 ‘2023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 대회는 경기도와 시군이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통한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정보교류와 데이터 정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시는 2021년(장려상), 2022년(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발표대회에서 안양시는 ‘기습폭우로 인한 하천수위 변화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 관계 분석 및 활용 사례’를 발표해 타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추석 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경륜경정 영업점이 소재하고 있는 광명시, 하남시 등의 취약계층 이웃들을 대상으로 총 59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천, 문경, 단양의 저소득층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500만원을 전달했다.그리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한가위 독거 어르신을 위해 1000만원, 하남시 푸드뱅크, 천안삼일육아원,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등 보육시설에 3400만원을 기부했다.경륜경정총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지구의 허파’ 아마존 열대우림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9월 한달 동안에만 5000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하고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 입니다. 이로 인해 식량과 연료, 항해 등 핵심 인프라망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24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에 따르면 아마존에서 발생한 화재 수는 9월 들어 한 달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이미 역사적 평균을 넘어섰다. 21일 기준 아마존에서는 한달 새 5330건에 달하는 화재가 발생한 데다 극심한 가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아마조나스주(州) 정부는 이미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파독 광부 60주년을 맞아 심동간 ㈔글뤽아우프 회장(69세, 울진)을 비롯한 파독 광부·간호사 등 25명이 25일 경북도를 방문했다.재독 영남향우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지난 7월 경북 예천을 중심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독일에서 모금한 성금 6000유로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회에 전달하는 등 모국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방문단을 맞이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난 1963년 123명의 청년이 이역만리 독일로 떠난 이후 금년이 60주년이 되는 해로, 여러분들의 헌신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반지하 주택을 해소하기 위해 신축금지, 정비사업 유도 등을 담은 ‘반지하 주택 해소 3법’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도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공동 주최자 국회의원 9명, 민간전문가, 공무원, 언론 및 시민단체 등과 비정상 거처인 ‘반지하 주택 해소’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공동 주최 국회의원 9명은 강득구(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만안), 김두관(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을), 김민기(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을), 김병기(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갑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군은 ▲지역단위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관광객 맞이 대책 ▲생활민원 처리강화 대책 ▲귀성객 안전수송 대책 ▲체불임금 해소와 불우계층 위문 ▲병의원 진료대책과 성수식품 지도점검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별 중점사안에 대한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6일간 추진에 나선다.특히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10월 2일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추석 명절 연휴 기간 귀성객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지구의 허파’ 아마존 열대우림이 고통받고 있다. 9월 한달 동안에만 5000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하고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다. 이로 인해 식량과 연료, 항해 등 핵심 인프라망이 타격을 받고 있다.24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에 따르면 아마존에서 발생한 화재 수는 9월 들어 한 달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이미 역사적 평균을 넘어섰다. 21일 기준 아마존에서는 한달 새 5330건에 달하는 화재가 발생한 데다 극심한 가뭄까지 이어지고 있다. 브라질 아마조나스주(州) 정부는 이미 지난 12일부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지구의 허파’ 아마존도 세계에 불어닥친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를 피할 수 없었다.24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에 따르면 21일 기준 아마존에서는 5330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브라질 아마조나스주(州) 정부는 이미 지난 12일부로 아마존 열대우림 대부분이 자리 잡은 이 지역에 환경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다.아마존은 ‘지구의 허파’라고 불린다. 한반도 31배 크기의 열대우림이 탄소 흡수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간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파괴로 면적의 13%가 사라졌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이 높은 물가로 인해 소비 지출을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을 앞두고 물가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반면 소비자들에게 가장 가까운 외식 물가는 작년에 비해 오르는 등 체감도가 커진 상황이다.24일 긱워커플랫폼 뉴워커가 직장인 743명을 대상으로 지난 18~19일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84.7%는 오른 물가로 인해 소비 지출을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특히나 직장인들이 물가 상승을 가장 많이 체감하는 분야는 외식비용으로 나타났는데 응답자의 34.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 22일 밝혔다.본 대회는 경기도에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한 데이터 기반 분석과제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고자 개최됐다. ▲정책의 발전 가능성 ▲발표 내용의 충실성 ▲데이터 연구과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최우수상을 받은 시흥시의 ‘여름철 강우량에 따른 침수 피해 분석’은 관내 주요 침수 피해 가구 발생지역에서의 강우 양상과 주요 영향변수를 분석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20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4개 시도 188명이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 도심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1명이 실종돼 당국이 12시간 넘게 수색작업을 진행되고 있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6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없다.지난 20일 부산 금정구 부곡동 온천천에서 여성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지만 중대본 집계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부산소방재난본부는 실종 직후인 전날 오후 6시께부터 실종자 A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포함해 한글날 연휴까지 17일간(9.23~10.9) 성묘객과 고향 방문객 등 국민이 편안케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8230㎞와 243개 시군구에서 관리하는 1만 6699㎞이다. 다만,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각 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내 11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다.기상청은 20일 밤 6시부터 24시까지 경남도 내 11개 시군 창원, 통영, 진주, 사천, 김해, 거제, 양산, 고성, 남해, 하동, 산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될 것을 전했다.기상청에 따르면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리라 예상되며, 경남지역 예상 강수량은 30~100mm, 많은 곳은 경남 남해안 150mm이상 내일 것으로 예보하고, 특히 20일 밤에서 21일 새벽사이 경남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