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평가 1년 이내 완료할 계획[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모다모다 샴푸의 핵심 성분인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1,2,4-trihydroxybenzene·THB)’과 관련해 추가적 위해평가를 실시한다.22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화장품에 THB를 사용금지 성분으로 지정한 것에 대한 규제개혁위원회의 개선권고 사항을 존중해 추가적인 위해 평가를 1년 이내 완료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위해평가 계획 수립 ▲위해평가 실시 ▲결과 검증 ▲공청회 개최 ▲사용금지 여부 확정 등의 단계를 사전에 계획하고 총괄하는 전문성
2년 1개월 동안의 거리두기 종료해외여행 본격화에 기대감 고조高환율 보상 위해 혜택 강화 나서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도 전개[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 18일부터 국내 사적 모임 제한과 영업시간 규제가 해제되면서 2년여 동안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마침표를 찍었다.일상 회복 및 국제선 재개 본격화 등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도 부풀고 있는 이 시점에 면세업계 또한 내국인 혜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롯데면세점은 ‘TRAVEL IS COMING’ 온·오프라인 쇼핑 대축제를 오는 22일부터 내달 3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다. 2001년 수입액 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입니다. 7일 바쁜 현대인들에게 빠질 수 없는 커피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고자 한다. ◆“다회용
종이컵·막대 등 11월 24일부터 적용 컵라면 등 제품, 일회용품 사용 가능 치킨·피자 등 ‘취식’ 목적 제품, 불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식품접객업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이 지난 1일부터 금지되면서 혼란을 막기 위해 환경부가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5일 환경부가 발표한 ‘식품접객업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규제 적용범위’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번 규제 대상에는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단란주점, 제과점 등에 PC방, 편의점 등 음식류가 조리돼 제공되는 위탁급식업도 포함된다. 사용이 금지된 일회용품은 ▲일회용 컵 ▲일회용 접시·용기
농경연, 3198곳 조사 결과 공개 치킨전문점 85.7% 배달앱 사용 “재난지원금 등 지원책 마련해야” 배달앱 이용 늘어날 것으로 전망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배달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외식업체 3곳 중 1곳이 배달 앱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공개한 ‘2021년 기준 외식업 경영실태 주요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배달 앱 사용률은 급격히 높아지며 특히 치킨 전문점의 경우 약 86%가 배달 앱을 사용했다. 농경연이 음
아이템스카우트 ‘감성 피크닉’ 관련 키워드 분석 결과 공개 코로나19 방역 완화 분위기에 관련 등록 상품수 2주간 증가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4월 본격적인 벚꽃 시즌을 앞두고 MZ세대 사이에서 감성 피크닉 소품이 ‘잇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완화 분위기까지 이어지면서 당분간 관련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일 이커머스 전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이템스카우트’가 3월 1주(2022년 3월 6~12일)부터 3주(2022년 3월 20~26일)까지
빙그레·롯데푸드, 검찰 고발하기로[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 담합 혐의로 5개 빙과 제조·판매사업자와 3개 유통사업자에 1350억 4500만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빙그레와 롯데푸드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17일 공정위의 ‘8개 빙과류 제조사 및 유통사의 부당한 공동행위 제재’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2016년 2월 15일~2019년 10월 1일 아이스크림 판매·납품 가격 및 아이스크림 소매점 거래처 분할 등을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5개 제조·판매사업자는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그레,
온라인도 매출 작년보다 45% 성장일본법인 매출도 전년比 139.7%↑매장 확대, 면세점 입점 추진 본격화[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젝시믹스가 새해 첫 달인 지난 1월 오프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오프라인 매출 비중도 크게 늘어 전체 매출의 10% 초반대를 유지하던 예년과 달리 올해 1월에는 약 15%까지 올랐다. 온라인 부분에서도 전년 대비 45% 이상 성장했다.앞서 젝시믹스는 지난해 영업이익률 10.4%를 기록하고 론칭 이후 지속적으로 영업이익률 ‘Double-digit(두 자릿수)’를 기록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삼양식품이 서정식 변호사를 법무실장으로 영입하고 이사회를 열어 준법지원인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서 변호사는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검 검사, 수원지검 부장검사, 부산동부지청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이후 법무법인 로고스의 파트너 변호사로 근무했다.준법지원인으로 선임된 서 변호사는 향후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법적 규제사항 준수 여부를 감독하며 준법경영 문화 정착에 주력할 예정이다.ESG 경영을 위해 준법지원조직을 신설해 준법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액이 불매운동 전과 비교해 90% 넘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관세청과 주류업계에 따르면 작년 일본 맥주 수입액은 전년 대비 21.3% 늘어난 687만 5000달러다.지난 2018년 7830만 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2019년 3975만 6000달러, 2020년 566만 8000달러로 떨어지는 등 지속 감소해왔으나 지난해는 소폭 증가했다.다만 작년 일본 맥주 수입액은 불매운동이 있기 전인 2018년과 비교해 91.2% 감소한 수치다. 일본 불매운동은 일본 정부가 2019년 8월 한
신세계그룹 “이마트 임금, 동종업계 최고 수준”[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마트 노조)이 최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멸공’ 발언을 향해 “멸공(공산주의자를 멸함)도 좋지만 본인이 해온 사업을 먼저 돌아보라”고 일침을 가했다.12일 이마트 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그룹의 주력인 이마트가 온라인 쇼핑 증가와 각종 규제에도 직원들의 노력으로 타사 대비 선방하고 있는 어려운 환경에서 고객과 국민들께 분란을 일으키고 회사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정용진 부회장의 언행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노조는 “본인
16일까지 일주일 계도기간고객 ‘불편함’ 최소화 위해인력 2~3배가량 충원 노력“업계 전반적 침체될 수도”“계도기간에 지속 보완할 것”[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0일부터 백화점, 대형마트에서도 방역패스가 적용된 가운데 오는 16일까지는 계도기간으로 운영되며 17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유통업계가 비상에 걸렸다.유통업계는 방역패스 관리를 위한 인력 충원 등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방역패스가 시행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나 48시간 내 발급받은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확인서를 내야 한다.
11월부터는 종이컵에 플라스틱 빨대·막대도“폐기물 다량 발생과 환경오염 문제 일으켜”[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카페 매장 등에서 한시적으로 사용됐던 플라스틱 컵 등의 일회용품 사용이 올해 4월 1일부터 다시 금지된다. 오는 11월 24일부터는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빨대나 막대도 사용이 금지된다.5일 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일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을 개정해 오는 6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고시 및 시행규칙은 소비문화 변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 폐기물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건강기능식품을 제조·수입·판매하는 업체들이 ‘쪽지 처방’ 등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자율 규제 방안을 담은 공정경쟁규약을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마련했다.30일 공정위는 지난 29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심사를 요청한 ‘건강기능식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제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정안은 내년 4월부터 시행된다.그간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쪽지 처방 문제는 대표적인 불공정행위로 지적돼 왔다. 쪽지 처방이란 건강기능식품 업체가 처방전과 유사한 양식에 자사 제품 이름을 적은 것을 병‧의원에 사용
84.3% “운영비용 중 식재료비 증가”“위드 코로나로 ‘연말특수’ 기대했는데”“실효성 있는 정부의 대책 마련 시급”[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외식업체 운영비용 중 식재료비·인건비·임대료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확대된 배달플랫폼 수수료 및 배달료 등에 대한 운영비용 증가로 매출 감소 등 이중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지난 9~11일 전국 일반음식점 외식업주 198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외식운영 비용증감 및 메뉴 가격 인상에 대한 외식업체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가 규제 강화와 경쟁 심화로 인해 미국 시장에서 담배 판매를 멈췄다.15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KT&G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궐련담배의 제조와 선적, 통관 및 현지 도매상에 대한 제품 판매를 지난 14일부터 잠정 중단했다. 이는 미국 시장에 진출한 지난 1999년 이후 약 22년 만이다.KT&G가 미국 사업을 중단한 이유는 규제 강화와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한 실적 악화 때문이다. 이로 인해 사업 재검토의 필요성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은 자국 내 멘솔 금지 입법과 FDA의 니코틴 저감 규제 강화
위드 코로나 전환 기대감에마케팅 강화로 여행객 겨냥신입사원 채용까지 진행해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반등 기대 얼어 붙어버려”“상황 두고 계속 지켜봐야”[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지 한 달가량 된 가운데 웃음 짓던 면세점업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만나 다시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면세점 매출은 1조 7657억원으로 전월 대비 15.7% 상승했다. 작년 2월 이후 매출이 1조 7000억원대에 진입한 것은 최초다.트래블 버블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대상㈜이 23일 이사회를 열고 SKC, LX인터내셔널과 설립하는 합작사에 4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C도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기술가치 790억원을 포함해 1040억원을, LX인터내셔널은 지난 22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36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합작사는 오는 2023년 상업화를 목표로 국내에 연산 7만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세운다. 상업화를 시작하면 합작사는 세계 두 번째 규모의 메이저 PBAT 제조사가 된다. 3사는 플라스틱 이슈 해결을 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저변 확대에 힘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내년부터 카페나 패스트푸드점 같은 식품접객업종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적용될 수도 있다.19일 환경부에 따르면 일회용품 사용 규제 예외 대상에서 식품접객업종을 제외하는 내용의 일회용품 사용 규제 제외 대상 고시 개정안을 최근 행정예고했다.정부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카페나 패스트푸드점 등의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심해진 지난해 2월부터 다시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기존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12월 15일 전원회의서 제재 여부 결정가격·거래처·거래지역 등 합의 및 제한[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빙그레·해태 등 국내 아이스크림 제조업체들이 납품가격을 담합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담합이란 사업자가 다른 사업자와 공동으로 상품 가격 등에 합의하거나 거래처, 거래지역 진출을 제한해 시장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 등을 말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내달 15일 전원회의를 열고 제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제재 확정 시 아이스크림 제조업체들의 담합행위에 대한 공정위 제재는 약 14년 만이다.3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