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만약 이 사건에 대해 법의 엄격한 잣대로 책임을 물어야 할 잘못이 있다면 그건 내가 온전히 감당해 할 몫”이라고 밝혔다.이재용 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재판장 박정제) 심리로 열린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 관련 결심공판 최후 진술에서 “오랜기간 재판을 받으면서 옆의 피고인들에게 늘 미안하고 송구스러웠다. 평생 회사를 위해 헌신해 온 다른 피고인은 선처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속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합병서 개인 이익 염두한 적 없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사건 1심 결심공판에서 삼성 측 변호인단은 검찰의 주장이 3년전 기소 당시 수사 기록에 기초해 판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17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최치훈·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 등 14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변호인단은 “3년 2개월 재판 과정은 매기일 치열한 공방 있었지만 오늘 오전 검찰 측 주장만 놓고 보면
[속보] 검찰 ‘부당합병·회계부정’ 이재용 징역 5년·벌금 5억 구형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년 하반기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현대차그룹은 이규석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 부사장과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 인사하고,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이규석 사장을, 현대제철 대표이사에 서강현 사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배치 해,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미래 핵심 전략 수립 및 실행을 가속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현대모비스는 대표이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사건 1심 결심공판이 오늘(17일) 열렸다. 이로써 지난 2020년 9월 공소장이 접수된 지 3년 2개월 만에 모든 심리가 마무리된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최치훈·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 등 14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이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이 회장은 결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사건 1심 결심공판이 오늘(17일) 열린다. 지난 2020년 9월 공소장이 접수된 지 3년 2개월 만에 모든 심리가 마무리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최치훈·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 등 14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한다.이 회장은 그룹 지배력을 강화하고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단순히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와 기기 간 상호작용을 극대화하며, 더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이주형 삼성리서치 글로벌 AI센터 AI메소드팀장(상무)은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3(SDC23 코리아)’ 키노트(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삼성 AI 포럼’에서 삼성 가우스를 처음 공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소송 항소심을 최근 시작한 가운데 최 회장 측은 “항소심 재판부가 ‘여론몰이식 언론플레이를 자제하라’고 당부했음에도 노 관장이 자신의 일방적인 주장을 언론에 이야기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최 회장은 12일 변호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노 관장과의 혼인관계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훨씬 이전에 이미 완전히 파탄이 나 있었다”며 “십수년 동안 형식적으로만 부부였을 뿐, 서로 불신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남남으로 지내 오다가 현재 쌍방이 모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첫 재판(변론준비기일)이 오늘(9일) 열렸다. 지난해 12월 6일 1심 선고가 내려진 이후 11개월 만이다.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첫 재판 절차인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했다. 변론준비기일은 변론에 들어가기 전 원고와 피고 측 입장을 확인하고 심리와 입증 계획을 정하는 절차다. 변론준비기일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됐다.이날 법원에는 노 관장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9일 “30년 결혼생활이 이렇게 막 내려 참담한 심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노소영 관장은 이날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에서 진행된 이혼소송 항소심 첫 변론 준비기일에 직접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가족의 일, 가정의 일로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친 점 죄송하고 민망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관장은 “바라는 것은 제 사건으로 인해 가정의 소중한 가치가 법에 의해 지켜지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바란다”고 덧붙였다. 피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소송 2심 변론기일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노 관장은 “우리 가족의 일, 가정의 일로 국민 여러분들께 많은 심려를 끼친 점 죄송하고 민망하다”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소송 2심 변론기일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노 관장은 “바라는 것은 제 사건으로 인해 가정의 소중한 가치가 법에 의해 지켜지는 계기가 됐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소송 2심 변론기일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노 관장은 “30년 결혼생활이 이렇게 막 내려 참담한 심정”이라며 “우리 가족의 일, 가정의 일로 국민 여러분들께 많은 심려를 끼친 점 죄송하고 민망하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바라는 것은 제 사건으로 인해 가정의 소중한 가치가 법에 의해 지켜지는 계기가 됐으면 바란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소송 2심 변론기일에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 없이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소송 2심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당근‧당근페이와 디지털 금융 활성화와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한 다자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소재 당근 본사에서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3600만 당근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금융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손님들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하고 손님 중심의 생활금융생태계를 확장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나은행은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4개사는 ▲당근페이 사용자를 위한 전용 입출금 통장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삼성 AI 포럼 2023이 열리고 있다.삼성리서치에서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삼성전자의 AI(인공지능) 연구 인력과 학계·업계 AI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해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삶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진행됐다.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올해 1~10월 서울 소형 아파트 아파트 임대차 계약 2건 중 1건은 월세 계약으로 확인됐다. 또 전월세 거래량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소형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10월 서울 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이하) 전월세 거래량은 11만 4962건이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11년(1~10월 기준)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서울 소형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