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약 5개월 남은 상황에서 수시와 정시를 두고 고3 수험생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수시와 정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으면 좋지만, 각각의 전형을 준비하는 부담이 클 뿐 아니라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등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이 다르기 때문이다.특히 이달 1일 치러진 6월 수능 모의고사의 N수생 비율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수능 또한 반수생을 포함한 N수생이 비율이 최고치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수험생들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예상되면서 일찍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보좌관 출신인 박모 씨를 재소환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21일 오전 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다.박 전 보좌관은 2021년 치러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를 당 대표에 당선시킬 목적으로 민주당 소속 의원 10여명에게 6000만원 상당의 돈 봉투를 살포하는 데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송 전 대표의 외곽조직인 먹고사는문제 연구소가 송 전 대표 캠프 컨설팅 비용 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가 지난달 23일 세종대 집현관에서 LIG시스템과 채용연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세종대 배덕효 총장, LIG시스템 윤종구 대표이사와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 및 인프라 활용을 통해 맞춤형 인재 발굴 및 일자리 창출에서의 상호협력을 위해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채용정보 교류 및 우수 인재 취업 기회 우선 제공 ▲채용박람회/채용설명회 등 채용행사 개최 적극 협조 ▲맞춤형 인재 추천채용 적극 협조 등 다양한 협력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생활환경 개선과 의료 서비스 발달 등으로 인해 기대수명이 증가하는 추세다. 보건복지부가 2022년에 발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건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5세로 2019년보다 0.2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 평균보다 3년이 길다.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지금, 기대수명의 증가로 평균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각종 사고나 스트레스에 의한 질병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건강관리 및 재활이 주목받고 있다.현대인의 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등교 중이던 동덕대학교의 한 여대생이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학교가 사고 발생 관련 지점인 쓰레기 적재함을 철거·이동하는 등 안전사고 대책 계획을 내놨다.동덕여대는 14일 “며칠 전 있었던 사고와 관련해 이러한 일이 앞으로는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대처와 안전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교내 안전강화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학교 측은 총장과 학생단체인 중앙운영위원회와의 대화를 제안한 상태다.동덕여대는 교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단기·중기·장기 총 3단계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대는 김영현 동문이 지난 2일 사단법인 한국인력개발학회에서 개최한 ‘2023 한국인력개발학회 춘계학술대회’ 석사학위논문상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동덕여대에 따르면 동덕대학원 교육컨설팅전공 20학번 김영현 동문(지도교수 리상섭)은 ‘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이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대학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석사학위논문을 작성했다. 본 논문에서는 대학생들의 셀프리더십 전략 중 행동 중심적 전략, 자연적 보상 전략, 건설적 사고 전략이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대학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2021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당시 송영길 캠프의 자문을 맡았던 정치 컨설팅 업체를 압수수색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송 전 대표의 후원 단체 ‘먹고사는문제연구소’ 자금이 허위 용역 계약을 통해 2021년 전당대회 컨설팅 비용으로 쓰인 혐의를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해당 업체 대표는 지난 2012년과 2017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문재인 정책 1번가’를 선보인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홍보소통본부 부단장을 맡기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검찰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관석·이성만 의원 체포 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경선 컨설팅 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오전부터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경선 컨설팅 업체 A사와 관련자들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검찰은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직전 송영길 전 대표 후보 캠프에서 9400만원 이상의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민주당 돈봉투 사건은 송 전 대표의 당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를 오늘(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모집해 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5~10개 학교는 전라남도 초등학교와 1:1로 매칭되며 내년 2월까지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는 서울시교육청과 농산어촌 학교와의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실천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학생 모두가 공존과 상생의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교이다.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는 서울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 초등학교 간 1:1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검찰, ‘민주당 돈봉투] 경선 컨설팅 업체 압수수색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아동, 노인 등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의 필요성이 나날이 증가하면서 사회복지 분야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를 넘어 전체 인구 20% 이상이 고령자로 채워지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사회복지의 양적 증대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 또한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이러한 사회적 수요와 관심을 방증하듯 다양한 복지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고3 수험생과 N수생, 제2의 직업으로 사회복지사로 전향을 꿈꾸는
[천지일보=홍보영기자·최수아 수습기자]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건 피해자를 낳은 일명 ‘건축왕’의 자산 이동에 개신교 A교회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됐다.8일 천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건축왕’ 남모씨 일당의 명의로 돼 있는 십수억 상당의 부동산이 A교회로 증여됐고, A교회 김모 목사가 남씨를 모른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본지가 확인한 결과 증여를 하기 전부터 이해관계가 있었다는 의심되는 정황이 파악됐다. 남씨는 증여한 전체 부동산 중 7층에서 B교회를 설립했다. B교회 담임목사였던 백모 목사는 현재 A교회 김 목사와 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사단법인 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가 54번째 재능나눔 자선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지난 2일 에스엘비코리아㈜(대표이사 정주백)와의 공동주최로 에스엘비코리아 사옥에서 심소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초대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300여명을 위해 무료급식 나눔 활동도 실시했다.행사에는 에스엘비코리아㈜ 정주백 대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샴발라CC 이완국 회장, 김창묵 에스엘비코리아㈜ 감사 등이 직접 축사를 했다.이완국 샴발라CC 회장, 송종채 ㈜에스엠 회장, 김경은 동작방송 동작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가 입시 상담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비대면 수시상담’ 무료체험 이벤트는 입시 컨설팅을 받고 싶지만 고액의 상담 비용과 신뢰도가 고민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무료체험 이벤트는 선착순 200명 신청으로 진행되며, 진학닷컴 회원가입 후 고3 학력평가 성적을 입력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은 희망 날짜와 시간을 선택한 후 줌(ZOOM)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15분간 진행된다.진학사는 “‘비대면 수시상담’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상향 패키지 법안이 하원서 통과돼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의 주요 고비를 넘겼다. 군 당국이 독자 개발 중인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가 탄도탄 요격 시험에도 성공했다. ‘노재팬’으로 굳게 잠겨있던 일본에 대한 한국 시장이 풀리면서 ‘예스재팬’ 문화에 따른 산업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2023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열린 1일 1교시 국어 영역에서는 독서 지문의 길이가 다소 짧고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를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살인·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정유정씨(23
[천지일보=유영선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라덕연(42, 구속기소) 투자컨설팅업체 H사 대표의 주가조작에 가담해 투자금과 투자자를 관리한 일당 3명이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H업체의 재무 및 범죄수익 관리를 총괄한 것으로 조사된 장모(35)씨, 시세조종을 총괄한 것으로 파악된 매매팀장 박모(37)씨, 영업팀 소속으로 투자유치 및 고객 관리를 총괄한 것으로 알려진 조모(41)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현장 시찰단이 5박 6일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유국희 시찰단장은 이날 일본에서 돌아온 직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2021년 8월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들이 검토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확인해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확인했다”면서 “현장에서 볼 것은 보고, 자료로 요구할 것은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려 우주로 올려진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지상국 간의 쌍방향 교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인물인 라덕연(41)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와 일당을 재판에 넘겼다. 아울러 검찰은 라 대표 일당 중 나머지 핵심 피의자 3명에 대한 구속영장도 청구했다.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시세조종, 무등록 투자일임업),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라 대표와 라 대표 측근으로 지목된 변모(40)씨, 전직 프로골퍼 안모(32)씨를 구속기소했다.아울러 검찰은 라 대표 일당 중 나머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머신러닝, 딥러닝 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들이 사회 전반에 스며들면서 컴퓨터공학 전공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 대한 폭발적인 채용 수요로 인해 컴퓨터공학 전공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이에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은 컴퓨터공학 관련 학과로 전과하거나 복수전공을 하면서 취업 경쟁률을 높이고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컴퓨터공학과가 학생들이 선호하는 복수전공 학과 1위로 뽑힐 정도로 컴퓨터공학 전공에 대한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동국대 듀이카 입학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24일 키움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키움증권과 KB증권에 수사관을 보내 지난달 말 폭락한 종목들의 차액거래결제(CFD) 관련 기록을 확보하고 있다.CFD는 주식을 보유하지 않아도 증거금의 2.5배까지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한 파생상품 거래다. 주가폭락 사태의 배후로 지목돼 구속된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는 CFD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CFD는 주식을 보유하지 않아도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