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지난해 광복 제73주년 경축행사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천지일보 2019.8.1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지난해 광복 제73주년 경축행사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천지일보 2019.8.14

‘15일 경축식,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16일 창작 오페라 ‘타오르는 불꽃’ 공연’
‘17일 국악·무용·클래식 음악 등 문화공연’
‘15~17일 제4회 독립운동 국제 영화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오는 15~17일 3일간 경축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공연과 국가상징 체험행사 등을 마련했다.

15일 광복 74주년 경축식을 시작으로, 육군군악의장대 의장퍼포먼스 시범, 태권도 시범공연, 오케스트라 공연 등 관람객이 함께하는 전 국민 참여 경축 공연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날 오후 2시에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이 독립기념관 상공에서 나라사랑의 감동의 메시지를 담아 에어쇼를 펼친다.

16일에는 창작 오페라 ‘타오르는 불꽃’ 공연이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오후 1시에 시작하며,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를 창작·각색한 오페라를 통해 만세운동과 민족정신,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한껏 고조시킬 것이다.

17일에는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예술공연’이 독립기념관 겨레의집에서 오후 1시부터 시작돼 국악·무용, 클래식 음악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15~17일 3일간 ‘제4회 독립운동 국제 영화제’가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작품을 17일까지 상영한다.

체험행사로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 바로알기 스티커 붙이기, 캘리그래피 써주기, 역사인물 배지 만들기, 나도 광복군 체험 등 11종이 준비돼 있다. 체험을 통해 국가상징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도 있어 더욱 의미가 있을 예정이다.

이외 부대행사로는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 인근에서 대형 포토존 SNS 이벤트가 마련돼 보다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기념관 곳곳에서 진행한다. 광복 74년을 맞아 3일간 다채롭게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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