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인 안전 문화 정착 결의해
안전 문화 확산·산업재해 Zero화
현장 안전 관리 시스템 확대 계획

김장현 한전KDN 사장(오른쪽)과 박종섭 한전KDN 노조 위원장(왼쪽), 직원 대표가 5일 전남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열린 ‘노사합동 무사고 안전 결의행사’에서 결의문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전KDN)ⓒ천지일보 2024.03.05.
김장현 한전KDN 사장(오른쪽)과 박종섭 한전KDN 노조 위원장(왼쪽), 직원 대표가 5일 전남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열린 ‘노사합동 무사고 안전 결의행사’에서 결의문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전KDN)ⓒ천지일보 2024.03.05.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전KDN이 5일 전남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노사합동 무사고 안전 결의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한전KDN의 안전 경영 방침과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박종섭 한전KDN 노조 위원장이 함께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노사 간 결의를 공동으로 표명했다. 행사는 사내 방송망을 통해 전국으로 실시간 송출됐다.

행사는 전국 사업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촬영한 안전 장구 및 안전 구호를 외치는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또한 직원 대표의 결의문 선서를 통해 안전 경영을 최우선으로 자율적인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으며 안전 전문가의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

한창균 한국안전보건협회 팀장은 강연에서 안전에 대한 사전점검 및 아차 사고 위험성 예방을 언급하며 “현장 작업자가 유사시 작업 중지 요청을 적극 수행하고 경영진의 지속적 관심이 있어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전KDN이 5일 전남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노사합동 무사고 안전 결의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전KDN)ⓒ천지일보 2024.03.05.
한전KDN이 5일 전남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노사합동 무사고 안전 결의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전KDN)ⓒ천지일보 2024.03.05.

한전KDN은 추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산업재해 예방 실천 결의문 서명 활동으로 안전 문화 정착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오늘 행사와 함께 현장에서의 실제 안전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며 “안전에 대한 결의가 행사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실천으로 이어져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한전KDN은 이날 결의행사를 통한 안전 문화 확산 및 산업재해 Zero화 노력과 함께 현장 안전 관리 시스템을 전사로 확대하고 정기‧비정기적 현장 안전 점검으로 안전 경영의 정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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