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발전에 공헌한 외국인 17명 명예시민으로 선정[천지일보=최배교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인 한의사, 인도 출신 한국사 전문가 등 17명의 외국인이 서울시의 명예시민이 됐다.서울시는 2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2010 명예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어 시의 발전과 한국문화 홍보에 기여한 외국인 17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외국인 중에는 ‘한옥 지킴이’로 유명한 피터 바돌로뮤(64, 미국) 씨, 인도 출신의 한국사학자인 판카즈 모한 교수(53, 호주 시드니대 한국학과 교수),
서울대 자문보고서 공개돼…"컨설팅자료일 뿐" (서울=연합뉴스) '백혈병 발병 논란'이 일었던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서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화학물질이 노출된 적이 있다는 서울대의 자문보고서가 공개됐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28일 서울대가 삼성전자의 의뢰로 지난해 6~10월 조사를 거쳐 작성한 '삼성전자 기흥공장 화학물질 노출평가 부문 자문보고서'를 제보자를 통해 입수했다며 이 보고서를 공개했다. 서울대는 반도체 사업장의 위험성을 평가하고 개선책을 모색하고자 작년에 삼성전자, 하이닉스,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반도체 3사의
1주년 맞은 대학입상담센터 현직교사 320명 배치 2만 6000여 건 상담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이과계열 학생인데 정시에서 인문계열 기초생활수급자전형에 지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동안 공부에 별 관심이 없던 아들이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는 이같이 대학입시 상담을 필요로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상담교사단과 연계해 ‘대입상담센터’를 지난해 9월부터 개설해 무료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올 9월로 1년을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1일 오전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대학 취업박람회에 120여 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취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2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신입사원 선발 시 점점 중요해지는 국·영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클리닉, 실제 면접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되는 영어 인터뷰 클리닉, 면접 복장 및 이미지 컨설팅 등 성공 취업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 밖에 직업선호도 검사, 전문 사진작가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및 인화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고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으로 잘
맥킨지 설문조사 결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언론 매체 가운데 신문 신뢰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컨설팅업체인 맥킨지는 지난 2006년과 2009년 영국에서 2000여 명의 뉴스 소비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광고와 관련해 응답자의 66%는 신문광고가 정보를 제공하고 신뢰감을 준다고 답했다. 뉴스 이용시간은 2006년에서 2009년까지 최근 3년 동안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세를 주도한 것은 35세 미만 연령층으로, 이 기간에 18~24세의 뉴스 이용시간은 33%, 25~34세는 3
외국인 유학생․결혼이민자 증가 [천지일보=최배교 수습기자] 국내 체류 외국인이 사상 처음 120만 명을 돌파했다. 법무부는 올해 상반기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120만 8544명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총 체류외국인은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통과 등을 목적으로 한 90일 이하 단기체류자가 전년 대비 13.5% 늘어 체류외국인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등록외국인(91일 이상 장기체류)은 0.4%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는데, 외국인 유학생과 결혼이민자는 전
“시청자 권리 보호” vs “졸속 추진”… 반대 여론 움직임도 거세 [천지일보=최배교 수습기자] KBS의 수신료 인상 추진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KBS는 지난 14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TV 방송 수신료 현실화 공청회’를 열고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현 2500원인 월 수신료를 최대 65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BCG는 수신료 광고 비중을 19.7%로 낮출 경우 수신료 4600원, 12.3%로 낮출 경우 수신료 5200원, 0%일 경우 수신료 6500원 등 세 가지 인상안을 제시
[뉴스천지=장요한 기자] 지난 25일 저녁 성균관대에서는 ‘이색적인’ 동아리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42개에 달하는 ‘취업동아리’ 회원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동아리별 실적발표 등을 통해 우수사례 정보를 공유했다. 학교 경력개발센터(센터장 김주운)는 취업 희망 직무별 현직 인사담당 13명을 ‘동아리 컨설턴트’로 배정해 1:1 컨설턴트가 이뤄지게 하는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해 발대식의 의의를 더 했다. 이날 컨설턴트(인사담당자)로 참여한 대기업은 LG CNS, LG 디스플레이, 한화에너지, 한솔제지, 대상, 농심,
[뉴스천지=유영선 기자] 노동부는 20일 열리는 서울 청계천 잡페어 행사에서 새내기 대졸자가 취업될 때까지 도와주는 ‘제1회 취업컨설팅 대전(大戰)’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취업컨설팅 대전의 별칭은 ‘잡나비(Job-Navi)·잡라이더(Job-Rider) 프로젝트’로 청년 구직자(잡라이더)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잡나비)의 1:1 컨설팅을 통해 해당 잡라이더에 꼭 맞는 직업을 찾아주는 취업지원 프로젝트다. 잡라이더 자격은 올해 2월 대학 졸업자 또는 8월 대학 졸업 예정(휴학생 제외)자인 만 29세 이하 구직자로, 800명
[뉴스천지=유영선 기자] 2009년 부패방지 최고의 유공자에 연세대학교 이용석 교수가, 최우수기관에는 관세청이 선정됐다. 국민권익위는 2009년도 부패방지 업무에 기여한 개인 38명과 4개 단체 등 부패방지 유공 정부포상 및 위원장 표창 수여자 명단을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 이용석 교수는 턴키 입찰 심의의원으로 참여하면서 참가 업체로부터 10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은 사실을 고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단체표창 중 대통령 표창으로 선정된 관세청은 관세행정 부패환경 개선시스템 구축, 청렴도 하위세관에 대
[뉴스천지=명승일 기자] 서울시가 ‘2010 시정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17일 발표하고 부정부패 대수술에 나선다. 이번 대책은 비리공무원 적발 시스템과 청렴공직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병행한 내부 청렴도와 외부 청렴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을 주요 방향으로 삼았다. 우선 시는 공무원 관점의 청렴정책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청렴컨설팅’을 도입한다. 또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발전·정착시키기 위해 시와 자치구, 투자·출연기관까지 확대 시행한다. 이는 한 번의 공금횡령, 금품·향응수수만으로도 해임 이상의 징계로 공직에서 완전
[뉴스천지=유영선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장기 실업자와 실직 여성가장 등을 대상으로 생계형 창업을 지원하는 ‘2010년 희망드림 창업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16일부터 3월 5일, 7월 12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2회에 걸쳐 74억 원 규모로 장기 실업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 희망드림 창업지원사업은 생계형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과거 고용보험 피보험자였던 장기 실업자(구직등록 후 6개월 이상 실업상태)와 실직 여성가장, 실직 고령자(55세 이상, 구직등록 후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서울시 강서구는 영등포 소상공인지원센터와 공동으로 17~18일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소자본 자활창업교실을 연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구민은 우선적으로 서울시 창업자금 융자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창업교실 교육내용으로는 ▲창업절차 및 지원제도 ▲성공하는 상권 및 입지전략 ▲프랜차이즈 창업전략 ▲소점포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창업가 정신 ▲창업세무 및 노무관리 ▲사업 계획 및 타당성 분석 등으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창업교실을 통해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많
[뉴스천지=유영선 기자] 그동안 취약계층에 대한 차별시정제도가 법적으로 갖춰져 있었으나 사후구제에 치중,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노동부는 ‘취약근로자 고용차별 개선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자로 노사발전재단을 선정하고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4월부터 6개 권역에서 지원사업을 시범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여성‧고령자‧장애인‧기간제근로자 등이 고용상 차별을 받게 되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환 일환으로 마련된 이 사업은 기업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상담‧컨설팅‧홍보캠페인 등 종합적인 차별예방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고용지원센터는 16일 오후 2시부터 청사와 그 주변에서 ‘제22회 청계천 Job Fair’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인기업으로 (주)케이디파워, (주)포수원퍼팩트 등 15개사가 참여해 기술영업, 판매원 등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서울고용지원센터에 따르면 구직자 개인별로 30분 이상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실시하고, 전문기관에서 직업관련 ‘스트레스 심리치료’ ‘컬러이미지 컬설팅, 면접메이크업’ 컨설팅 등을 실시하는 등 ‘개인별 종합맞춤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비정규직 능력개발카드 즉석발급, 직업훈
(주)유웨이중앙교육에서 운영하는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진학센터 서울메디컬스쿨이 오는 20일 오후 4시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1학년도 약학대학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11학년도 약학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선수 과목 이수부터 PEET 준비까지 약학대학 진학을 위한 맞춤 전략을 제시한다. 1부에서는 약학대학 제도 설명 및 PEET 시험 개요, 2부에서는 각 과목별 교수들의 PEET 예시문항 및 과목별 학습전략, 3부에서는 PEET와 유사한 MEET DEET 시험의 1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와 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15일부터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에 대한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이번 점검 대상은 입학사정관제 지원 대상 47개교 중 선도대학 15곳으로, 당초 입학사정관제 추진 의지가 강하고 대입전형 시 영향력이 커 입학사정관제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을 받은 대학들이다.이들 대학은 입학사정관제 운영과 관련한 책무성이 더욱 요구되는 만큼, 당초 사업비의 70%만 지원하고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나머지 30%를 교부하기로 한 바 있다.선도대학 15곳은 가톨릭대, 건국대, 고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임동오, 이하 재단)은 오는 12월 4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재단은 1989년 설립 이후 사립학교 시설자금 융자, 고등교육 재정정보 집계·분석, 교직원 연수, 대학경영컨설팅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립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해 왔다. 이번 기념식에는 20년사 봉정식과 비전선포식 등 재단의 역사와 미래를 조명하는 뜻 깊은 행사들이 마련된다. 특히 그동안 사립학교의 발전에 공헌한 사립학교관계자들의 공적을 치하하는 사학진흥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과학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은 19~20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2회 비영리컨퍼런스 ‘희망적 모금해법, 바로 여기에’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비영리단체의 성장을 위한 한국형 모금 솔루션이 제시될 예정이며, 네이버 해피빈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제2회 비영리컨퍼런스는 크게 ‘사회변화를 위한 모금’ ‘비영리마케팅 전략’ ‘투명성 및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발표’ ‘한국형 모금방법 제시’ 등 4개의 전체세션으로 구성된다. 전체세션은 300여 명의 참가자 모두가 듣게 되며, 오후부터 진행되는 22개의 모
하반기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매스컴 취업포털 미디어잡(대표 김시출)은 6~8일 국내 최초로 신세계백화점 죽전점에서 취업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취업박람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구직·이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동부그룹, 신세계, YTN 등 대기업 인사담당자 설명회가 진행된다.또 개그맨 서경석, 현직 지상파 아나운서, 전 OBS 경인방송 주철환 대표 등 유명인사와 아나운서 초청 및 스타강사 특강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미디어잡 취업전문 컨설턴트들의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