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울 종로구 인왕사에서 불이 나 보광전이 전소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7일 오전 6시 55분께 서울 종로구 무악동의 인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보광전에서 시작돼 1시간 40분 만인 오전 8시 36분께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보광전이 완전히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약 3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보광전은 1층은 생활공간, 2층은 법당 및 내실로 이뤄졌다. 이 보광전 내에 있었던 불상과 법고가 불탔지만 문화재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
살해 의뢰받았다던 승려 진술 번복감청·횡령 등 의혹은 수사 이어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폭행 등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웹하드 카르텔’의 정점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추가 범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양 회장의 청부살인 시도 혐의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회장의 살인예비음모 혐의에 대해 불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양 회장은 지난 2015년 9월쯤 평소 가까운 사이이던 스님 A씨에게 당시 아내의 형부를 살해해달라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양 회장이 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이자 KBB 한국불교 방송 대표인 대봉스님이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3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9일 오후 서울역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무효 집회에서 스님들이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9일 오후 서울역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무효 집회에 참석한 스님이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서 설립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이 7일 동국대 중강당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입학식에는 동국대 이사장 자광 큰스님, 윤성이 총장, 동국대 전산원 박민영 원장, 교직원, 학부모 및 신입생을 포함해 800여명이 참석했다.이사장 자광 큰스님은 입학식 축사를 통해 “동국대 전산원에 입학한 신입생을 축하하고,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마음 써 주고 보살펴 준 학부모들께도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동국대 전산원에서 우수한 교수진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성
北민화협, 추모사로 참석 대신해“日, 뻔뻔스럽게 ‘강제동원’ 부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상임대표의장 김홍걸)가 3월 1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8년부터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조선의 혼, 아리랑의 귀향’ 제1차 조선인 유골봉환사업으로 추모식을 거행했다.이날 추모식에는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을 비롯해 김용덕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이사장, 곤노 유리 남·북·일 조선인유해봉환추진위원회 일본대표(재단법인 21세기 일본위원회 이사장), 최금숙 민화협 상임의장(한국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북미 정상회담이 27~28일 개최 예정인 가운데 양측이 합의문에 담을 협상의제에 관심이 쏠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5.18 망언’에 대해 “진상규명은 끝까지 이뤄져야 한다는 약속과 함께 5.18 역사 폄훼 시도에 대해서는 저도 함께 맞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지어진 금강과 영산강에 있는 5개 보(洑) 중 3개를 철거(해체)하자는 방안도 나왔습니다. 금주의 한 주간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천지팟-전문가 대담] “2차 북미정상회담, 영변 핵시설 폐기+알파가 최대 관건”☞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
스님에게 전처 형부 제거부탁공범 “대동맥 찌르라고 요구”양씨 ‘살인예비음모’ 추가입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회사 직원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웹하드 카르텔’의 정점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과거 청부살인을 시도한 정황이 나왔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회장을 살인예비음모 혐의로 추가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경찰은 양 회장이 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의 형부에 대해 지인을 시켜 살해하려 한 정황을 파악하고 최근 양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경찰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2015년 9월쯤 평
“한기총은 종교가장한 정치집단 범죄집단”100개 세계시민단체, 한기총 해체 한목소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기총 해체 촉구 광화문 궐기대회에 세계 100여개 시민단체가 연대해 화제다.한기총해체촉구 세계시민인권연대 주최로 27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한기총 해체 촉구 기자회견 및 궐기대회 참석자들은 “친일파 이적단체 장로교의 후손, 강제개종을 방조한 살인집단, 종교를 가장한 정치집단, 거짓교리를 설파하는 진짜 이단, 1만 2000명의 소속 목회자가 범죄를 저지른 범죄집단으로 종교망신, 나라망신 시키는 한기총은 즉각 해체돼야 한다”고
광화문 4개 차로 가득 채워“정치관여한 위장 종교단체”“친일파 뿌리 둔 이적단체”“강제개종 방조해 죽음초래”‘강제개종 처벌법’ 제정 촉구“문재인 정부, 귀기울여달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 100여개 시민·종교단체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반국가·반사회·반종교적 행위를 일삼는 부패한 단체로 규정하고, 한 목소리로 해체를 촉구하고 나섰다.한기총해체촉구세계시민인권연대(사무총장 김신창)는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3만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반국가·반사회·반종교·반평화 한기총 해체 촉구 기자회견 및 궐기대회’
반국가·반사회·반종교적 행태 고발 기자회견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7일 전국 약 100개 시민·종교 단체가 연대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부패를 규탄하고 한목소리로 해체를 촉구한다.한기총해체촉구세계시민인권연대(한세연, 사무총장 김신창)는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3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반국가·반사회·반종교·반평화 한기총 해체 촉구 기자회견 및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한세연에는 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서연)를 비롯해 부패방지국민운동 범기독교총연합회(회장 오향열), 국제청년평화그룹 청년인권위원회(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인터넷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동원(49)씨 일당과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이 내 선의를 악용했다”고 주장했다. ‘잊혀질 권리’라는 개념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송명빈(49) 마커그룹 대표가 직원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고소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우리 해군이 북한 조난 선박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레이더 가동’ 문제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일본 측은 관련된 증거로 동영상을 내놓았지만, 우리 측은 일본의 일방적인 주장만 담겨 객관적인 증거로 보기는 어
경찰→행정안전부 이관되며민주인권기념관으로 탈바꿈[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민주화 운동가들의 피와 눈물과 한숨이 서린 이곳 남영동 대공분실은 이제부터 국가권력의 폭주를 경계하고 민주인권의 수호를 결의하는 전당으로서 국민과 역사에 영구히 기여할 것입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용산구 경찰청 인권센터(옛 남영동 대공분실) 이관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이관식은 현재 경찰청 인권센터가 들어선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관리 권한을 경찰청에서 행정안전부로 옮기는 행사다. 행안부는 이곳에 ‘민주인권기념관’을 세우기로 했다.1970~80년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동국대 총동창회(회장 전영화)는 올해를 빛낸 ‘2018 자랑스러운 동국인 대상’ 수상자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명예회장 이민휘씨를 선정했다. 각 부문별 자랑스러운 동국인상은 정치 최재성(4선 국회의원), 경제 민홍기(유엔아이 대표이사), 문화 홍파스님(관음종 총무원장), 사회 오정석(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학술 정승석(동국대 교수) 씨이다. 단체상은 84학번동기회가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리는 ‘동국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대상을 받는 이민휘씨는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동국대 출판부가 ‘청정 율사 경산 스님의 삶과 가르침’을 출간했다.‘청정 율사 경산 스님의 삶과 가르침’은 평생 불교 중흥의 원력을 실천하고 정화불사의 완성과 종단 화합의 성취를 위해 앞장서며 수행자의 길을 묵묵히 걸었던 경산 스님의 일대기를 정리한 책이다.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출가를 결심한 순간부터 종단의 화합과 포교불사를 위한 헌신이 담겨져 있다. 1장 ‘출가와 수행’은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빼앗긴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 불교에서 그 출구를 발견하고 출가한 후 정진한 내용을 담
천지사회인상,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천지종교인상, 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대봉스님[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쟁과 이념, 종단을 넘어 홍익인간을 구현하고 실천적 사회 화합과 종교 상생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2018천지인(人)상’ 시상식이 열렸다.‘화합과 상생의 주춧돌’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해 온 종합일간지 천지일보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2018천지人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지난 2010년 제정돼 올해 9회째를 맞은 ‘천지人상’은 사회 화합과 평화에 기여한 인물에게 ‘천지사회人상’을, 상생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8 천지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대봉스님(천지종교인상),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 태영호 자유민주주의 통일운동가(前 영국주재 북한공사, 천지사회인상), 주동담 ㈔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대봉스님이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8 천지인상 시상식’에서 종교인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원장 김종욱) HK연구단과 토대연구팀이 오는 30일에 동국대 다향관세미나실에서 ‘원효 ‘판비량론’ 문헌과 사상의 재조명’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20세기 초 원효스님의 불교인식론·논리학 저술인 ‘판비량론’일부가 일본에서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래 서지학적, 문헌학적, 국어학적, 사상적 측면에서 여러 연구가 이뤄져 왔고 현재도 ‘판비량론’ 단간들이 추가로 발굴되고 있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동국대 김종욱 불교문화연구원장은 “원효 판비량론의 문헌과 사상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