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 한도를 늘리고, 자본을 확충하는 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전세 보증보험 가입 중단 사태를 예방하기 위함이다.또 한국형 ‘화이트존’ 개발을 위한 공간혁신구역 도입법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에 부여되는 ‘실거주 의무 폐지’는 논의되지 않았다.7일 국회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위 법안소위는 지난 6일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개정안에는 HUG의 법정자본금을 현행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늘리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일 LH 본사에서 경남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생계위기가구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4억 5000만원을 주거복지재단에 전달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생계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LH가 3억원, 경남·우리·하나은행이 1억 5000만원을 기부해 지난해 기부금 3억 3000만원 대비 1억 2000만원이 증가했다.기부금 전달식에는 고병욱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 이일환 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 권현민 우리은행 LH진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수상했다.5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2023 서울사회공헌대전’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수여받고 서울시의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협력하기 위해 동행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합격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전국 곳곳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서울시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패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3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Report of the Year’에 선정됐다.5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수상기업과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eport 부문 ‘Report of the Year’를 수상했다.HDC현대산업개발의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올해 ESG 성과 및 이해관계자의 주요 관심 사항들을 깔끔하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건설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가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인증심사는 매출액, 사회공헌 예산, 사회공헌 프로그램, 임직원 자원봉사의 인원과 시간 등 5개의 정량지표와 환경경영(E), 사회적 책임(S), 투명경영(G) 등 3가지 영역에서 추진체계, 문제인식, 프로그램, 네트워크, 성과영향, 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DL이앤씨가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이 4일 진행한 무순위 청약 결과, 평균 360.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무순위 청약에서는 8가구 모집에 2883명이 접수했으며, 최고 경쟁률은 74㎡A2타입이 1가구 모집에 1017건이 접수돼 1017대1을 기록했다. 84㎡A2타입(295.2대 1)과 84㎡B타입(200대1) 등도 역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의 무순위 청약 기록은 하반기에 청약접수를 진행한 서울권 무순위 단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27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을 진주 본사에서 지난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공동주택분야 최대 공모전으로, 이번 건축대전은 ‘COMMUNITY CARE HOUSING : 육아친화형 복합주거’를 주제로 진행됐다.국형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총괄 코디네이터(Coordinator)로 참여하고, 학계 및 실무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 4인이 총 3단계에 걸쳐 심사하는 등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도 갖췄다.이번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의 광폭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3일 나이지리아 출장으로 시작된 정 회장의 해외 방문은 21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예멘 전력에너지부와의 LNG 인수기지 MOU로 이어졌다. 이후 이후 같은달 27일과 28일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인 테마섹 홀딩스 산하 국영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싱가포르 일정을 마치고 바로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인도네시아로 이동해 현지의 가장 큰 프로젝트인 신수도 건설 사업과 이를 비롯한 다양한 인프라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차기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지명되면서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박 내정자는 국토부 출신으로, 국토부 관료 출신 장관은 이명박 정부 당시 권도엽 장관 이후 약 10년 만이다.특히 고금리와 고물가로 건설 및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신임 국토부 장관이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 관건이다.◆국토부 거쳐 LH 사장까지 역임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를 지명했다. 박상우 전 LH 사장이다. 박 신임 장관 내정자는 지난 1961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기도 평택시 취약계층에 1500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성금을 기부했다.4일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기부식은 이은우 평택시민재단 대표, 김능연 한국치매예방센터 대표, 홍기원 국회의원, 이원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전달한 15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기부금은 평택지역 취약계층의 월동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HDC현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대한민국에 들어서는 대규모 아레나 3곳을 모두 건설한다. 또한 건설사 중 유일하게 국내 및 해외 아레나 실적을 모두 확보했다.㈜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아레나와 도급계약을 체결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가 지난 11월 30일 착공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1만 8269석을 갖춘 음악 전문 돔 공연장을 짓는 만간투자사업으로 2010석 규모의 중형 공연장과 영화관, 대중음악지원시설, 상업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서울아레나의 대표출자자인 카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참여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이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지난달 30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신한울 3·4호기 원전 주설비공사의 시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설비공사는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에 대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배관, 계측 등의 설치 및 시운전에 대한 공사를 의미한다.포스코이앤씨는 가속기 등 원자력 이용시설 건설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고리
[천지일보=이우혁·최혜인 기자] 12월 1일부로 ‘전세 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시행이 6개월을 맞은 가운데 특별법에 따라 인정된 피해자 수가 9000명을 넘어섰다.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14회 전체회의를 열고 총 1008건을 심의, 그중 825건을 전세 사기 피해자 등으로 추가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위원회는 현재까지 총 1만 1007건의 신청 건 중 이의신청 인용을 포함해 총 9109건(82.8%)을 가결했고,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 요청의 경우 총 766건 중 누적 740건을 가결했다. 이전에 피해자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관련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9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용산구 본사에서 김영중 사단법인 집으로가는길 대표, 이완희 HDC현대산업개발 경영혁신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술 교육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집으로가는길’과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자립준비청년과 장애 청년에게 전문 건설기술을 전수해 건설업계 취업 및 창업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에 나선다. 그린수소는 오로지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생산되는 수소로, 그린수소 생산시설 건설은 국내 최초다.삼성물산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오프그리드(Off-grid) 태양광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를 30일 밝혔다. 오프그리드란 외부에서 전기, 가스 등 에너지를 제공받지 않고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을 말한다.이번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해 100%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하루 0.6톤의 그린수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대(지진, 붕괴, 화재, 폭발, 폭염, 강풍, 폭우, 폭설) 재난재해 유형별 취약성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쇠퇴지역 재난대응형 통합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 플랫폼은 국토교통부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책연구과제(2019.04~2022.12)인 ‘쇠퇴지역의 도시공간 위험성 분석 및 도시회복력 향상 기술개발’을 통해 구축된 것으로,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발생빈도 및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재난재해 대응이 필요하고 특히 낮은 도시회복력으로 많은 피해가 예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6300억 원 규모의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26일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소유주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은 군포시 산본동 78-5번지 일대 8만 4398.9㎡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5층, 15개동, 공동주택 182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새롭게 들어설 예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채무 상환을 제대로 하기 어려운 ‘잠재적 부실 건설사’가 5곳 중 2곳이나 된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전문가들은 부도 위험이 큰 한계기업도 늘고 있어 건설사 줄도산 본격화를 막기 위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28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발표한 ‘건설외감기업 경영실적 및 한계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총액이 120억원 이상인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지난해 국내 건설업계 이자보상배율은 4.1배로 집계됐다. 올해 건설업계 채무 상환 능력은 전체 산업 평균(지난해 기준 5.1배)보다 낮은 수준이다.건설업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오는 12월 1일부로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시행이 6개월을 맞는 가운데 특별법 지원을 받는 피해자가 9천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다만 피해자들이 호소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과 매입임대 전환이 이뤄지지 않아 ‘반쪽’이라는 비판을 직면하고 있다.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이 시행 후 현재까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지정한 피해자는 8284명이다. 피해자 수는 오는 29일 14차 전체회의 후 9천여명으로 늘고, 연말까지 1만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을 받는다는 이른바 ‘영끌’로 내 집 마련에 나섰던 2030세대 가운데 일부는 최근 고금리 여파에 따른 이자 부담과 부동산 침체를 견디지 못하고 집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적으로 집은 소유한 이들은 늘었으나 12만명이 넘는 2030세대는 집을 내놓은 것이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2년 주택소유통계’ 자료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 총 주택 수는 1915만 6천호였다. 이는 1년 전보다 34만 4천호(1.8%) 증가한 수준이다.이 중에서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