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거부권거부전국비상행동 주최로 열린 ‘거부권 남발 윤석열 정권 거부한다’ 심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국 증권선물위원회(SEC)가 11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마침내 승인했다. 전격 탈당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국민의힘이 10인 규모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 겸 4.10 재·보궐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E) 관련 채무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워크아웃이 확정됐다. 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 등에서 대규모 폭동이 발생해 파푸아뉴기니 총리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근 유동성 위기를 맞은 태영건설의 공사 현장 협력업체 근로자들에 대한 임금체불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전수조사에 나선다. 당국은 태영건설 외에도 민간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도 집중 점검을 벌인다.고용노동부(노동부)는 오는 15일부터 4주간 ‘체불 예방·청산 집중 지도 기간’을 운영해 태영건설을 포함한 건설 업종을 중심으로 현장 예방 활동 등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고용부는 임금체불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임금체불액은 지난해 11월 기준 1조 62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이 이틀 연속 서해상에 포사격하며 도발을 이어갔다. 다만 전날(5일)과 달리 사격 발수는 줄고, 방사포와 야포 사격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후 4시께부터 5시까지 연평도 북서방에서 60여발의 사격을 했다. 사격된 포탄들은 모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했다. 정부 및 여야를 막론하고 탄생 100주년을 맞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인권·평화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재단이 주관·주최하는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행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스라엘은 과거에도 지금도 팔레스타인인들을 죽이고 테러 행위를 해왔습니다. 이들이 아무리 팔레스타인인들을 죽이더라도 저항정신과 투쟁정신은 결코 꺾지 못할 것입니다!”새해에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교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민간인 학살을 규탄하는 시민단체의 집회가 열렸다.재한 팔레스타인인들과 ‘팔레스타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효령빌딩 인근에서 ‘제16차 이스라엘 규탄 집회’를 열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의 전쟁, 적대 행위와 인종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입구에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대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 거부 규탄’ 기습시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날인 1일이 시작됐다. ‘댕댕댕’ 33번에 걸쳐 울린 보신각 종이 한해의 시작을 재촉했다. 31일 계묘년 마지막 해를 맞이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전국 곳곳 해넘이 명소를 향한 가운데 흐린 날씨로 해넘이를 볼 수 없는 곳과 그나마 구름 사이로 해를 본 곳이 있어 희비가 교차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고 대한민국과는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3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갑진년 ‘청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올해 마지막 토요일인 30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 폭탄’이 떨어지면서 서울이 40여년 만에 연말 최대 적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전격 회동에 나섰으나 갈등 봉합엔 실패했다.‘노인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국민의힘 민경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 30일 비대위원직을 사퇴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무차별 대규모 미사일 공습을 가하면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천지일보는 30일 주요 이슈를 정리했다.◆“어쩐지 많이 오더라니”… 눈 폭탄 맞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팔레스타인의 자유와 요르단강에서 지중해까지의 해방을 쟁취할 때까지 우리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고 피와 폭력으로 강탈될 것은 피와 폭력으로 되찾을 수밖에 없어요.”30일 서울 중구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는 대설주의보에도 분주한 모습이다.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사람들’ 관계자들은 인근 도로에 쌓인 눈을 쓸었고 내외국인 집회 참석자들은 속속 현장에 도착했다. 이들은 약 200여명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함박눈에 우비를 쓰거나 우산을 쓰면서 집회 시간을 기다렸다. 집회는 오후 2시 예정됐으나 대설주의보로 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팔레스타인인들과연대하는사람들과 재한 팔레스타인 등 참석자들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희·유영선·홍보영·홍수영 기자] ‘황금 토끼의 해’라고 불린 계묘년(癸卯年)도 어느덧 마무리되고 새해 경진년(庚辰年)을 코앞에 두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올해는 봄부터 전남지역에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시달렸는가 하면 교권침해 의혹으로 서울 서이초등학교의 새내기 교사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국 교사들의 교권 강화 운동이 일었다. 또 전세사기와 세계적인 행사인 새만금 잼버리 파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는 법원과 검찰을 오가는 게 일상인 해였다. 아울러 마약 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성행했고 흉기난동에 살인예고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김우영 상임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역사와 민주적 절차를 부정하는 이낙연 전 대표 규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북한이 17일 늦은 밤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큰불이 나 1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로 국민의힘이 혼돈으로 빠져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 금태섭 공동대표가 창당대회를 열고 내년 총선에서 30석 의석을 목표로 내세웠다. 카타르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을 석방하기 위해 새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 열고 “의대 정원 졸속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7일 서울 도심에서 영하권 한파 속에서도 대규모 집회 열고 “의대 정원 졸속 확대가 의료 체계를 붕괴시킨다”며 정부를 규탄했다.이들은 정부가 종합적인 계획과 준비 없이 의대 증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잘못된 정책에 저항하고 투쟁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런 가운데 국민 대다수는 의대 증원에 찬성하며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이필수 의협 회장은 이날 오후 광화문 인근 세종대로에서 ‘대한민국 의료 붕괴 저지를 위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많은 눈비와 한파가 전국을 덮친 16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중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이상은 회장이 구속되면서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의 모든 시스템이 마비됐다. 특히 5천여개에 달하는 가맹점들의 정산도 처리되지 않았다가 하루가 지난 새벽에 30%만 입금되면서 ‘입막음용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외에도 16일 주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팔레스타인에 연대하는 사람들’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제13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를 열고 이스라엘의 인종 학살 중단을 촉구했다.재한 팔레스타인인·아랍인, 국내 시민사회단체 38곳이 속한 팔레스타인에 연대하는 사람들은 이날 “지난 10주 동안 이스라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1만 8600여명이 사망했다. 최근에는 가자 전 지역과 난민촌까지 공습했다”며 “국제기구들은 지금 가자에서 지옥이 펼쳐지고 있다고 규탄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대에 재학 중인 팔레스타인 유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이스라엘-하마스간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유엔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부결된 가운데 찬성했던 여러 국가가 반발하고 있다. 촛불행동은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의 특검을 촉구했다.주최 측 추산 이번 집회는 약 1000명 시민이 참여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끊임없이 발생하는 ‘종교편향’ 논란으로 정부와 불교계 갈등의 골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2차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원고인 피해자들의 승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김건희 명품 뇌물 특검 실시하라” “검찰 독재 해체하라”9일 열린 68차 촛불대행진 집회는 촛불행동 주최로 열렸다. 촛불행동은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의 특검을 촉구했다.주최 측 추산 이번 집회는 약 1000명 시민이 참여했다. 집회는 한강진역 2번과 3번 출구 인근에서 열렸다. 집회는 4개 차선 중 2개 차로를 차지했다. 서울시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차들은 약 시속 10㎞로 움직였다.집회에는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지지자들과 서울의소리, 열린민주당, 국민주권당 창당준비위원회, 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하면서 시작된 전쟁이 두 달을 넘어섰다. 민간인 사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휴전 압박에도 양측은 단호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인도주의적 우려는 더욱 커졌다. 이에 6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휴전을 촉구하며 유엔 헌장 99조를 발동했다. 헌장 99조는 유엔 사무총장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안을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회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문재인 정