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의 구조적 문제 지적분리교육→통합교육 대안 제시[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이제는 학교에 대한 모든 신뢰가 무너졌습니다. 우리 아이는 학교에서 그저 교사의 화풀이 대상이었습니다.”서울 강서구 교남학교의 피해 장애학생 학부모 A씨가 2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열린 ‘특수학교 폭력 사태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최근 서울 인강학교 사회복무요원 장애학생 상습 폭행 사건, 서울 교남학교 교사 아동 학대 및 방조 사건 등이 연이어 터진 가운데 전국장애인부모연대·전국특수학교학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전국요양서비스노조가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민간 노인요양시설 비리 전면감사와 요양노동자 6대 요구 실현을 위한 요양노동자 삭발, 천막농성 돌입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김미숙 전국요양서비스노조 위원장이 삭발식에 참여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전국요양서비스노조가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민간 노인요양시설 비리 전면감사와 요양노동자 6대 요구 실현을 위한 요양노동자 삭발, 천막농성 돌입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영 전국요양서비스노조 경기지부장이 삭발식에 참여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전국요양서비스노조가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민간 노인요양시설 비리 전면감사와 요양노동자 6대 요구 실현을 위한 요양노동자 삭발, 천막농성 돌입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2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한 특수학교 폭력사태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2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열린 특수학교 폭력사태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2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특수학교 폭력사태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한 참가자가 폭력 없는 특수학교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꽃을 넣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당국이 22일부터 올해 안으로 비리 의심 정황이 있는 어린이집 2천곳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이는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 후 어린이집도 조사하라는 요구가 빗발치자 점검하기로 한 것이다.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12월 14일까지 전국 어린이집 2000여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집중점검을 벌일 예정이다.점검대상 어린이집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된 데이터를 활용, 부정수급 가능성이 높은 43개 유형 중 일부를 모니터링해 선정했다.선정기준은 한명의 대표자가 2개 이상 어린이집 소유, 회계프로그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한국지엠(GM)이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연구개발(R&D) 신설법인을 설립한 것과 관련해 노조가 총력투쟁을 예고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카허 카젬 사장은 어디에서 주총이 열렸는지 밝히지도 않고 모처에서 법인분리가 의결됐다고 발표했다”며 “2대 주주인 산업은행도 참석하지 못한 상황에서 주총이 열리고 회의 내용조차 공개하지 않는 경우는 유래를 찾기 힘들다”고 지적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노조는 “군산공장 폐쇄 이후 진행되는 한국GM 조각내기의 연속 선상에 있는 것”이라며 “이
04시부터 24시간 총파업 진행집회 후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기사 “月 200만원도 못 벌어”[천지일보=이예진, 김수희 기자] “우리는 남들이 일을 마치고 쉴 때, 지하철과 버스가 끊긴 시간에도, 친척끼리 명절에 모여서 성묘 갈 때에도 승객들을 위해 쉬지 않고 일했습니다. 단지 우리가 바라는 것은 하루 밥 세끼 먹고 살자는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이라는 미명 하에 우리 생존권을 짓밟으려 합니다. 우리는 목숨을 걸고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18일 서울 광화문광장은 전국에서 모인 택시기사들로 가득 찼다. 전국 곳곳에서 모인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내년부터 실업급여 상한액이 6만원에서 10% 인상된 6만 6000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으로 보인다.고용노동부는 2019년도 실업급여 1일 상한액을 6만 6000원으로 하는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15일 입법예고 했다. 이에 따라 2019년에는 한 달 최대 204만 6000원까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현재보다는 18만 6000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용부가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실업급여가 원칙적으로 ‘퇴직 전 평균임금의 50%’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업급여가 너무 적으면 생
오후 2시 광화문서 대규모 집회[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카카오의 카풀사업 진출에 반대하는 전국 택시업계 종사자들이 18일 ‘24시간’ 운행중단에 나서기로 하면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택시업계는 기사들의 주·야간 교대 근무가 시작되는 이날 오전 4시부터 이튿날 오전 4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택시운행을 멈추기로 했다. 운행중단에는 개인택시 기사는 물론 법인택시 종사자들도 참여할 예정이다.업계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당수 택시 종사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운행중단에 나서는 택시 규모는 오전 출근 시간이 지난 뒤에야 잠정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CVID)’이 돼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현재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로마의 총리궁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양 정상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결정했다. 정치·경제·문화·과학 등 분야에 대한 관계를 강화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한·이탈리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우리나라의 총인구가 5120만명으로 세계에서 27번째로 많은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출산율은 최하위권으로, 우리나라보다 낮은 국가는 2개국뿐이었다.인구보건복지협회와 유엔인구기금(UNFPA)이 17일에 발간한 ‘2018 세계인구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총인구는 76억 330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8300만명 증가했다.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14억 150만명이었고, 인도(13억 5410만명)와 미국(3억 2680만명)이 뒤를 이었다.우리나라의 총인구는 5120만명으로 세계 27위로 나타
복지부·지자체 합동 조사 착수보육비 부정수급·부당사용 확인[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부정·비리 유치원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어린이집도 조사하라는 요구가 빗발치자 보건복지부가 올해 안으로 비리 의심 정황이 있는 어린이집 2000곳을 추려 집중점검하기로 했다.복지부는 오는 2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국 어린이집 2000여개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집중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현재 초등학교 취학 전 아동에 대해 교육부가 유치원(만 3~5세)을, 복지부가 어린이집(0~5세)을 각각 관리하는 중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한국인의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30대가 가장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미래 안정성에서 가장 점수가 낮았다.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행복지수 개발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 평균점수가 6.329점이었다. 이 통계는 지난해 12월 전국 20세 이상 1000명에게 삶의 가치·목표 등 7개 영역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가장 행복을 느끼는 연령대는 30대로 6.56점이었다. 주관적 행복도(6.96점)와 삶의 만족도(6.72점), 미래 안정성(5.96점) 등 수치에서 1위였다.반면 6
수당 사후 관리에 우려 제기‘탈학교’ 부추긴다는 지적도[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고등학교 단계 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 등이 담긴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정책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의 주요 골자는 학습을 계속 이어가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기본수당’을 지원하는 것이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가적으로 매년 약 5만명의 청소년이 학교를 떠나고 있다”면서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에게 책임감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서 진학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돌
특수교육 지원 현황 경청[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파리의 자폐아 특수학교 ‘노트르 에꼴(Notre École)’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16일(현지시간)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노트르 에꼴은 ‘우리들의 학교’라는 뜻으로 만 3세부터 만 20세까지 자폐아 47명을 대상으로 사회 적응과 독립성 함양을 목표로 운영하는 특수 교육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소피 크뤼젤 프랑스 장애인 담당 장관이 동행했다.이날 방문은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방과 후 돌봄 서비스와 특수학교를
야당 “공익위원들, 친정부 성향” 비판여당 “야당인사가 더 많았다” 반박[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저임금위원회의 공익위원과 최저임금 차등적용 문제에 대해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에서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다.16일 국회에서 열린 환노위 국감에서 자유한국당은 최저임금위원회의 공익위원들이 친정부 성향이며, 고용노동부를 대변하는 역할만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으로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이 울부짖고 있다며 검증되지 않은 연구로 국민들에게 실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은 “최저임금위원회의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류장수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이 공익위원 선정방식과 관련해 질의가 이어진 국정감사에서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문진국 의원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공익위원 선정방식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류 위원장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도를 개선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답변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또 최저임금을 지역·업종별 차등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류 위원장은 “제도적인 부분은 우리가 검토할 부분이 아니”라며 “개인적인 입장에서 말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