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천지-주택관리공단성정4관리소, 주거복지 향상 ‘1社 1단지’ 결연협약 체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안 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김용호)과 주택관리공단 천안성정4관리소(소장 이근수)가 지난 11일 오후 천안 성정종합복지관내 경로당에서 소외계층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1사(社) 1단지’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천안 신천지자원봉사단과 주택관리공사 성정4관리소는 단지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불우 입주민의 생활 안정 및 주거편의와 사회적 편견해소, 입주민의 자활의욕 제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키로 했다. 또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와 커뮤니티 활성화에 적극 협력 추진하고 사회공헌 추진 모임을 정례화하기로 약정했다.

천안 신천지자원봉사단 김용호 단장은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그 마음 자체가 좋은 것이다. 나만을 위한 사회가 아닌 너와 내가 하나 돼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좋은 마을 만들기에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택관리공단 천안성정4관리소 이근수 소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정기적으로 봉사하는 것을 보고 서로 협력해 봉사를 하면 어떨까 해서 결연을 하기로 했다”며 “경제적으로 수급을 받아서 생활을 하는 분들이 많으니, 여러 봉사를 함께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며 밝혔다.

한편 천안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사랑의 이·미용 정기봉사, 레크리에이션 및 스포츠맛사지, 네일아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통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 사회적 편견이 없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겠다는 뜻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