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민, 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안정 주문”당정, 이번 주 검찰개혁 관련 당정 협의 진행20대 국회 법안 처리율, 30.5%로 역대 최저이인영 “집중 심의 구성해 법안 처리율 높여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이번 추석 명절 기간 국민께서는 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안정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는 주문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 정책위의장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예상보다 악화된 대외 경제 여건으로 인해 국내
대국민 메시지… “의혹만으로 임명하지 않으면 나쁜 선례”“국회 인사청문 절차, 제도 취지대로 운용되지 않고 있어”[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신임 법무장관의 임명에 대해 9일 “저는 저를 보좌해 저와 함께 권력기관 개혁을 위해 매진했고 성과를 보여준 조국 장관에게 그 마무리를 맡기고자 한다는 발탁 이유를 분명하게 밝혔다”며 “그 의지가 좌초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 점에서 국민의 넓은 이해와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조 신임 장관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
야당 거센 반대 속 정면돌파 선택… 정국 냉각 불가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9일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후보자의 장관 임명을 선택했다. 야권의 강한 반대와 팽팽한 찬반 여론 속에 정면돌파를 선택한 것이다. 정치권에도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한동안 정국 냉각이 불가피하게 됐다.이날 문 대통령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정옥,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한상혁,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 조성욱,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은성수 후보자를 각각 장관 및 위원장에 임명했다.
민주, 임명 강행 기조 재확인한국 “임명, 文정권 종말 시작”조국 檢 수사 놓고 정면 대립도“잘못된 수사방식” vs “수사방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거취를 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조 후보자를 둘러싼 여야 간 대치가 주말인 8일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 후보자 관련 의혹이 청문회를 통해 상당 부분 해소된 만큼 사법개혁 완수를 위해 조 후보자를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자유한국당은 “조 후보자 임명은 문재인 정권 종말의 시작”이라며 낙마에 화력을 집중했다.특
한국당, 동양대 표창장 집중 공략조국, 동양대 총장 직접 통화 놓고장제원 “조 후보자가 위증교사”여상규 법사위원장 검찰 수사 두고“가정 무너지는데 장관 무슨 의미” 민주당, 검찰 자료유출 의혹 제기이철희 “검찰, 정치한다 생각”박주민 “포렌식한 정보 야당에”김종민 “동양대총장 믿고 기소 NO”조국 “부인 기소되면 사퇴 고민”[천지일보=홍수영·명승일·이대경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 6일 여야가 서로 다른 전략으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압수수색과 자료 유출 등을 문제 삼아 검찰개혁이
김형갑 웅동학원 이사 출석해 증언11명 청문회 증인 중 유일한 출석“소송 관련 이사회 열린 적 없어”[천지일보=명승일·홍수영·이대경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가족이 운영한 사학법인 웅동학원의 김형갑 이사가 6일 조 후보자의 아버지에게 배신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증언을 하며 “눈물이 난다”고도 말했다.김 이사는 이날 국회 법사위가 진행한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유일한 증인으로 참석했다. 애초 여야 합의로 12명의 증인을 신청했으나 실제 청문회에 나온 인물은 김 이사가 유일했다.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증인이 아니었으면 증인
동양대 총장과 직접 통화논란장제원 “총장 녹취파일 있다”조국 “진실 밝혀달라고 했을 뿐”주광덕 “일련번호 달라 조작”김종민 “일련번호만 18개 넘어”[천지일보=홍수영·이대경 기자] 여야가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동양대 표창장 위조 논란을 놓고 크게 충돌했다. 조 후보자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과의 통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거짓 증언을 종용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부인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진행하는 인사청문회에서 가장 큰 쟁점은 동양대 총장상 위조 논란이었다. 앞서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해당 표
협상 안되면 임명 강행 불가피조국, 청문회로 판 뒤집기 시도민주 “국민청문회 개최” 압박[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간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일정은 25일 현재까지 타결되지 않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8월 내 청문회 일정 완료를 요구하며 야당을 압박하자, 자유한국당이 ‘3일 청문회’를 제안하며 양측이 평행선을 달리는 상태다.인사청문회법 규정에 따라 9월 2일까지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청와대는 일정 기간을 정
조국 지적하며 정권 심판론 내세워“분열되면 총선에서 이길 수 없어”민주당, 27일 국민 청문회 절차 진행[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재검토 등을 촉구하기 위해 장외투쟁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행된 ‘살리자 대한민국! 문 정권 규탄’ 대규모 장외집회에서 바른미래당과 우리공화당을 포함한 보수 세력의 통합의지를 나타냈다. 한국당 추산 10만여명이 모인 이날 집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
부산 부동산 조국일가 실소유주 논란동생 전처, 위장이혼 의혹 적극 해명조 후보자 딸, 유급에도 장학금 수령한국당, TF 구성하며 맹공태세 갖춰민주당 “무차별 인신공격 중단해야”[천지일보=임문식·홍수영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한 각종 의혹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고 있다. 이에 야당은 TF(태스크포스)까지 구성해 조 후보자 때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재 조 후보자가 받고 있는 의혹은 남한사회주의노동자연맹(사노맹)활동 의혹을 시작으로 부동산 위장매매 의혹, 사모펀드 투자 논란, 조 후보자 동생의 위장이혼 논란과 채무변제 회피
文 의장 “용서와 화해 통한 국민통합”황교안 “정치보복 없는 화합의 정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 5당 대표를 포함한 정치권 인사들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거행된 추도식에 집결해 ‘DJ 정신’을 기렸다.18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의 추도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참석했다.문희상 국회의장은 추도사에서 “김대중 대통령님이 걸어온 길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의 연속”이라며 “‘나는
민주당, 황교안 겨냥 “‘전쟁놀음’ 중단해야”한국당 “NSC 불참 文대통령에 국민 분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발사되는 등 북한의 잇따른 발사체 발사를 두고 여야가 엇갈린 입장을 보이며 공방을 벌였다.17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의 도발을 비판하면서도 분단 극복 과정에서의 불가피한 진통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와 달리 자유한국당 등 보수 야당은 북한의 도발을 명백한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북한을 향해 침묵하고
민주당 “근거없는 의혹제기”한국당·바른미래 “사퇴하라”정의·평화 “검증 후에 판단”[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는 주말에도 격한 공방을 이어갔다.17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무분별한 정치 공세를 멈출 것을 야권을 향해 요구한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비롯해 제2야당인 바른미래당은 조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한국당을 비롯한 일부 야당과 보수언론의 조 후보자와 가족들에 대해 ‘아니면 말고’식의 무분별한 폭로성 정치공세가
대한민국 대전환 실천 목표 5가지 제시“文대통령, 고집 꺾고 협력의 미래로 나가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문재인 정부에 대해 “지금이라도 잘못을 바로잡고 정책 대전환에 나선다면,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14일 오후 광복절 대국민 담화문에서 “이제라도 대한민국을 대전환해야 한다. 저와 한국당은 국정의 대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워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황 대표는 “내일은 제국주의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지 74주년 되는 광복절”이라며 “
민주당 “사법개혁 국민 바라는 것”한국·바른미래 “법무부장관 부적격”[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내정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대한 문제를 놓고 여야는 휴일인 11일에도 대립을 이어갔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 후보자에 대해 사법개혁 완성의 적임자라고 거듭 강조한 반면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독선적인 개각이라며 날을 세웠다. 여기에 더해 전날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로 정부의 대북정책을 둘러싼 여야 공방까지 벌어졌다.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조 장관 후보자는 윤석열 검찰총장과 함께 주권자의 대표기관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주말에도 인사청문회 준비야당, 민정수석 시절 인사검증 실패 문제 삼을 듯법무부장관 직행한 ‘회전문 인사’도 지적 대상 예상폴리페서·민간인사찰의혹 등 논란도 공방 이어질 듯[천지일보=명승일·홍수영 기자] 장관 후보자의 인사검증을 책임지던 조국(54)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되면서 인사청문회의 도마에 오르게 됐다. 벌써부터 야당은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로운 잣대로 청문회에 나서겠다고 천명한 상황이다.조 후보자는 10일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한 빌딩으로 출근했다. 주말이지만
황교안, 文 향해 지명철회 요구“좌파독재 극에 달하게 될 것”바른미래당 “하나마나한 개각”청문회 통한 철저한 검증 예고[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차기 개각 명단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보수야당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8일 조국 전 수석이 법무부 장관에, 문정인 특보가 주미대사에 내정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오만과 독선의 결정판”이라며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한국당은 조 전 수석에 대해선 ‘사법 질서 파괴자’, 문 특보에 대해선 ‘한미동맹
“평화경제 실현되면 단숨에 일본 따라잡을 수 있다”“평화경제야말로 어느 나라도 없는 우리만의 미래”한국당 “온갖 모욕에도 국민 정서 배치되는 언동”[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남북관계를 바탕으로 극복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명백한 허언”이라고 주장했다.문 대통령은 5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일본은 결코 우리 경제의 도약을 막을 수 없다. 오히려 경제 강국으로 가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더 키워주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일
5일 국방위·6일 운영위 개최한국당 “靑 안이한 안보의식”“정쟁서 벗어나자” 민주당 반박[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정치권이 이제는 한일갈등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외교안보 현안을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유한국당의 대대적인 공세가 예상된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5일에는 국회 국방위원회가, 6일에는 운영위원회가 열린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이 등이 운영위에 참석해 현안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앞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7월 임시국회를 ‘안보국회’
정의당, 일본 백색국가 제외 철회 촉구“민감한 군사정보, 日에 줄 이유 없어”심상정, 아베편 드는 보수 야당 비판[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의당이 3일 일본 아베 정권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배제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또 한국 정부에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폐기도 요구했다.정의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아베도발 규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촉구 정의당 정당 연설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연설회에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김종민·박예휘 부대표, 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