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직거래장터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3.09.01.
경북 의성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직거래장터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3.09.01.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직거래장터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의성군은 오는 2~26일까지 각 대도시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1~13일과 18~20일 서울시청광장, 15~17일 서울조계사 주차장과 대구 금호강 야영장, 21~22일 서울 강동구청 열린 뜰, 22~24일 대구 수성못 공원 등 10개 행사에 27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날 마늘·사과·자두·복숭아·가지 등 20여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추석맞이 행사 중 일부는 의성군과 지역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와 서울시 서초구, 대구시 북구와 수성구에 도농상생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기다리는 대도시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열린 대도시 직거래 행사를 통해 의성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고 생산농가 판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직거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성군 농특산물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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