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불자들이 수험생 대입 합격 기원 기도를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열하루 앞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한 불자가 향에 불을 붙이고 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은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 있는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예방했다. 장관 취임 후 첫 개신교계와의 만남으로 지난 12일 불교계를 찾은 이후 두 번째 종교계 방문이다.문체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NCCK 김종생 총무와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등을 만나 환담을 가졌다.먼저 한교총 대표회장 이 목사는 유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국 사회 안에 다양한 종교들이 함께 있는데, 종교편향의 문제와 종교 간 역차별의 문제가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 김치가 대한민국 최고의 김치로 인정받았다.군에 따르면 장성 김치업체 ‘새벽팜’이 최근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김치품평회’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김치를 시상해 생산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전통음식 김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29개 업체가 참여했다. 10명의 김치 전문가와 소비자 30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맛과 품질, 위생 등을 종합 평가해 8곳을 ‘올해의 우수김치’로 선정했다.이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지난 3일 담양 용흥사에서 열린 ‘조계사 하안거 회향 생명살림 방생법회 행사’와 함께 담양 관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쌀인 대숲맑은 담양 햅쌀을 비롯한 남도 김치, 약과, 참기름, 장류, 김류 등 60여개 품목을 20% 할인 판매했다.또한 조계사 서울·경기도 지역 신도 3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담양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 담양장터 홍보와 추석맞이 농특산품 홍보책자를 배부하며 담양군의 농특산물을 알렸다.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직거래장터가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직거래장터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의성군은 오는 2~26일까지 각 대도시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를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오는 11~13일과 18~20일 서울시청광장, 15~17일 서울조계사 주차장과 대구 금호강 야영장, 21~22일 서울 강동구청 열린 뜰, 22~24일 대구 수성못 공원 등 10개 행사에 27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날 마늘·사과·자두·복숭아·가지 등 20여개 품목을 선보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이 종교계를 대표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전에 뛰어들었다.불교계에 따르면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최근 불교국가 7개국 8개 대표 종파와 단체에 부산엑스포 유치 협조를 요청하는 친서를 발송했다. 친서는 베트남승가회 총무원장인 틱티엔논스님을 비롯해 네팔불교연합회장, 캄보디아 마하니까야종 승왕, 라오스중앙불교회장 권한대행, 몽골불교중앙센터 간단사 주지, 태국최고승가위원회 최고승가위원, 스리랑카 시암파 종정 스님 앞으로 보내졌다.진우스님은 친서에서 “부산에서 세계박람회가 개최된다면 수많은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서울권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군은 7일 봉은사와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봉은사 원명 주지스님, 교무국장 석두스님, 백양사 무공 주지스님과 김한종 장성군수, 장흥모 농협 장성군지부장, 이강노 장성먹거리통합센터장, 한국쌀전업농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했다.서울 강남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봉은사는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 속 천년고찰’이다. 서기 794년 신라 연회국사가 창건한 견성사로 시작해 조선 성종의 능을 지키는 능침 사찰 지정 이후 ‘은혜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늘(3일)은 전국 100여개 선원에서 2000여명의 수좌(선방 스님)가 3개월간 한곳에 모여 외출을 삼가고 참선 수행에 전념하는 하안거에 돌입한다. 불기 2567년 계묘년 하안거는 음력 4월 보름에서 7월 보름까지 진행된다.부단한 정진을 당부하기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종단의 원로 격인 정신적 지주) 중봉 성파스님은 하안거를 앞두고 ‘행주좌와(行住坐臥)가 수행’이라는 결제 법어를 내렸다. 행주좌와는 걷고, 정지하고, 앉고, 눕는 4가지 동작으로, 인간의 대표되는 일상 행위를 통해 불도(佛道)를 수행하는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종교지도자들의 종단별 현안을 경청하고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윤 대통령은 30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종교계 지도자 9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취임 1주년을 계기로 종교지도자들과 외교성과를 공유하고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고견을 나누기 위한 소통 차원에서 마련됐다.간담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포함해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 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주 연속 상승하는 등 고공행진 하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해외 순방, 노동조합에 대한 강경 대응, 여야 협치 등의 요인이 중도층의 지지율 회복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04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40%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6.7%, 잘 모름은 집계됐다(응답률 2.9%,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1%p 오른 4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5주 연속 상승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04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40%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6.7%, 잘 모름은 집계됐다.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긍정 평가는 4월 셋째 주 32.6%, 넷째 주 34.5%, 5월 첫째 주 34.6%, 둘째 주 36.8%, 셋째 주 39.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3.2%p 오른 44.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알앤써치가 CBS 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44.7%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3.2%로 집계됐다.최근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3주 연속 상승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5월 첫째 주 37.4%, 둘째 주 39.2%, 셋째 주 41.5%, 넷째 주 44.7%를 기록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부처님오신날인 연휴 첫날인 27일 전국 곳곳에는 비가 내렸다. 경찰이 전날 아시아나 항공기가 착륙하기 직전 문을 열어 승객들을 공포에 떨게 한 30대 남성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외에도 이날 주요 이슈를 모았다.◆비행기 문 연 30대 구속영장 신청… 뿔난 네티즌 “강력 처벌해야”☞(원문보기)경찰이 제주공항을 출발해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약 213m(700피트) 상공에서 항공기 출입문을 열어 승객들을 공포에 떨게 한 이모(33)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대구 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항공보안법 위반 등 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7일 “부처님의 자타불이(自他不二)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온 국민이 화합하는 상생의 길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자타불이’란 불교 용어로 나와 남이 둘이 아니라는 뜻을 가진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드린다”며 “오늘 전국의 불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밝힌 아름다운 연등처럼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온 누리 곳곳을 환하게 비추는 복된 날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적었다.김기현 대표는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처님오신날인 27일 “각자도생이 아닌 공존 상생으로 나아가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등불로 삼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곳곳을 수놓은 연꽃 등처럼 어둠을 몰아낼 부처님의 지혜 광명이 온 땅에 고루 비친다는 부처님 오신 날”이라며 “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부처님의 가르침은 국가적 위기와 슬픔을 맞이할 때마다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소외된 이웃을 어루만지는 동력이 됐다”고 적었다.이재명 대표는 “국민의 삶이 위기인 지금 정치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p 하락한 3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26일 나왔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부정 평가 이유로 외교가 9주째 1위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6%로 나타났다.직무 수행 평가는 부정 평가 55%, ‘어느 쪽도 아니다’ 3%, ‘모름 및 응답 거절’ 등으로 6%로 집계됐다.전주 결과(긍정 37%, 부정 56%)와 비교하면 긍정과 부정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기 2567년 부처님 탄생을 기념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법요식) 행사가 4년 만에 코로나19의 제약에서 벗어나 전국 각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다.특히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 총본산인 조계사에서는 비속에도 불구하고 1만여명의 인파가 현장에 몰렸다. 조계사 입구에는 시민들과 외국인 방문객이 몰려 혼잡한 상황이 펼쳐졌다. 시민들이 현장에 많이 몰리다 보니 본 행사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발걸음을 돌리는 모습도 포착됐다.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장 자광스님
[천지일보=김민철, 임혜지 기자]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27일 개최됐다. 이번 봉축법요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진행됐다. 이날 비속에도 1만여명의 인파가 현장에 몰렸다.이날 종각역부터 봉축법요식이 열리는 서울 종로구 조계사까지 형형색색의 연등이 걸려있어 부처님오신날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조계사 입구에는 수백명의 시민들과 외국인 방문객이 몰려 혼잡한 상황이 펼쳐졌다. 조계사 입구를 들어가자 수천개의 연등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민들은 저마다 자기 이름이 적힌 종이를 가지고 연등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