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대학생 재능기부단체인 한국대학생재능포럼(대표 변준영)이 사회적 기업 국토순례단 위드원정대를 지난 19일 발족했다. 위드원정대는 미래의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생이 직접 걸어서 사회적 기업을 방문, 체험하는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해당 기업에 며칠간 머물면서 임원들과 마케팅, 생산 활동 등을 경험하게 된다. 제1회 국토순례 원정에는 이기운 원정대 대장을 중심으로 서울대와 텍사스대학교 등 국내외 대학생 15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일주일간 양평레이공동체와 여주 황토, 메자닌 아이팩, 금자동이, 참살이영
‘제3회 유벤투스 컨퍼런스’ 2박 3일간 일정 마쳐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대학생재능포럼(대표 변준영)이 2박 3일간의 ‘제3회 유벤투스 컨퍼런스’ 일정을 마쳤다. 한국대학생재능포럼은 지난 3일 충남 연기군에 있는 사랑의 일기 연수원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세상을 바꾸는 당신의 50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43개 대학에서 100여 명의 학생이 빈곤⋅환경⋅교육 등 국제적 이슈를 ‘소셜 비즈니스’로 접근해 풀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국대학생재능포럼 변준영(23) 대표는 “취업과 스펙 문화로 인해 청년의 무
한국대학생재능포럼 ‘제3회 유벤투스 컨퍼런스’ 개최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사회적 기업과 재능기부에 열망을 품은 전국 43개 대학 100명의 대학생들이 세종시에 모였다. 3일 한국대학생재능포럼은 충남 연기군에 위치한 사랑의 일기 연수원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3회 유벤투스 컨퍼런스(세상을 바꾸는 당신의 50시간)’를 개최했다. ‘유벤투스’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청춘의 신’의 이름으로 이 행사는 청년들이 만드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소셜 비즈니스 컨퍼런스다. 이 컨퍼런스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새로운 창업의 길을 제시하고 있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가 조선대학교에서 특강을 갖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조선대학교 총학생회(회장 박창균) 초청으로 17일 오후 5시 서석홀 4층 강당에서 강연을 한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원순씨, 청춘에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대학생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시민운동가로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변호사이자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지난해 10월 26일 치러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정치외교학부(학부장 김미경) 초청으로 16일 오전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4.11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20대 후보를 앞세워 ‘젊은 층 표심 공략’에 나선 가운데 대학생들이 총선 관련 퍼포먼스를 펼친다. 대학생단체 미래를여는청년포럼(대표 신보라)은 24일 오후 2시 신촌역 앞에서 ‘20대는 원한다! 표심이 아닌 미래를 보는 지도자’라는 주제로 캠페인 및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이날 이들은 후보들의 선심성 공약 남발이나 각종 비리, 말 바꾸기 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또 20대가 원하는 지도자상을 선언하며 이와 관련 자료를 배포한다.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우리나라의 사이버외교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는 ‘반크’ 가 12월 5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제2회 역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제2회 콘서트에서는 반크 박기태 단장의 사회로 세계에 한국 역사를 알리는 위대한 한국청년들을 활동을 소개하며 정부 기관, 학계의 전문가 등 3인과 반크의 청년 민간외교관 4인의 한국역사 홍보 관련 활동 대담과 콘서트 참가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21세기 새로운 한국역사 홍보방안에 대해 꿈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반크는 최근 세계적인 출판사와 교과서에 중국의 동북공정이 심화되고
“세금 수반되는 복지방향 사회적 합의 있어야” 미래를여는청년포럼 20대 복지논쟁 심포지엄 개최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복지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여야 할 것 없이 복지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무상급식 공약이 화두가 됐고 최근에는 한나라당에서 반값 등록금 정책을 꺼낸 이후 대학생 주도로 등록금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광화문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갖가지 복지논쟁에 관해 대학생다운 참신한 목소리를 사회에 전달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미래를여는청년포럼은 7일 오후 서울 프
10일 대규모 집회가 관건… 토론 대학생 모임도 생겨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조건 없는 ‘반값 등록금’ 실현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시위가 일주일을 넘긴 채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은 7일 전국에서 동시다발 촛불집회를 열고 10일에는 동행휴업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대규모 촛불집회로 번지지 않을까 주시하고 있는 경찰이 7~10일 한대련과 등록금넷의 국민촛불대회 집회신고를 불허했다. 한대련은 문화제 형식으로라도 강행할 뜻을 보여 촛불집회가 다음 주까지 계속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미래를여는청년포럼이 ‘복지논쟁 Re-Think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이 주최가 되는 20대 복지논쟁 심포지엄이 열렸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소속 대학생 300여 명은 1일 오후 서울 대한문 앞에서 ‘대학생 권리실현을 위한 대표자 삭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자은 숙명여대 총학생회장(대학생연합 의장)과 부총학생회장, 고려대 총ㆍ부총학생회장, 이화여대 학생회장 등이 대표로 삭발했다. 이들은 “등록금과 취업 문제 등 대학생들의 현실적인 고통이 매우 심각하고 정부가 대학생들을 벼랑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머리가 다시 자라는 동안 300만 대학생들의 힘을 모아 전국적인 서명운동과 150인 국회의원과의
부모, 자녀 교육에 ‘무한 책임’ 의식 뜨거운 교육열, 높은 대졸자 비율이 사회ㆍ경제 성장의 비결로 평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여러 차례 한국의 교육열을 예찬했다. 또 이탈리아 일간지 우니타(L'Unita)가 “한국 경제 성장의 바탕은 높은 대졸자율 탓”이라고 전했다. 그뿐 아니라 우리나라 가정에는 예로부터 내려온 효 사상과 서양에 없는 ‘사랑의 회초리’가 있다. 우리나라 안에서는 어머니들의 지나친 교육열을 ‘치맛바람’이라 비난하고 대학 입시 과열경쟁의 부작용도 지적되고 있지만 나라 밖에서 인정하는 우
대학운영 상 구조적 문제 해결돼야…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매년 등록금을 내는 철이 되면 등록금 인상안을 두고 학교와 학생 간 씨름이 오갔다. 올해도 어김없이 등록금 인상 거부 투쟁은 계속됐으나 이번 대학가 등록금 투쟁 분위기는 예사롭지가 않다. 최근 각 대학의 움직임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지난달 서강대는 22년 만에 1000여 명의 학생이 모여 학생총회가 성사됐다. 우석대는 19년 만에, 경희대는 6년 만에, 인하대는 3년 만에 각 기준 인원을 넘어 총회가 열렸다. 이런 분위기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영남대는 4000
평화재단 열린 청년아카데미 개최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외로운 것은 마음의 문을 닫아 외로운 것이다.” 법륜스님(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평화재단 강단에서 열린 청년아카데미 ‘자유,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주제의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고 외롭지 않으려면 억지로라도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륜스님은 즉석에서 질문하고 즉석에서 답하는 형식인 ‘즉문즉설’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데, 청년아카데미에서도 즉문즉설의 진가는 그대로 발휘됐다. 이틀 전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어제 직장을 그만뒀다고 자신을 소개한 2
한나본 “세계 문맹퇴치 위한 첫 관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필리핀 소수 부족에게 한글을 가르칠 ‘대학생 한글문화봉사단’이 최초로 파견된다. (사)한글사랑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한나본, 회장 함은혜)는 7월 5일부터 15일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주요 도시인 다바오 지역에 거주하는 글자 없는 소수부족 바자오족에게 한글을 가르칠 대학생 한글문화봉사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나본은 세계 문맹퇴치 실현을 위해 한글 문자 보급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지역으로 다바오를 꼽고 있다. 충남 논산 건양대와 대전 대덕대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취업을 위한 대학생들의 사교육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입생들의 사교육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각한 청년실업의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알바천국이 파인드잡과 공동으로 전국 대학생 남녀 2053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9%(1828명)가 사교육비를 지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지출하는 비용은 1인당 월평균 27만 1천 원으로 연간 비용은 325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지출비용은 작년 여름방학의 평균 21만 3천 원보다
민간·국책 경제경영 연구기관 대표들이 선정한 2010년 최우선 정책과제는 ‘일자리 창출’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행하는 월간 ‘전경련’이 18개 민간·국책 경제경영연구기관 대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10대 경제뉴스 및 2010년 경제정책 과제’에 대한 조사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이에 대해 전경련 관계자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춤했던 신규채용을 재개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반영된 것으로 본다”며 “청년실업대책, 사회적 일자리 만들기 등이 내년도 국정의 최우선 목표가 돼야 한다”고
“무늬만 등록금 후불제,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 시행 방안은 즉각 수정해야 한다.” ‘등록금 대책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전국 네트워크(이하 등록금넷)’와 야당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1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김진표 의원은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을 다닐 수 있다는 홍보와 달리 오히려 기존 제도보다 후퇴된 제도”라며 “반값 등록금 공약이 대선 공약이 아니라고 국민들을 기만한 데 이어 또 한 번 국민들을 기만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이하 학자금 상환제)는 졸업 후 일정 소
“청년인턴제 중단하고, 청년고용보장하라! 청년일자리예산 확대하라!” 한국청년단체연합이 2일 서울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청년인턴제 반품을 위한 1인 시위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청년단체연합 김종률 자주통일위원장은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국회 앞에서 1인시위를 함과 동시에 전국 광역시도 함께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경기청년단체연합 준비위원회 김은정 의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가 올해 초 청년실업을 위해 내놓은 청년인턴제는 단시간에 청년실업률을 낮추기 위한 1회용 일자리에 불과하다”며 청년인턴제의 문제
등록금넷은 28일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제도 구체 실행 방안 발표에 즈음한 가이드라인 발표’ 기자회견을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열었다.안진걸(참여연대) 사회경제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견에서 김남근(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장) 변호사의 정책 해설에 이어 이원기(한대련) 의장이 대학생들을 대표해 의견을 발표했다. 이어 김동규(한국진보연대) 민생국장이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제도의 개선과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등록금넷 5대 요구안’을 발표했다.이원기(한대련) 의장은 “대학생들이 삭발까지 하며 등록금 인하를 오랫동안 요구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는 지난 6일 인천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대성그룹 김영훈(세계에너지협의회WEC 부회장) 회장의 특별환영연 ‘녹색성장·녹색경영’으로 ‘과학기술! 미래를 향한 희망 콘서트’란 주제의 첫 장을 열었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 주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연) 주관, 인천광역시 후원으로 열린 이 대회는 이어 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이기준(과총연) 회장의 개회사와 안상수(인천광역시) 시장의 환영사, 교과부 안병만 장관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개막식에서 기조 강연을 한 이성규 미주리대학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