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차은경 기자] 30여년간 불화에 전념해 온 용인대 교수 이태승 화백이 불교를 주제로 네 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1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가이아에서 이 화백의 ‘화불삼매’전이 열리고 있다.해당 작품은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을 갖고 있다는 ‘천지천수천안관세음보살도’.
충남·대전교구, 학술대회로 문화가치 조명당진 솔뫼마을 김대건 유적 등 15건 추진[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충남도가 천주교 종교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가운데 지역 천주교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충남 천주교 유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대회’가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천주교 대전교구 내포교회사연구소 주최로 최근 당진 솔뫼성지 성당에서 열렸다.발제자로 나선 내포교회사연구소 연구위원인 방상근 박사는 ‘충남 지역 천주교의 형성과 특징’을 이야기했다. 방 박사는 “박해시대 충남 지역은 한국교회의 요람이자 중심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대한불교천태종이 실시한 천태예술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윤경씨의 ‘천수천안 관세음보살’ 작품이 2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 전시돼 있다.천태종이 불교 예술분야의 저변 확대와 불교예술 신인작가 발굴을 위해 지난 16일 개최한 천태예술공모대전은 이날 막을 내렸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법련사 불일미술관(서울 종로구 사간동)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신진작가 공모 특별전인 제8회 화불동연전을 열었다.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화불동연전은 용인대학교 대학원·불교회화연구소 교수와 학생들이 2009년부터 해마다 재능기부로 작품을 전시해 8회를 맞았다. 화불동연전은 불교미술의 예술성 등과 전통불화 연구·계승·발전 등을 목적으로 한 전시회다.불일미술관은 11여명의 작가들이 그린 40여점의 불화를 전시했다.11여명의 작가들은 용인대 불교회화연구소 이태승 소장의 천수천안관음장생도를 비롯해 건국대 손광석
총선 뛰어들었던 한국교회남은 건 ‘불법선거’ 논란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전 중문교회 담임 장경동 목사가 4.13 총선 당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대전지방검찰청은 장 목사에 대해 최근 불구속구공판 처분을 내렸다. 장 목사는 4.13 총선 때 기독자유당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홍보영상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그러나 선거를 사흘 앞둔 4월 10일 예배 시간에 홍보영상을 상영해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휘말렸고, 이를 알게 된 일부 시민들이 대전선거관리위원회에 장 목사를 고발했다. 대전선관위는 ‘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안 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김용호)은 최근 충남 천안시 천안박물관에서 한반도의 평화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제4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열었다.‘나라사랑 평화나눔’은 광복 7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건국의 초석을 다진 독립투사와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려, 나라사랑의 정신을 받들고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애국지사 조동빈 선생, 천안시의회 전종한 의장, 김각현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장, 남상진 성정1동장 등 각계인사와 함께 등 6.25참전 용사, 시민 약 400여명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안 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김용호)과 주택관리공단 천안성정4관리소(소장 이근수)가 지난 11일 오후 천안 성정종합복지관내 경로당에서 소외계층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1사(社) 1단지’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천안 신천지자원봉사단과 주택관리공사 성정4관리소는 단지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불우 입주민의 생활 안정 및 주거편의와 사회적 편견해소, 입주민의 자활의욕 제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키로 했다. 또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와 커뮤니티 활성화에 적극 협력 추진하고 사회공헌 추진 모임을 정례화하기로
6.25 전쟁 66주년 맞아 성명 “한국교회, 분단 책임 인식·회개해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이 6.25 전쟁 66주년을 맞아 성명을 내고 한국교회를 향해 “원수를 사랑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남북이 하나 되지 못한 책임은 시대적 사명을 바로 감당하지 못한 큰 책임이 우리에게 있음을 무겁게 인식하고 회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에 한교연은 “63년 전 포성이 멈췄을 뿐 결코 끝난 전쟁이 아니다”라며 “북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에서 보듯이 한반도는 여전히 전쟁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안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박광수)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천안천3~4길 약 36m의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단은 4번째 담벼락 이야기에서 ‘천안12경’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이번 벽화그리기 봉사에는 신천지 천안교회 봉사단을 비롯해 종교단체, 외국인근로자, 학생 등 다양한 봉사자들이 아름다운 천안을 만들기에 뜻을 같이했다.봉사자들은 천안흥타령춤축제, 천안12경에 속하는 독립기념관, 아라리오광장, 애국충절의 고장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그림으로 표현해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영산재보존회 “천안함·연평도 희생자 정신 기려”부처님 자비·이타정신으로 남북 공생·평화 기원[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불교영산재보존회(회장 선암스님)가 대한민국 최북단 백령도에서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 등으로 순직한 군·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영산대재를 봉행했다.태고종 봉원사와 한국불교영산재보존회는 18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에 위치한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2016년 남북평화통일 성취를 위한 영산대재’를 봉행한다. 영산재보존회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영산재(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를 백령도에서 드리기는 이번이 처음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불교영산재보존회(회장 선암스님)가 오는 4월 연평도와 천안함 사건으로 순직한 군·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남북통일과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 영산대재를 처음으로 백령도에서 봉행한다.태고종 봉원사와 한국불교영산재보존회는 8일 오전 서울 종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8~19일 서북단 백령도에서 ‘2016 세계평화와 남북평화통일 성취 영산대재’를 봉행한다고 밝혔다.태고종 봉원사 주지 선암스님은 “국민의 염원인 남북통일이 이뤄지길 바라고 우리 민족의 통합과 국운융성을 기원하는 영산재를 백령도에서 봉행한다”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기독교 주요 교단과 연합단체들이 신년하례회 및 하례예배를 열며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는 4일 오후 서울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개최했다. 예장 통합(총회장 채영남)과 예장 합동(총회장 박무용)은 앞서 이날 오전 신년 하례회를 서울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과 강남구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각각 열었다.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예장 대신 총회(총회장 장종현)도 같은 날 오전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 이만희 대표가 천안시의회로부터 종교와 인종, 국가, 문화를 뛰어넘어 평화와 화합을 위해 공헌한 노고를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상했다.지난달 말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2회 나의 살던 고향은’ 행사에서 주명식 천안시의회 의장은 “이만희 대표는 남다른 봉사정신뿐 아니라 종교와 인종, 국가, 문화를 넘어 평화와 화합을 위해 공헌하셨다”며 표창패를 수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도 자원봉사 문화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는 표창장을 신천지 자원봉사단 이만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남북간 긴장을 격화하고 보혁 논란을 촉발했던 애기봉 등탑이 올해는 점등되지 않는다.진보·보수 기독교계와 지역 주민들은 “올해를 애기봉 등탑에 관한 충돌이 없는 한해로 정하고 점등 행사를 애기봉 평화기도회로 대체하겠다”고 21일 밝혔다.또한 이들은 남북 각계와 당국에 민간단체로 구성된 ‘남북 평화와 상생의 십자가 등탑 건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십자가 등탑을 남북이 동시에 설치해 화합을 도모하자고 제안했다. 일방적인 점등 행사가 아닌 남북의 동시 점등 행사를 촉구하겠다는 의미다.한편 애기봉 등탑 논란은 국방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천안교회(담임 이병훈)는 지난 18일 천안시 성정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김장김치 50박스(개당 10kg)를 전달했다. 신천지천안교회는 16~18일 3일간 ‘이웃사랑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천안교회 성도, 지역 주민 등 20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이병훈 천안교회 담임은 “하나님의 참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나누며,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천안교회는 오는 26일 천안박물관에서 광복70주년 기념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천안시
개혁연대, 주요 장로교단 총회 참관 평가 담은 카드뉴스 발행 임원선거 후보 등록비 수천만원대… 예장합동 7000만원 최고총회기간 총대 출석률은 ‘반토막’회의장 밖은 장사치 가득한 시장총대 중 여성 비율은 바닥 수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올해 개신교 장로교단 총회가 수많은 문제점이 있음에도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올해 장로교단 총회 기간 활동가 부교역자 평신도 등 참관단을 총 13명 구성해 원주 대구 청주 천안에서 실시한 4개 교단 총회에 참석하고 개혁돼야 할 사안들을 중심으로 카드 뉴스를 구
‘사랑의 마음을 담아’ 손끝에서 발끝까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천지예수교 천안교회자원봉사단(단장 박광수)이 지난 21일 오후 충남 천안시 주공6단지 경로당에서 이·미용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석맞이 사랑을 전달했다. 신천지천안교회자원봉사단은 성정동 주공6단지 경로당을 찾아 이·미용 봉사 및 네일아트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주민과 함께 사랑을 나누며, 아름다움을 전하는 봉사를 펼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경로당을 찾아 이·미용봉사 수혜를 받은 김정원(85, 여, 가명)씨는 “나는 생
5개 종단 지도자 모여 ‘남북평화 통일 위한 종교인’ 선언‘남북 간 적대관계 해소’ ‘민간교류 허용 확대’ ‘일관된 통일정책’ 촉구[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북한의 도발로 남북이 군사적 충돌 직전까지 갔지만 다행히 화해모드로 전환했다. 27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종교인 선언 기자회견에는 5개 종단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도자들이 참여했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모임’은 이 같은 상황을 더 이상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일념으로 뭉쳤고, 남북 평화와 통일을 위한 종교인 선언문을 만들어 5개 종단의 지도자 89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아이티(구호헌금 전용의혹) 조사처리 문제에 있어 총회 석상에서 그동안 총회관례상 합당하다고 생각해 발언했다. 그러나 차후에 아이티 사건에 대한 경위를 다시 들어보니 그동안 알려졌던 사실과는 다른 점이 너무나 많았음을 알게 됐다. 이에 아이티 사건과 관련된 해피나우 사무총장 P목사가 받은 상처와 피해로 (인한) 개인적 가정적 교회적 어려움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며 용서를 구한다.”이는 이달 초 가성교회 당회장 윤두태 목사가 소속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교단지에 광고를 내고 공개 사과한 내용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천안교회(담임 이병훈)가 지난 26일 천안삼거리공원 주무대 광장에서 ‘가족사랑, 나라사랑, 지구사랑’이라는 주제로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이번 문화나눔 행사에는 천안교회 성도와 시민 등 2300여명이 참석해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 문화행사로 아카펠라, 부채춤, 스턴트 치어리딩, 일렉트릭 풍물,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으며 체험, 먹거리, 판매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천안교회 관계자는 “4~5월에는 가족, 나라, 지구(세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