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 유족과 환경시민단체 대표가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영국 본사 ‘항의방문’을 위해 4일 출국했다. 이번 항의방문은 지난해에 이은 2차 방문이다.이날 출국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은 “지난해 5월 단체가 영국 본사를 찾았을 때 옥시 측 홍보담당 이사는 ‘영국은 한국과 법적 관계를 철저히 달리하고 있다’며 어떠한 코멘트도 사과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며 “그 후 1년이 지났다”고 말했다.이어 “엊그제 사프달 옥시 한국법인 대표가 가습기살균제 제품이 판매된 지 15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과 가습기 살균제 피해 유족 등이 ‘옥시’ 영국 본사 ‘항의 방문’과 관련해 4일 오전 인천 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옥시 본사를 규탄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과 가습기 살균제 피해 유족 등이 ‘옥시’ 영국 본사 ‘항의방문’과 관련해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이들은 5일 오전 11시 15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레킷벤키저의 연례주주총회에 항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들은 주주들에게 ‘레킷벤키저의 상품이 한국에서 어린이와 산모 103명을 죽였고 현재 지금까지 확인된 수보다 훨씬 더 많은 피해자가 신고돼 한국 정부가 조사 중’이라는 사실과, 한국 검찰에 레킷벤키저 한국사무소의 전·현직 이사진과 영국 본사 현재 이사진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옥시(옥시레킷벤키저)의 사과와 피해 보상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영국 본사의 최고경영자 라케쉬 카푸어 등 이사진 8명에 대해서는 검찰에 형사 고발했다.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 환경보건시민센터(센터), 민변환경보건위원회(민변)는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옥시 기자회견 내용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고 불매운동의 대상이 된 파렴치한 살인기업 옥시의 사과는 받지 않겠다”며 “국민 여러분 다국적기업 옥시레킷벤키저를 불매운동으로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가피모), 환경보건시민센터(센터), 민변환경보건위원회(민변)가 2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검찰에 영국 본사임원 8명에 대한 형사 고발장을 제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 환경보건시민센터(센터), 민변환경보건위원회(민변)이 2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옥시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들은 “대한민국 검찰은 옥시를 구속 처벌하라” “옥시레킷벤키저 영국 본사 관계자는 피해가족들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 “옥시레킷벤키저를 살인죄로 처벌하라” “국회는 청문회를 열고 특별법을 제정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옥시레킷벤키저(옥시)가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해 첫 공식입장을 발표한다.옥시 관계자는 “2일 오전 11시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한 회사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1일 밝혔다.기자회견은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터진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기자회견에서는 아타울라시드 사프달 RB코리아 대표가 직접 나서 사과의 뜻과 대응 방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지난달 25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37개 시민사회단체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가습기 살균제 피해 인정 범위가 폐질환 이외까지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29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날 가습기살균제 조사·판정위원회(공동위원장 홍수종 신동천)를 열고, 비염·기관지염 등 경증피해와 폐 이외의 피해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 판정에 필요한 피해 기준 등을 마련키로 했다.이에 위원회는 앞으로 비염 등 경증 피해와 기관지와 심혈관계 등 폐 이외 장기에 대한 피해 진단과 판정을 벌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있는 과거 질환력과 현 질병 조사키로 했다.가습기 살균제의
피해자 가족 등 37개 시민단체 기자회견 제조 기업 처벌, 옥시 상품 불매 선언“징벌적 손해배상도 필요”[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가습기 살균제 최대 가해 기업 옥시레킷벤키저(옥시)의 모든 제품 사용을 거부합니다.”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37개 시민사회단체가 가습기살균제 제조 기업 처벌과 옥시 상품 불매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이날 단체는 ‘살인 기업 옥시의 모든 제품 사용을 거부한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고 재발방지 위해 집단 소송 제도 즉각 도입하라’ ‘옥시제품 시장 퇴출’ 등이 적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본격 수사 중인 검찰이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신현우(68) 전 대표와 당시 연구소장 등을 대상으로 소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26일 지난 2011년 가습기 살균제가 출시될 당시 옥시 전 대표인 신씨 등 제조파트 관계자 3명을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신씨 등 관계자 소환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사회적으로 불거진 지 5년만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신현우 전 대표 등 20~30명 무더기 입건[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검찰이 다음 주부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옥시레킷벤키저(옥시) 고위 관계자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이다.소환 대상은 지난 2001년 제품 출시 당시 옥시 대표이사를 지낸 신현우씨와 제품 제조의 실무를 담당한 연구소장 등 20~3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다음 주 제품 제조 파트 관계자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줄소환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옥시는 지난 2001년부터 문제의 화학성분인 PHMG 인산염이 들어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속 전문가들 주장목숨 앗아간 건 화학물질 아닌 사람옥시 살인죄, 정부 법적 책임 물어야[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옥시레킷벤키저(옥시)는 PHMG(폐 손상원인 물질)를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할 경우 사전에 안전성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검토없이 한국시장 판매를 강행했습니다.”환경보건시민센터는 22일 ‘가습기 살균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그동안 가습기살균제 문제를 연구하고 파헤쳐온 의학·환경보건학·법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였다.센터는 “옥시는 PHMG의 흡입독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의학·환경보건학·법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22일 서울 대학로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가습기 살균제 관련’ 제조사와 국가의 책임을 묻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에는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직업환경의학), 박태현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환경법학), 박동욱 방송통신대학교 교수(환경보건학),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환경보건학) 등이 참석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의학·환경보건학·법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가습기 살균제 관련’ 제조사와 국가의 책임을 묻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 가습기 살균제 뒤에 피해자들이 앉아 있다.이날 환경보건시민센터는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공론화되기 시작한 이후 옥시rb에서 흡입 독성시험결과를 조작, 은폐를 통해서라도 계속 가습기 살균제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가습기살균제 사용 때문에 사람들이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시장을 포기할 수 없어서 고의로 사람들의 죽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피해자들이 집단 민사 손해배상 소송을 추진한다.환경보건시민센터는 “오는 24일 대학로 서울대 연건캠퍼스에서 열리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 총회에서 집단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논의하고 소송인단을 꾸릴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소송 주체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중 개별적으로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사람들이며 대상은 이들이 각각 사용한 제품의 제조사 및 판매사다. 옥시레킷벤키저, 롯데마트 등 국내외 제조사 및 판매사가 모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정부 조사
“피해자 92%, SK케미칼 살균제 원료 제품 사용” 주장[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환경시민단체가 “가습기살균제 사건의 최대 가해자는 SK케미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재직한 전·현직 임원 14명을 검찰에 추가 고발하겠다고 밝혔다.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은 9일 서울 종로구 SK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단체는 “1~2차 정부조사에서 확인된 530명의 피해자의 상당수가 2개 이상의 제품을 복수 사용했다”며 “530명(사망자 143명)의 92%인 488명(사망 1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이 9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케미칼 14명 전·현직 임원들을 구속 처벌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이 9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차 정부조사 피해자의 92%(사망 132명)가 SK케미칼의 원료로 만든 가습기 살균제 사용 피해자다”라고 토로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이 9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케미칼은 90%가 넘는 가습기 살균제 원료를 공급했다. 최대 가해자는 SK케미칼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7일 서울 종로구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이 ‘애경 가습기살균제 피해사례 발표 및 임원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