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3일 오후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수문장 임명의식 특별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수문장 임명의식은 '조선왕조실록' 예종 1년인 1469년 수문장 제도를 최초로 시행했다는 기록을 근거로 문화재청이 재현해 낸 궁궐 문화행사다. 수문장 임명의식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수문장 240여 명이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 모여 국왕 임명을 받는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국방부·문화재청·경찰청 등 정부 부처와 국립공원공단·한국전력공사·한국도로공사·지자체(경북·경남·제주)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유관기관 방제 협의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관기관별 소관 사업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실행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산림청과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키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과 방제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요청사항을 점검했다.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자연과학대학은 다음 달 6일 공주캠퍼스 자연과학대학 건물 후면에서 제5회 공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Open Science 행사를 개최한다. 오픈 사이언스 행사는 공주대 자연과학대학 학과 및 학생회가 주최로 공주대 재학생과 인근 초중학교 학생이 함께 기초과학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데이터정보물리학과 ‘내 손으로 만드는 물리학 법칙’ ▲응용수학과 ‘네온사인 만들기, 미스테리 스토쿠’ ▲화학과 ‘열 감지 슬라임, 타지 않은 종이, 죽지 않은 젤리 양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7일 오후 과천시와 과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과천문화축제가 열린 가운데 뮤지컬 갈라쇼가 과천시민회관 광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과천시민회관 광장과 중앙공원 일대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독자제공)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7일 오후 과천시와 과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과천문화축제가 열린 가운데 과천청사 무대 일대에서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과천시민회관 광장과 중앙공원 일대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독자제공)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연세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i7(아이세븐)은 오는 18일 송도코마린웨스트보트하우스 일원에서 ‘도시내일(City Voyage)’ 프로젝트의 제작발표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시내일(City Voyage)’ 프로젝트는 재단법인 연수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주최하고, 연세대 메이커스페이스 i7, 팹브로스제작소, 한국스탠포드센터가 공동 주관해 인천시 연수구(송도)에서 도시를 가로지르는 DIY 전동보트를 제작하고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한국스탠포드센터의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시작으로 DI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는 (사)한국춤협회(이사장 윤수미)가 주최하는 ‘2022 춤&판 고무신 춤축제’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동덕여대는 수도권소재의 대학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대학별로 팀을 이뤄 한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고무신 춤축제’에 작품 ‘닮은 닳은 인간’으로 참여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한국춤협회의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2022 춤&판 고무신 춤축제’는 차세대부터 중견무용수, 원로 무용가까지 전 세대의 춤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춤사위를 볼 수 있는 큰 행사다. ‘춤
[천지일보=홍보영·조성민 기자] “추석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많을 줄 몰랐어요. 진짜 깜짝 놀랐어요.” 지난 5월 청와대가 개방된 이후 처음 맞는 추석인 10일. 청와대 입구 인근에서 주차하러 간 자녀를 기다리고 있던 배상일(가명, 70대, 서울 관악구)씨는 자녀가 아직도 헤매는 모양이라며 1시간째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은 이날 서울 도심 곳곳 주요 명소들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핵가족화하면서 제사를 지내지 않거나, 청와대가 개방하면서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배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우리나라의 대표적 역사적 공간이자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서울 광화문광장 버스정류장에 전시되면서 여러 논란을 빚은 ‘일장기 연상·조선총독부 대형 작품’이 30일 결국 모두 철거됐다. 앞서 이날 오전 본지는 많은 이들이 오가는 광장 내 버스정류장에 총독부와 함께 일장기로 보일 수 있는 작품이 걸려 논란을 빚고 있는 문제를 조명한 바 있다. (관련기사: [단독] 경술국치일 광화문 광장에 왠 조선총독부와 일장기가?). 이후 서울시는 즉각 조치에 나서 논란이 되는 해당 작품을 포함해 관련 작품 4점을 이날 오후 3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새로 단장하느라 가림막에 싸여있던 ‘광화문 광장’이 마침내 이달 시민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냈지만, 많은 이들이 오가는 광장 내 버스정류장에 조선총독부와 함께 일장기로 보일 수 있는 작품이 버젓이 걸려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천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제보자 A씨는 전날 광화문광장을 산책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세종문화회관 정류장 인근에 조선총독부가 있는 일제강점기 시대의 모습이 ‘멋지게’ 그려져 있었기 때문. 특히 당대 최고의 풍수가들이 선정한 곳이자 조선왕조가 도읍을 정할 때 중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외비 일정이 김건희 여사 팬클럽 SNS에 유출돼 논란이 인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거듭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국민의힘과 정부가 24일 내년도 예산안 재정 기조를 확장에서 건전으로 전환하고, 장애인·청년·저소득층 지원 예산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당정은 구직청년에게 300만원의 도약장려금을 지급하고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를 50% 인상하는 등을 예산안에 포함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 배우자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핵심 피의자인 김씨의 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집중호우로 18명이 사망·실종되고 이재민은 1901명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기준 현재 사망자는 서울 8명, 경기 4명, 강원 2명 등 14명이며, 실종자는 경기 2명, 강원 2명 등 4명이다. 부상자는 26명(서울 2명, 경기 23명, 충남 1명)으로 늘었다. 앞서 서초소방서는 지난 8일 밤 릿타워 건물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50대 추정 남성이 물살에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배수 및 수색 작업을 했지만, 전날 지하층 수색을 종료하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행정안전부가 12일 오후 10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본부(중대본) 대응 수위를 최고 3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했다.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은 심각에서 주의로 낮아졌다. 행안부는 앞서 지난 8일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이는 자연재난에 내릴 수 있는 가장 낮은 조치다. 14시간이 흐른 후인 같은날 오후 9시 30분께 경계로 한 차례 더 올리고선 2단계를 발령했고 이튿날인 9일 오전 1시부터는 최고 심각과 함께 3단계를 가동했다. 중대본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이번에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인명·물적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지난 8일부터 12일 오전 11시까지 1027ha 규모의 농작물 침수가 발생했다. 이는 290ha 크기인 여의도의 3.5배 규모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473ha, 강원 233ha, 전북 132ha, 경기 125ha, 인천 45ha, 충북 14ha, 세종 4ha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지난 8일부터 12일 오후 6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13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굉장히 떨리고 신상품을 내놓는 심정인데, 이제 명실 공히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가장 자랑스러운 랜드마크가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입니다.” 재구조화 공사에 들어갔던 서울 광화문광장이 1년 9개월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6일, 오후 7시부터 열린 ‘광화문광장 빛모락(樂)’ 행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13년 전 광화문광장을 처음으로 조성하던 과거를 끄집어내면서 “2009년 계획했던 모양에 한 발 더 다가섰다”며 “당시 광장을 만들면서 동편 찻길까지 언젠가는 보행공간으로 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무용과 김시백(사진) 학생이 지난달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민족춤 전통 시니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서울국제문화교류회가 주최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국제 무용 경연대회이다. 무용수들에게 더 많은 국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무용계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실시된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발레 ▲민족춤 ▲컨템포러리 무용 ▲안무 등 4개 부문에서 자웅을 겨뤘다. 예선에는 23개국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역사박물관은 28일 사범대학 회의실에서 일본 ‘오노조 마음의 고향관’과 학술문화교류 재 협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8년 10월 10일에 학술문화교류 협정식을 체결하고 문화재 및 관계 자료 대여와 온라인 공동연구발표회 등 활발한 교류 협력을 추진해왔다. 이에 그동안 진행해 온 활발한 학술문화교류 협력사업을 기반으로 이번 재 협정을 통해 앞으로 ▲공동조사 연구와 공동연구발표회(심포지엄 등), 전시회 등 실시 ▲문화재 및 관계자료 대여 ▲양관 연구자 및 직원 교류 등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창의문화예술체육센터는 충남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협력해 진행되는 ‘2022년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사업에 선정돼 ‘Sing~ 나게 오라이!!’ 교육 프로그램 2기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1기수는 다양한 문화예술활동과 노래, 악기연주 등을 통해 신중년의 활기찬 인생을 응원했다. 참여자 간의 새로운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다양한 사고와 생각의 표현 및 문화예술로 함께 해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2기수도 다채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2022년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교육 사업이다. 공예와 디자인의 창조적 협업을 도모하고 전통 문화산업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사업에는 세종대, 홍익대, 서울여자대, 대구가톨릭대, 목원대 등 총 5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학교별 2, 3백만 원의 교육 운영비를 지원하고 참여 학생에게 한국공예·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달 28일 환경부·해양수산부·문화재청과 함께 제16차 국가보호종 보전협의회 실무회의를 가졌다. 정부는 지난 2014년 부처별 보호종 연구 결과와 기술 등을 공유하고 중복 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며 부처 간 협업 절차 마련 등을 위한 ‘국가보호종 관리개선 종합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보전협의회는 지난 2014년 종합대책의 하나로 구성돼 국가보호종 관련 협업방안 논의·공동사업 발굴 및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키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