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승객들이 탑승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린 채 비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여객기 출입문이 열린 사고 현장 모습. (출처: 연합뉴스)
승객들이 탑승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린 채 비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여객기 출입문이 열린 사고 현장 모습.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현장 시찰단이 5박 6일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유국희 시찰단장은 이날 일본에서 돌아온 직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2021년 8월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들이 검토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확인해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확인했다”면서 “현장에서 볼 것은 보고, 자료로 요구할 것은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려 우주로 올려진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지상국 간의 쌍방향 교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6일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외에도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후쿠시마 시찰단’ 귀국… “이상 발생시 방류 중단 중점 살펴”☞(원문보기)

후쿠시마 오염수 현장 시찰단이 5박 6일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유국희 시찰단장은 이날 일본에서 돌아온 직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2021년 8월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들이 검토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확인해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확인했다”면서 “현장에서 볼 것은 보고, 자료로 요구할 것은 요구했다”고 밝혔다.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 직전 “승객이 문 열어”… 6명 호흡곤란☞

26일 낮 11시 58분쯤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대구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OZ8124)가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린 채 비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5일 전남 여수시 낭도에서 바라본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발사돼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천지일보 2023.05.2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5일 전남 여수시 낭도에서 바라본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발사돼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천지일보 2023.05.25.

◆차세대소형위성 2호 ‘쌍방향 교신 성공’… 순항 확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려 우주로 올려진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지상국 간의 쌍방향 교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6일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누리호 발사 성공, 외신들 평가는?… “세계우주개발 경쟁서 큰 진전” 등☞

한국형 최초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자 외신들도 앞다퉈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한민국이 세계 우주 강국에 발을 디뎠다는 평가가 눈길을 끈다.

◆檢, 강래구 구속 기소… “돈 봉투 20개 모두 현역 의원들에 전달”☞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58)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강씨가 살포에 관여한 자금 중 6000만원이 300만원씩 20개의 봉투에 담겨 현역 의원들에게 실제 전달된 것으로 파악했다.

미국-중국 간 무역전쟁.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3.05.25.
미국-중국 간 무역전쟁.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3.05.25.

◆[국제in] 패권 대결로 치닫는 미-중 반도체 전쟁, 비용은 누가 지나… 韓 ‘노심초사’☞

세계 경제 규모 1·2위인 미국과 중국 간 총성 없는 ‘무역전쟁’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로 더욱 격화되고 있다. 미국을 위시한 서방이 뭉쳐 중국·러시아에 대한 제재 수준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리자 중국도 미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에 대한 구매 중지 제재에 나서면서 패권 대결로 치닫는 양상이다.

◆檢, ‘SG발 폭락’ 라덕연 일당 구속기소… “범죄수익 7305억원”☞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인물인 라덕연(41)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와 일당을 재판에 넘겼다. 아울러 검찰은 라 대표 일당 중 나머지 핵심 피의자 3명에 대한 구속영장도 청구했다.

◆고물가에 빠듯해진 가구살림… 1분기 실질 흑자액 역대 최대로 줄어☞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1분기 가구의 실질 흑자액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 1인 이상 가구(농림어가 포함)의 실질 흑자액은 105만 9천원으로 전년(126만 2천원) 대비 20만 3천원(-16.1%) 감소했다. 이는 가계 동향 조사가 이뤄지기 시작한 2006년 이래 최대폭이다. 

괌 태풍이 지나간 자리. (출처: 연합뉴스)
괌 태풍이 지나간 자리. (출처: 연합뉴스)

◆초강력 태풍 만나 괌에 수천명 고립… 단전·단수에 내주까지 공항 폐쇄☞

강풍과 폭우를 몰고 온 초강력 태풍 ‘마와르’가 미국령 휴양지 괌을 강타하면서 수천명의 한국인을 비롯한 각국 국민이 섬에 갇혀 꼼짝달싹 못 하는 신세가 됐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날 마와르가 괌을 덮쳐 3000여명의 한국 관광객들을 포함한 각국 인원이 공항에 발이 묶인 상태다.

◆작년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49만개 늘어… 증가분 절반이 고령층☞

지난해 4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가 1년 전보다 49만개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난 일자리 절반 이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이었고, 20대 이하 청년 일자리는 7분기 만에 감소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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