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취업시장이 4월 잠깐 활기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 수출 부진으로 인해 제조업 취업자 수가 줄어들면서 취업시장이 다시 주춤하는 분위기다. 이와 함께 고용환경 변화 및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대한 실현 가능성이 불확실해지면서 취업률이 떨어지는 동시에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20~30대 인구가 40~50대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취업문이 바늘구멍보다 좁아졌지만 상경계열 전공자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꾸준하다. 특히 경영학전공의 경우 조직, 인사, 마케팅, 재무 등 기업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배우기 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지원하는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석사과정)’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은 국가핵심기술과 산업기술 보유기관의 보안담당자의 산업보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보안 기획, 관리 등에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갖춘 국내 대학원을 선정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지원사업에는 전국 3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국내 여자대학으로는 성신여대가 유일하다. 성신여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1년간 약 1억 7300만원의 지원비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주가조작 의혹 핵심 인물인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 대표 등 주가조작 세력의 재산동결 절차에 돌입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과 금융당국 합동수사팀은 지난 12일 라 대표 등 주가 조작 일당의 재산 2642억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청구했다.기소 전 추징보전은 피의자가 기소되기 전 범죄수익에 해당하는 만큼의 재산을 처분하지 못하게 동결하는 절차다. 법원이 검찰의 청구를 받아들이면 금융계좌 등이 동결돼 재산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과 인천, 경기 일대에서 140억원 상당의 전세사기행각을 벌인 이른바 ‘30대 빌라왕’ 최모씨를 도운 20여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구태연)는 사기와 부동산 실명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컨설팅업자 정모씨를 이날 구속기소하고 일당 2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정씨는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로 최씨와 함께 임차인 4명으로부터 임대보증금 7억 6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정씨는 또 최씨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관련 핵심 인물로 지목된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42) 대표를 체포하기 전 이미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해 주가조작 혐의를 뒷받침할 거래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8일 금융당국과 합동수사팀을 구성한 직후부터 이달 초 사이 한국거래소·금융감독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라 대표 일당이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주식거래 내역과 기존 금융당국의 조사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수사팀은 경찰이 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교육부가 서울과 대구 등 9개 시도교육청을 선정해 유치원·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교육부는 서울‧대구‧인천‧세종‧경기‧충북‧전북‧경북‧경남교육청을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해 482억원(교육청 424억원, 지자체 58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교육부는 선도교육청 과제별 지원관을 지정하고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모든 시도교육청과 우수사례 및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유보통합이 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당의 신뢰 회복 방안을 논의하는 쇄신 의원총회를 연다. 검찰이 라덕연(42)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와 측근들을 잇달아 구속하면서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사태’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30대 여성 트로트 가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천지일보는 1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쏙쏙] 돈봉투‧코인 논란에 곤혹스런 민주당… 내일 ‘쇄신 의총’서 타개책 내놓나☞(원문보기)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4일 당의 신뢰 회복 방안을 논의하는 쇄신 의원총회를 연다.최근 불거진 전당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검찰이 라덕연(42)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와 측근들을 잇달아 구속하면서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사태’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1일과 12일 라 대표와 변모(40)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 프로골퍼 출신 안모(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지난 11일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라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하고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변씨와 안씨도 이튿날 같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 주가조작 핵심 인물인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 대표 측근 2명이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변모(40)씨와 안모(33)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들은 라 대표의 측근으로, 고액 투자자를 모집한 뒤 투자자들에게 휴대전화와 증권계좌 등 개인정보를 받아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주식을 사고팔며 주가를 끌어올리는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 한국을 방문하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된 투자자문업체 H사 라덕연 대표가 11일 구속 수감됐다. 국민의힘이 11일 잇따른 실언과 각종 논란으로 당을 위기로 빠뜨린 태영호 전 최고위원과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윤리위원회(윤리위) 징계 결과가 나오고 사태가 어느 정도 일단락되자 최고위원회의를 재개하는 등 숨 고르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정부가 사실상 코로나19 엔데믹(endemic·일상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된 투자자문업체 H사 라덕연 대표가 11일 구속 수감됐다.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라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지난 10일 오후 11시 30분께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검찰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된 투자자문업체 H사 라덕연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이어 최측근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전 11시쯤 자본시장법 위반(시세조종, 무등록 투자일임업),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의 혐의로 변모(40)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 프로골퍼 출신 안모(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들은 라 대표와 함께 최근 불거진 주가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적용할 7개 시범 교육청 선정을 16개(300개교)로 확대하고 학교당 최대 40억원을 지원한다.교육부는 오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선도학교 규모 및 지원계획’을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2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발표하면서 현장의 준비를 위해 올해 7개 내외 시범교육청을 운영하고 내년에는 17개 시도교육청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시범사업 공모 결과 16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제9차 현장 점검의 날을 맞아 부딪힘 사고 위험이 큰 사업장을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부딪힘 사고는 말 그대로 작업자가 차량·건설 장비 등에 부딪히는 유형의 중대재해로, ‘3대 사고 유형(추락·끼임·부딪힘) 8대 위험요인(비계·지붕·사다리·고소작업대, 방호장치·점검 중 작업중지, 혼재작업·충돌방지장치)’에 속한다.최근 3년간 부딪힘으로 사망한 근로자는 전체 산재 사망사고(2584명)의 9.1%를 차지했다. 이 중 차량이나 건설장비에 부딪혀 숨진 경우가 236명에 달했다. 지난해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0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7.5%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9일 ‘60억원어치 가상화폐 인출 의혹’에 대한 여야의 비판 쇄도로 사면초가에 놓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58)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검찰의 영장 재청구 끝에 결국 구속됐다. 천지일보는 이외에도 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윤석열 정부 1년] 대통령 지지율 37.5%… 방미평가 긍정 55% 부정 40%☞(원문보기)10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천지일보=유영선, 김누리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주가조작 의혹 핵심으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를 9일 오전 체포했다. 검찰은 라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변모(40)씨, 안모(33)씨 등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라 대표의 신병이 확보된 것은 검찰과 금융당국이 합동수사팀을 꾸린 지 열하루 만이다. 의혹의 핵심인 라 대표의 신병이 확보되면서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경위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주가조작 의혹 핵심으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를 9일 오전 체포했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라 대표를 자택에서 체포했다. 검찰은 전날 라 대표 등 주가조작 의혹 관련자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24일 라 대표 등 10명을 출국 금지한 데 이어 지난달 27일 H투자컨설팅업체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사무실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주가조작 의혹 핵심으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를 9일 오전 체포했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라 대표를 자택에서 체포했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24일 라 대표 등 10명을 출국 금지한 데 이어 지난달 27일 H투자컨설팅업체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사무실과 관련자들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전날 라 대표 등 주가조작 의혹 관련자 3명을 자본시장법 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그간 중단됐던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수당 지급이 이달부터 재개되며, 1~3월에 못 받았던 수당도 소급 지급된다. 다만 소급되는 교육참여수당은 50%씩 분할 지급한다.서울시교육청은 8일 2023년 제1차 추가경정을 통해 7억 9000여만원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교육참여수당은 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 등록 청소년(만9세~만18세) 프로그램 중 월 5회 이상 출석요건을 충족한 청소년에게 학령기 기준 초등학교 단계 월 10만원, 중학교 단계 월 15만원, 고등학교 단계 월 20만원씩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주가조작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의 ‘비밀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섰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전날 오후부터 서울 잠실 롯데타워 시그니엘에 있는 라 대표의 비밀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주식·금융거래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이곳은 라 대표와 함께 주가 조작단 핵심 3인방으로 불리는 안모씨와 변모씨의 주요 작전 본부로 사용한 사무실로 보증금 5억원에 월세 2500만~2800만원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