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조계원 전남 여수을 예비후보가 6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복지도시 여수’를 세 번째 공약으로 발표했다. 조계원 예비후보에 따르면 쌍봉사거리에서 1년 동안 피켓을 들면서 유심히 보고 여수를 위해 하고 싶은 일이 있었다며 쌍봉사거리에서 여수시청 앞 회전교차로 구간이 신동아파밀리에, 둔덕동, 석창사거리 방향에 비해 유난히 답답함이 없이 깨끗해 보였다. 이 구간은 전선·통신선·상수도관 등이 함께 지하로 매설돼 있는 공동구(상하수도·전화 케이블·가스관 등을 함께 수용하는 지하터널) 구간이라 전선이 보이지 않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전KDN이 5일 전남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노사합동 무사고 안전 결의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서는 한전KDN의 안전 경영 방침과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박종섭 한전KDN 노조 위원장이 함께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노사 간 결의를 공동으로 표명했다. 행사는 사내 방송망을 통해 전국으로 실시간 송출됐다.행사는 전국 사업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촬영한 안전 장구 및 안전 구호를 외치는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또한 직원 대표의 결의문 선서를 통해 안전 경영을 최우선으로 자율적인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5일 광주전남본부와 담양지사를 시작으로 ‘CEO 현장 소통설명회’를 개최한다.한전에 따르면 소통설명회는 김동철 사장이 취임 이후 지속해서 강조해 온 소통 중심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이를 통해 한전이 직면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내부 역량 결집과 변화·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다.5일 열린 첫 소통설명회에서는 한전 광주전남본부와 담양지사 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경영 현안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동영상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전KPS가 해외원전 시장 진출을 위해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9443’ 취득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전KPS는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본사 빛가람홀에서 전국 사업소 품질 담당 대표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품질부서장 및 담당자 전략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지난해의 품질 이슈 개선 방안과 2024년도 주요 품질 업무 공유, 품질검사자 양성 계획 및 품질비용 집행 개선 사항 등을 검토했다. 이 외에도 체코, 영국, 폴란드, 루마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벌어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용인3)과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용인4)이 4일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회의실에서 용인의용소방대 연합회(남성회장 이민희, 여성회장 조랑자) 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는 지연되고 있는 용인 서부소방서 임시청사의 조속한 개청을 위한 제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10월 용인 서부소방서 신설이 확정돼 관련 예산 13억 4천만원이 확보됐고, 기흥구 신갈동 구 한전KDN 용인지사 자리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4월 중에 개청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우리나라 최초 수출 원전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원전 4호기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한국전력공사와 UAE원자력공사(ENEC)는 바라카원전 4호기가 최초 임계 도달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원자로가 안전하게 운영을 시작했다는 중요한 이정표로 의미를 더한다.한전에 따르면 바라카원전 4호기는 한국 최초로 수출한 1400㎿급 APR1400 노형 원전으로 아랍지역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상업용 원자력발전소다. 4호기의 최초 임계 도달로 전체 1~4호기 총 5600㎿의 상업 운영이 한 단계 더 가까워졌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부가 4일부터 병원 이탈 전공의에 대한 징계와 의대증원 관련 집단행동을 주도한 대한의사협회 간부들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 한다.당초 정부는 집단 사직서 제출 후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 복귀 시한을 지난달 29일까지로 정했다. 다만 3.1절 기념일과 주말로 이어지는 3일간의 연휴기간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정상 참작할 수 있다는 여지를 뒀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날 TV방송에 출연해 “3일까지 복귀하는 전공의는 최대한 선처 하되 그 이후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 필요하다면 사법적 처벌까지 할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해 전체 건설 수주가 20% 가까이 줄었고, 수도권에선 주택 등 건축 수주가 지난해보다 31.4% 줄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사업이 지지부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건설사들은 이에 올해 주택 수주 목표를 낮춰잡았고, 원자력 발전소나 물류센터 등 비주택 사업확대를 통해 활로를 찾고 있다. 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2023년 지역별 건설 수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 수주는 전년보다 19.1% 감소했다. 이에 4년간 이어온 건설 수주 상승세가 꺾였다.지역별로 수도권의 경우 86조 8억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의대 증원 문제를 두고 윤석열 정부와 의사단체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불이익 면제를 조건으로 정부가 정한 전공의 복귀 ‘데드라인’이 지난달 29일로 지나면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본격적인 행정처분과 사법절차 개시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홈페이지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 등 전공의 13명에 대해 복지부 장관 명의의 ‘업무개시명령 공시송달(공고)’을 시행했다.복지부는 공시문을 통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한 의료인에 대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전공의에 이어 개원의까지 가세하면서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사들과 정부의 대치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경찰이 전·현직 의협 간부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감행한 가운데 의협은 “우린 낭떠러지 앞에 서 있다. 여의도로 모여 울분을 외칠 것”이라면서 총궐기까지 예고한 상태다.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일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낭떠러지 앞에 서 있다”며 “3일 여의도로 모여 우리의 울분을 외치고 희망을 담은 목소리를 대한민국 만방에 들려주자”고 촉구했다.이에 맞서 정부는 강경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서며 사법절차를 본격화했다. 의협은 의협대로 강력한 저항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정부가 전공의 상대로는 업무개시명령도 공시송달한 가운데 정부와 의사단체의 접점 찾기는 묘연하다. 윤석열 정부가 자유주의라는 가치 철학을 담은 새로운 통일 비전을 마련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3.1절 기념사에서도 일본의 사과 요구가 없는 한일 협력을 반복해 빈축을 샀다. 이외에도 본지는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의사 강제수사 나선 정부 vs 국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서며 사법절차를 본격화했다. 의협은 의협대로 강력한 저항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정부가 전공의 상대로는 업무개시명령도 공시송달한 가운데 정부와 의사단체의 접점 찾기는 묘연하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일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적용된 혐의는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 위반,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이다.앞서 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오후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주수호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의대 증원에 반발해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 중 상당수가 정부의 최종 시한에 복귀하지 않은 가운데, 정부가 전공의 단체 지도부 등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공시송달하며 압박에 나섰다. 일단 휴일 동안에 더 지켜볼 것으로 보이나, 다음 주부터는 매서운 칼부림이 펼쳐질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1일 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박단 대한전공의협회(대전협) 회장을 비롯해 각 대학병원 전공의 대표 13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공시송달했다.공시송달은 우편송 등이 여의치 않을 경우 게시판 등을 통해 내용을 게재한 뒤 일정 기간이 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집단사직’ 전공의들과 만남을 제안했지만 저조한 참여로 성과 없이 끝이 났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전공의들과 약 3시간 20분간 만남을 가졌다.앞서 이날 오전 박 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전날 각 수련병원의 전공의 대표 94명에게 모임을 안내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며 “이 문자를 동료들에게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박 차관은 만남 직후 “원래 의도한 건 비공개로 부담없이 만나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의회가 지난 28일 제288회 함평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5일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다.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군이 추진하는 사업 방향성과 목표를 함께 모색하며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제288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한 안건은 총 9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함평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함평군 재난예보·경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조례안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 출연금 동의안, 함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27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 대회의실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해 첨단 특화단지 전력 공급 관계기관 TF에 참여해 첫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 공급 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가동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관계기관의 상호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선 특화단지 전력 전기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전KDN이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PLN-Icon Plus 본사에서 기술협력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28일 한전KDN에 따르면 워크숍에는 한전KDN과 PLN-Icon Plus의 기술진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PLN-Icon Plus는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공사인 PT PLN의 자회사로 기술 정보 및 통신 솔루션 제공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신사업 발굴을 수행하는 기업이다.워크숍은 한전KDN이 글로벌 에너지 ICT 전문공기업 간 기술 워크숍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에너지산업
[천지일보=홍수영·유영선 기자]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를 상대로 정부가 하루 동안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 논의와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 고발을 동시에 진행하며 ‘당근과 채찍’을 나란히 내밀었다. 정부의 전략이 통할지 관심을 모은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의료사고 처리 법률 제·개정 방안을 중대본에서 논의한다”고 밝혔다.의료사고처리특례법은 의료인이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27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기공학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전력은 올해 전국 76개 대학, 98명을 선발했다.한전에 따르면 ‘전기공학 장학생’은 전국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학생 가장, 다자녀 등의 가정형편과 학업성적, 수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적우수자뿐 아니라 저소득층 자녀도 장학생으로 선발하는 제도이다. 한전은 지난 2005년부터 147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영 위기 상황에서도 전기공학 대학생의 등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의대 증원을 반발한 전공의들의 복귀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정부와 의사들이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지만, 의대 정원에 대한 논의 가능성이 열린데다 의대 교수들도 중재 역할을 나서면서 실낱같은 희망도 엿보인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요구사항은 7가지다. 내용을 보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2천명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 ▲ 과학적인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수련 병원의 전문의 인력 채용 확대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부담 완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전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