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서영화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 국제 전기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글로벌 초격차를 향한 디지털 전기안전 기술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박지현 사장과 미국 에너지부 한국 대표 케리 청·국가기술표준원 김상모 국장 등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키노트 세션은 미국 샌디아 국립 연구소(SNL) 율리야 프레거 박사의 계통 연계 ESS의 데이터 인프라 구조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일본 도쿄전력 요이치로 타시로 박사의 전세계 이차전지 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셀은 오는 23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면역세포치료의 최신 지견을 논의할 수 있는 국제 암 면역세포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면역세포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해 항암면역치료제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치료법 개발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학술 교류를 위해 기획됐다.첫번째 세션인 ‘면역세포치료의 혁신 연구’에서는 ▲면역항암제를 이해하려면 알아야 할 최소한의 것(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도준상 교수) ▲간암 항암면역치료제 최신 연구(가톨릭대학교병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초거대 인공지능(AI) ‘믿음(Mi:dm)’을 출시하고 기업고객을 위한 초거대 AI 대중화 나선다. 3년 뒤에는 매출 1000억원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KT는 31일 온라인을 통해 기자설명회를 열고, 믿음의 출시를 발표했다. 출시 모델은 총 4종으로, 경량 모델부터 초대형 모델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규모와 사용 목적에 맞게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국내 업계 최초로 조 단위 데이터의 사전 학습을 완료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믿음을 개방한 것이다. 이를 통해 거대언어모델(LLM)의 B2B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웃백이 지난 26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가산점’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컬링대회’에 제품 후원으로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31일 밝혔다.김영준 점주와 직원들은 이날 대회가 열리는 문화체육센터를 찾아 참가자들 간식으로 준비해 간 부쉬맨 브레드 600개를 전달했다. 가산점의 이번 후원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가산점은 지난 2016년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후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매년 2회에 걸쳐 제품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8년째 후원활동을 이어가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재판이 다음달 종결될 예정이다. 심리를 매듭짓는 공판이 예정대로 열리면 1심 재판이 시작된 후 3년 2개월 만에 종결되는 셈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27일 이 회장 등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 공판에서 내달 17일을 결심공판 기일로 지정했다. 이 재판의 피고인은 이 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최치훈·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 등 14명이다.이 회장은 그룹 지배력을 강화하고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려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1년’이 된 오늘(27일)도 법정에 출석했다. 이 회장은 별도의 입장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3년 넘게 진행된 1심 재판은 이르면 내달 결심공판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앞서 삼성전자 이사회에서 회장 승진 안건이 의결된 작년 10월 27일에도 재판에 출석했다. 당시 이 회장은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속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물산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이날은 이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한 날이다. 이 회장은 취임 1주년 소회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다.앞서 삼성전자 이사회에서 회장 승진 안건이 의결된 작년 10월 27일에도 재판에 출석했다. 당시 그는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물산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이날은 이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한 날이다. 이 회장은 앞서 삼성전자 이사회에서 회장 승진 안건이 의결된 작년 10월 27일에도 재판에 출석했다. 당시 그는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물산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이날은 이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한 날이다. 이 회장은 앞서 삼성전자 이사회에서 회장 승진 안건이 의결된 작년 10월 27일에도 재판에 출석했다. 당시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감소해 4년 만에 가장 작은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가을무 재배면적도 줄어들어 생산량에 따라 김장철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 3152㏊로 파악됐다. 이는 전년(1만 3953㏊) 대비 5.7%(802㏊) 감소한 규모다. 지난 2019년(1만 968㏊) 이후 4년 만에 가장 작은 재배면적이기도 하다.이처럼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줄어든 이유에는
[천지일보 수원=김정필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3주기를 맞아 이른바 KH(이건희)의 ‘경영철학’과 더불어 다양한 미술품 등 그가 남긴 유산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경기 수원시 이목동 선영에서 열린 추모식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유족들과 삼성 전·현직 임직원들의 참석이 관심을 모았다.재계에 따르면 이 선대회장은 부친인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별세 이후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오른 뒤 탁월한 경영 능력과 안목으로 반도체와 스마트폰 신화를 쓰며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선대회장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전기차(EV)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건강한 시장으로 기아 인증중고차가 선도하겠습니다.”기아가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인증중고차 사업을 본격화한다. 일반 내연기관 차량은 물론 전기차까지 인증중고차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올해는 3000대 판매가 목표이며, 2024년에는 1만 5000대, 2025년 2만대로 목표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기아는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기아 인증중고차 미디어 데이 ‘신뢰로 향하는 움직임(Movement to Trust)’를 개최했다.권혁호 기아 국내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일반 내연기관 차량은 물론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인증중고차사업 포문을 열었다.기아는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기아 인증중고차 미디어 데이 ‘Movement to Trust(신뢰로 향하는 움직임)’를 개최하고, 내달 1일부터 자사 브랜드 중고차 매입 및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오늘 차량 제조사로서 신차뿐만 아니라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 사이클까지 책임지는 브랜드로 태어나고자 한다”며 “기아 신차 구매고객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오늘(25일)로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별세한 지 3년이 됐다. 고인이 남긴 미술품 등 이른바 ‘KH(이건희) 유산’은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재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 유족들은 ▲문화·예술품 기증 ▲감염병 극복 지원 ▲소아암 희귀질환 환아 지원 등 3대 기증사업 활동을 묵묵히 이어가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은 작년 4월 고인이 평생 모은 문화재와 미술품 2만 3000여점을 국가기관 등에 기증하고, 감염병 극복 지원(7000억원)과 소아암·희귀질환 지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별세한 지 오늘(25일)로 3년이 됐다.재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유족은 경기도 수원 선영을 찾아 고인을 추모할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공식적인 추모 행사 없이 차분하게 고인을 기릴 것으로 보인다.이어 계열사 현직 사장단과 전직 임원, 부사장단 등이 순차적으로 수원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릴 예정이다.삼성은 최근 안내견 학교 사업 30주년 기념식과 이 선대회장 3주기 추모·삼성 신경영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추모 음악회 등을 열며 추모 분위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오늘(25일)로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별세한 지 3년이 됐다. 고인은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업적과 경영 철학은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고 역설했던 그의 의지는 삼성을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글로벌 삼성’으로 변모하게 한 도화선이 됐다.재계에 따르면 이 선대회장은 부친인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별세 이후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오른 뒤 탁월한 경영 능력과 안목으로 반도체와 스마트폰 신화를 쓰며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선대회장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삼성 사장단과 임직원이 19일 경기도 용인 소재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열린 고 이건희 선대회장 3주기 추모 음악회에 참석했다.이날 음악회에는 삼성 사장단과 임직원뿐 아니라 인근 주민, 협력회사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해 함께 고인을 기렸다.음악회에는 올해 삼성호암상 예술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비롯해 박수예(바이올리니스트), 이해수(비올리스트), 한재민·이원해(첼리스트), 박재홍(피아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